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의 자랑 허세 여자 못지 않네요

피곤해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24-10-16 21:18:42

소개팅 자리에서 본인수입 부모님 직업

여동생과 매제 학력 직업까지 

선자리도 아니고 일일이 물어본 것도 아닌데

(어머니 일을 도우러 간다해서 그건 물어봤네요) 

줄줄이 읊는 거 참 매력 떨어지네요. 

아니면 저는 그렇게 자랑할 거리가 없어 꼬인 걸까요

아님 내가 맘에 들어 나한테 잘 보이려는 거구나 좋게 봐야 하는건지...

너무 자기 얘기만 하는거 같고 내내 들어주느라 집에 오니 왕피곤해요..

집에 잘 도착했냐 문자는 왔는데 예의상인듯.

 

IP : 58.29.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스터
    '24.10.16 9:29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거 님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원글님이 마음에 들어서 나름 자기어필 하는거죠.
    반은 믿고 반은 거르세요.
    제남편도 첫만남 자리에서 별소리 다 하더라구요
    그중 절반은 뻥이었어요!!

  • 2. 음..
    '24.10.16 9:39 PM (58.29.xxx.135)

    잘보이려 한다기엔 제가 스펙이.. ㅠㅠ
    나이도 제가 많고 하여튼 전 자존심만 좀 상했어요..

  • 3. 그나이
    '24.10.16 9:47 PM (118.235.xxx.216)

    까지 결혼 생각있는데 안간거면 알만하죠
    그남자가 남자 대표도 아니고 왜 남자들이라 하는지?

  • 4. ..
    '24.10.16 9:55 PM (58.29.xxx.135)

    제가 만나 본 남자들을 말한 겁니다만

  • 5. ...
    '24.10.16 10:36 PM (210.178.xxx.80)

    뻥친 거 아니면 수입 직업 알아서 말해주니 편한 것도 있죠
    좋게 생각하세요
    본인 매력 뿜뿜하며 자연스런 대화를 주도하는 남자들은 다 짝이 있답니다

  • 6. dd
    '24.10.17 1:03 AM (68.50.xxx.213)

    그게 남자는 본능적으로 서열동물 가장을 일궈야한다는 본능있는 수컷이라서
    나 잘나가, 내가족 잘나가, 내집안 잘나가 하는게
    나 이렇게 훌륭하니 너 내 짝이 되어줄래? 하는 일종의 구애에요.
    비호감이 아니라 님에게 호감있는겁니다. 수컷 공작새가 꼬리 활짝 피고 흔드는중.

    그걸 못알아채고 만약 움츠러든다, 그게 매력으로 안느껴지고 내가 꿇리는것같다 하면
    님은 그사람 짝이 아닌거고요. 다른사람 찾으세요.

  • 7.
    '24.10.17 9:01 AM (211.36.xxx.208)

    윗님 그렇담 다행이긴한데요..
    왜 상대방에 대한 질문은 없고 본인 얘기만 할까요..
    아.. 그냥 그 외모에 스펙에 아직도 싱글인 이유인 건지..

  • 8. 아마도
    '24.10.17 12:2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맘에 들어서고
    본인이 외모나 매력 부족을 이런식으로 어필하는듯 하네요
    근데 듣기 싫다면 상대가 맘에 안든건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06 알레르기가 오래가서 대학병원 가라고 하는데요… 2 아줌마 2024/10/20 1,214
1637305 50대 서울 한옥 구입 어떨까요? 19 000 2024/10/20 5,137
1637304 국그릇 밥그릇 새로 살꺼예요. 14 알려주세요 2024/10/20 3,661
1637303 이토록. . . 추리 질문 6 . . . 2024/10/20 2,000
1637302 지금 mbc에서 이토록친밀한배신자 3~4회 재방하네요 ........ 2024/10/20 1,074
1637301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 방송  그땐 왜  6화 ㅡ  노무현의.. 2 같이볼래요 .. 2024/10/20 1,043
1637300 저의 소소한 사치 2 사치 2024/10/20 4,274
1637299 가사도우미 구인 인데요 이런 조건은 어떤가요? 25 가사도우미당.. 2024/10/20 4,594
1637298 교육대학원 교원자격증 양성과정폐지와 사범대 대학원 4 ..... 2024/10/20 2,913
1637297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어요. 25 궁금 2024/10/20 5,859
1637296 한강 작가님 책방오늘을 소개하는 영상이네요 2 .... 2024/10/20 1,137
1637295 카톡이나 메세지 녹취록등이 증거가 될수있을까요? 3 ㅣㅣㅣ 2024/10/20 896
1637294 조립식 가족 정말 재미있어요!!!!!! 9 옴마야 2024/10/20 3,721
1637293 어제 광화문 근처를 지나는데 5 뭐하는걸까료.. 2024/10/20 2,160
1637292 자랑은 절대 하면 안되겠네요ㄷㄷ 순식간에 나락 18 자랑노노 2024/10/20 21,838
1637291 순천,여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9 순천 2024/10/20 2,024
1637290 스트레이트 보고 계신가요? 5 에휴 2024/10/20 1,633
1637289 보고싶은 친구와 연락이 끊겼을때....ㅜㅜ 13 .. 2024/10/20 4,755
1637288 안좋은 일이 연타로 터지네요. 주저 앉고 싶어요 15 버겁다 2024/10/20 6,081
1637287 청와대 이전 비용이 13 oo 2024/10/20 2,551
1637286 사춘기 자녀 이성친구 7 oo 2024/10/20 1,084
1637285 가성비좋은 버터 추천해주세요 5 ... 2024/10/20 1,535
1637284 다락에서 개구리가 죽었는데요 2 개구리 2024/10/20 1,682
1637283 제발 그냥 지나가세요 49 .. 2024/10/20 22,222
1637282 여수 현지 맛집 5 shfk 2024/10/20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