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의 마용성 한곳에 사는데.. 분위기 자체를 알수가 없었어요.. 엎치락뒤차락하는 곳이라서요..
그래서 주변 엄마들한테도 투표하라... 말도 못했어요..
아군인지 적군인지 몰라서요.. 친하게 지내도 속마음은 몰라요..
그냥 조용히 저랑 남편이랑 두표 행사했네요!
기뻐요. 그 어느때 보다도요. 투표권 생기고 박근혜 지금 빼고는 기초선거 조차 다 제가 투표한 후보가 됐네요!
저는 외국에서 유학중에도 재외국민 투표 했어요. 한번도 투표 안 한적 없는데.. 어렸을 때 엄마 손잡고 투표소 갔던 기억.. 덕분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아이 손 꼭잡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