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수술뒤 너무 힘드나요

지금도 지옥입니다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24-10-16 21:20:44

지금도 지옥입니다. 도대체 어찌 살아야는지

작년 다른 암수술후 올해 갑상선 초음파보다가 몇년전 있던 혹이 이상하다며

 

세침후 비정형3단계라는데 다시세침

작년 암수술때도 그랬지만 폭풍검색

병원예약(전공의 파업이라 ~

사는지역은 마취의사가 딴곳에서 와서 한대고 초진은내년1월 수술은 그뒤3개월

 

 사이즈가 작으니 고주파 하고픈데

의사가 해주려는지 싶어 덜덜떨리네요.

0.5×0.8 

진짜 하고파요 고주파(림프전이 남길까

좋지않다는데)

왜냐면 제가 얼마나 살까 그래서~

갑암 피곤하고 칼슘수치 떨어지고 이런다는데

갑자기 눈물나요. 연달아 암이

그러니 수술이 안하고프네요.

 

 

 

IP : 39.7.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4.10.16 9:34 PM (210.223.xxx.132)

    저는 벌써 20년이 지났어요.
    운동 살살해서 체력을 키울 수 밖에 없죠.
    우리 나이가 솔직히 힘 날 나이는 아니잖아요.
    저는 칼귬수치도 이상없었어요.

  • 2. ..
    '24.10.16 9:41 PM (39.115.xxx.132)

    칼슘수치 병원에서 체크하면서
    약처방해줘서 다 맞쳐줘요
    저 전절재하고 5년 지났는데
    피곤하긴한데 반찬한번 안사다먹고
    네식구 밥 다하고 일상생활 다 하고 다녀요
    알바도 두개나 하구요
    당일수술하고 저녁에 혼자 씻고
    밥먹고 다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방향으로 선택하세요

  • 3.
    '24.10.16 9:45 PM (58.76.xxx.65)

    잘 이겨 내시길 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성모꽃마을 검색 하셔서 들어 보세요

  • 4. 왼쪽가슴쪼여요
    '24.10.16 9:47 PM (39.7.xxx.115)

    심장부위가 계속 쪼여서 숨이 안쉬어지고
    정신은 어디로 갈려고 하는데
    정신차려 이러면서 검색
    1시간 자고 깨서 다시 자며 악몽 일어나
    미친듯 검색
    제 여명이 얼마일까요?
    작년암이 1기이고 항암없대고 잘살아보자
    이제 몇달입니다.

  • 5.
    '24.10.16 9:47 PM (211.234.xxx.112)

    원글님 이해되고 넘잘알겠고
    1기수술후 3년인데 폐에 염증으로 뭐가 보인다고 ㅠ
    3개월후 재검진하자는데 기다리지말자해서 낼모레 pet찍어요
    불안장애까지 있는데 ㅠ
    가장좋아하는계절 시월이 지옥같고
    이렇게 평생 살아야한다는게 우울해요
    그래도 제가 믿는 신께 의지하고 기도하고
    원글님 위해 기도할게요

  • 6. ㅇㅇ
    '24.10.16 9:50 PM (39.7.xxx.115)

    팻시티 찍고 싶었으나 방사선 너무 노출이다고 1기는 안찍으신다고
    교수님은 다 괜찮다는데
    집에 들어온 영상의학과 결과지에 폐에 결절보인다 ~
    서울이어서 다시 가볼까 하다가
    이제 이거 갑암 찾아야 해서 정신나감

  • 7.
    '24.10.16 9:54 PM (211.234.xxx.156) - 삭제된댓글

    교회분들과 만나다보니 위로 받아요
    약을 먹음 도움되고요

  • 8. ..
    '24.10.17 1:57 AM (61.254.xxx.210)

    2센치이상짜리 림프전이 다 되어서 전절제한지 거의.20년차
    30대초에 해서 어린 아들둘 혼자서 잘 키워냈고(남편도 있긴해요 ㅎ)
    돈도 열심히 벌었고 피곤은 노상있지만, 뭐 이제껏 남들처럼 잘 살아오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시는 거 같아서.. 뭐 그리 힘들지 않으실거에요 1기니깐

  • 9. 사는게
    '24.10.17 3:33 AM (39.7.xxx.22)

    모두 감사해요.
    윗님 림프절 전이여도 갑상선은 괜찮다는데 맞나요?
    칼슘 부족으로 골다공증 생기고 신지먹어
    피곤하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14 당근 하원도우미 알바 글 15 .. 2024/10/17 4,989
1633913 걱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 2 realit.. 2024/10/17 761
1633912 불기소하면 같은 건으로 다시는 기소못하나요? 10 .. 2024/10/17 1,472
1633911 5년 빨리갈까요?? 2 ㅡㅡ 2024/10/17 1,359
1633910 부동산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5 답답 2024/10/17 1,126
1633909 의대생 2000명 증원 결정자 - 3 ../.. 2024/10/17 2,565
1633908 제이홉 오늘 제대 하나요? 9 희망 2024/10/17 1,459
1633907 ‘이태원 참사’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도 무죄 17 무죄공화국 2024/10/17 1,205
1633906 “2000원 아메리카노 비싸” 김포시청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 10 어이없네요 2024/10/17 3,542
1633905 세입자와의 갈등(집주인입장) 37 ㅡ,ㅡ 2024/10/17 4,988
1633904 불가능할줄 알았던 곰팡이청소. 하니까 되네요 10 입주청소중 2024/10/17 3,513
1633903 길냥이나 유기묘 데려오면 좋은 점 9 ㅇㅇ 2024/10/17 1,403
1633902 박지윤 아나운서 매력있지 않나요? 45 .. 2024/10/17 8,341
1633901 이건 남편복이 있는걸까요? 5 ㅡㅡ 2024/10/17 2,469
1633900 생리전인데 임신한 느낌이예요. 5 dd 2024/10/17 2,017
1633899 아메리카노가 나오셨습니다. 28 tt 2024/10/17 3,918
1633898 기독교 천주교분있나요? 6 호호이 2024/10/17 956
1633897 전세 나가는데, 집주인땜 스트레스네요 6 ㅡㅡ 2024/10/17 2,639
1633896 한강 작품 교과서에 11건 쓰였지만, 지급된 저작권료는 '0원'.. 18 .. 2024/10/17 2,903
1633895 스위스 이탈리아 2주여행인데 혼자 5일을 여행해요. 3 2024/10/17 1,382
1633894 양반다리 하고 앉아도 넓은 공부의자 추천부탁드립니다 궁금 2024/10/17 475
1633893 급질 카드분실후 찾았는데 재발급 말고 사용해도될까요? 6 해바라기 2024/10/17 802
1633892 헤링본자켓은 모가 좋은가요 울도 들어간게 좋은가요 5 따뜻한원단 2024/10/17 1,323
1633891 의료사고 변호사 상담하려고 합니다. 여쭤요 2024/10/17 1,338
1633890 與 한기호 "北 우크라 1만 파병, 우리 군도 참관단 .. 19 너나 가라 2024/10/17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