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산 부채살스테이크가 상해있었는데요

응?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24-10-16 23:42:09

안 믿기시죠? 

저도 안믿겨요.

이게 뭔 일인가 싶고 

항상 부부가 같이  장보러 가다가 

제가 넘 바빠서 

여보 이거이거저거 사와줘 하고 부탁했는데

세상에 

코스트코 첫심부름 가신 우리집 가장께서 

거의 가버린 부채살스테이크를 사왔어요. 

희안허네요... 이런 일도 있나 싶고.. 

처음 한장 가져오자마자 먹었을 때도 영... 냄새나고 응?

왜 이렇지? 했거든요. 

냉동실에 넣어둔 것중 두장 꺼내서 미역국이나 하자 했는데 

와.... 냄새가... 아니 얼렸는데 왜 이런 냄새가 나나 싶어 

바로 전화했어요 .

이미 한 장도 먹었고.. 그때도 안좋았는데 

지금 더 안좋다... 이상하다 하니 

회원번호 묻고 바로 며칠전에 산 이력에서 찾아주고 

가져오라하는데 

어휴 -_- 언제 갈런지.. 빨랑 가긴 가야하겠는데 

 

요즘 코스트코가 품질이 별로일까요?

좀 속상하네요.. 

 

IP : 117.52.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12:13 AM (218.48.xxx.113)

    저는 코스트코에서 고기 않사요.
    양도많고 좀 그래서요.
    닭고기도 신선한거 같지않고요. 다른것은 괸잖아요

  • 2. ...
    '24.10.17 12:19 AM (118.235.xxx.150)

    고기 상한 거 산 적은 없지만 장볼 때 가끔 신선식품이 쌩뚱 맞은 곳에 놓여진 걸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혹시 누가 카트에 담았다가 계산 전에 뺀 게 다시 냉장실로 간게 아닐까하네요

  • 3. 그츄
    '24.10.17 12:41 AM (211.58.xxx.161)

    오래된건 아닐거에요 금방팔리니까
    윗분말씀처럼 카트에 담았다가 계산전뺏는데 빨리냉장고에 못갔을듯

  • 4. 응??
    '24.10.17 12:49 AM (117.52.xxx.96)

    감사해요 너무 속상했는데.... !!! 진짜 깜놀했어요. 바꿔준다니.... 그런데 언제 또 가요 T-T

  • 5. ...
    '24.10.17 1:36 AM (58.234.xxx.222)

    그걸 언제 가져가요, 예전엔 그냥 다음 장볼 때 가면 환불 해줬는데..

  • 6. 경험자
    '24.10.17 7:04 A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저 그런적 있어요. 안좋은 냄새가 나서 고객센터에 문의하니까 정육 담당자가 따로 연락와서 환불해준다고 고기는 폐기해도 된다고 했어요. 밀폐 과정에서 공기유입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겁나서 그 다음부턴 못사고 있어요.

  • 7. 근데
    '24.10.17 7:41 AM (211.234.xxx.198) - 삭제된댓글

    물건을 빼놓아도 신선식품을 화장품 코너 이런곳에 빼놓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차라리 계산대 앞에서 빼든가. 고기나 음식이 엉뚱한곳에 놓여진거 꽤 봤어요.

  • 8. ...
    '24.10.17 7:44 AM (39.7.xxx.160)

    저도 그런적 있는데 고기 한주먹 사이즈(그것보다 더 적게도 가능) 얼려서 가지고 오래요
    저는 두달쯤 지나고 가서 환불받았던거 같아요
    코스트코 환불은 기간 정해져 있지 않기에 몇 달 후 가도 괜찮아요
    이미 고객센타랑 통화했고 환불해준다 했으니..

  • 9. 아하
    '24.10.17 7:58 AM (117.52.xxx.96)

    제 남편에게 전화해보라 한 제가 잘못이네요 -_- 분명 윗님철럼 한주먹사이즈만 얼려서 오라고 했을 수도 있는데 .... 참 부지런하게도 냄새나는 고기를 로즈마리에 올리브유에 마리네이드해서 얼린 것도 있고 -_- 그냥 얼린 것도 있고;;; 다 챙겨간다고 아이스박스도 찾는 것같던데... 허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898 무서운 신기한 얘기 4 재밌어요 2025/03/06 3,498
1685897 버스 안에서 노래를.ㅎㅎ 4 .. 2025/03/06 1,646
1685896 이철규아들과 장제원 4 내란의힘 2025/03/06 2,299
1685895 어떤 수준이면 윤을 지지할수 있는건가요? 25 ..... 2025/03/06 2,201
1685894 저는 여전히 춥네요 7 ..... 2025/03/06 2,161
1685893 피멍이 없어지면 멍울이 생겨요 2 Po 2025/03/06 768
1685892 현재 논란 중인 알쓸신잡 새 시즌 출연진 8 ........ 2025/03/06 4,100
1685891 서장훈 현역때 음주운전 한거예요? 10 ........ 2025/03/06 2,308
1685890 이하늬는 세금 납부 한건가요? 60억 납부한거예요???후속 뉴.. 9 미오 2025/03/06 2,478
1685889 불쑥불쑥 올라오는 친정식구들에 대한 감정으로 힘들어요.. 6 원글 2025/03/06 1,816
1685888 한준호로 눈 정화하고 가세요 (같은 한씬데 참 ) 19 2025/03/06 2,739
1685887 조국혁신당, 이해민의원실, 투명한 임금 공시로 만드는 성평등한 .. ../.. 2025/03/06 761
1685886 밀가루를 왜 일본 밀가루를 쓸까요ㅠ 20 ... 2025/03/06 3,754
1685885 인테리어 공사 1달 미치겠네요 31 인테리어 2025/03/06 6,609
1685884 동대문 아파트 엘베 오작동 다리 절단·사망…관리자 2명 집유 1 .. 2025/03/06 3,174
1685883 cbs 김현정과 기자- 7일차 이재명 대표 단식때 7 김현정어딨니.. 2025/03/06 2,576
1685882 회사에서는 약간 양보 할께요. 3 ddd 2025/03/06 1,642
1685881 60대 부부가 일본 자유여행 할 수 있을까요? 27 추석 여행 2025/03/06 4,778
1685880 요가할 때 한 자세당 얼만큼 시간이 적당할까요? 3 .. 2025/03/06 809
1685879 홍장원을 고발한 시민단체?? 7 ㄱㄴ 2025/03/06 1,865
1685878 내가 날릴려고 하면 날릴 수 있는 거야 (feat. 쥴리) 어제사장남천.. 2025/03/06 1,054
1685877 주의) 포천 민가 포탄 오발사고 CCTV 영상.gif 3 포천 2025/03/06 2,404
1685876 남이 있어도 파자마 입고 계세요? 7 ..... 2025/03/06 1,879
1685875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읽어보신 분? 6 도서관에서 2025/03/06 1,094
1685874 남자들도 여자 몸매 얼굴 나이 따지는데 25 Popo 2025/03/06 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