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가 진료보다가 예쁘셨겠다고 얼평을 한다구요?

어? 조회수 : 4,789
작성일 : 2024-10-16 20:39:56

저 밑에 글 보다가 저런 의사가 있다는 게 이해가 안가서요  성형외과? 피부과 ? 뭐 이런 데 가면 얼평하나요? 

 

제가 병원하곤 안 친해서 모르는데 환자에게 저런 말 하는 의사라니 혹시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IP : 110.70.xxx.1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0.16 8:40 PM (118.235.xxx.176)

    별생각없이 하는 말
    저도
    이렇게 이쁜 얼굴에~
    뭐 이런 식의 말 몇번 들어도 별생각 없는데요

  • 2. . .
    '24.10.16 8:41 PM (211.221.xxx.33)

    고객이면 할수도 있죠.

  • 3. ㅇㅅ
    '24.10.16 8:45 PM (211.234.xxx.145)

    의사들 중에는 각종 범죄자들도 있는데 그런말하는사람있겠죠 제 친구는 대학병원에서 수술끝나고 마취풀리는 중에 레지던트들이 어느환자 미인이다 소근거리는거 들었대요

  • 4. 조기교육
    '24.10.16 8:47 PM (39.7.xxx.242)

    여자는 3살부터 80대까지 무조건 예쁘다고 하면 다 좋아한다고 교육받았어요.
    그래서 진짜 예쁨과 거리 먼 사람, 아예 꾸밈과는 거리 멀어보이는 사람에게도 늘 예쁘다고 해왔는데 그 누구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너무 선머슴 차림새면 꾸미시면 정말 미인이시겠다
    쪼글쪼글 늙었어도 젊었을 때 미인이셨겠다.
    아니면 눈이 예쁘시다. 코가 잘 생기셨다....꼿꼿하고 태가 다르시다 혹시 무용하셨냐.
    이런 부분 칭찬이라도...
    교수같은 근엄한 분도, 하다못해 수녀님도...,
    예쁘다면 다 좋아하십니다.
    서비스업의 기본이예요.

  • 5. 그들도
    '24.10.16 8:47 PM (70.106.xxx.95)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죠

  • 6. ...
    '24.10.16 8:47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치과 치료 받는중에 향수 뭐 쓰냐는 질문은 받아본적 있어요.

  • 7. ..
    '24.10.16 8:48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저는 외출때랑 동네에서 다닐때랑 갭이 큰편이고 예전에 동네에서 쌩얼로 세수도 안하고 한의원 갔는데 한의사가 이쁜 얼굴이라고 하길래 굳이 저얘길 왜하지? 이쁜 얼굴이니 좀 꾸미고 다니란 말인가? 했어요

  • 8. ..
    '24.10.16 8:48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요즘 의사들 꼬라지 보고도 환상을 못 깨셨어요?
    성범죄자 제일 많은 것도 의사도
    아는 언니 탑모델인데 다리수술한다고 하반신 노출 상태로 대학병원 수술실 누워있는데 상관 없는 과 의사들 다 구경하러 왔대요

  • 9. 들어보죠
    '24.10.16 8:48 PM (211.234.xxx.62)

    소아과 갔는데 아이에게
    이렇게 이쁘게 나아주셔서 엄마한테 고마워해야겠네 엄마가 미인이셔서.
    어떤 의사는 같이 살자고도...이혼남 추정일뿐
    멀쩡하게 생겨서 란말도 듣고요
    나이많은 의사들에게 들어봤고
    젊은의사들은 적극적으로 말시키죠. 미소지으면서. 레지던트들이 다음에 저희병원에 꼭 오셔요~~이러기도 ㅎㅎ
    다 한때였네요

  • 10. ㅈㅇ
    '24.10.16 8:50 PM (106.101.xxx.67)

    저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ㅜ

  • 11. 0ㅇㅇ
    '24.10.16 8:51 PM (118.235.xxx.171)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12. 첫진료
    '24.10.16 8:53 PM (211.234.xxx.62)

    들어가면 얼굴 시뻘개지는 의사
    손 벌벌 떠는 의사도 있었고요
    쓸데없이 사진 찍는 의사도..굳이 안찍어도 되는데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다며 치과에서...
    관리 잘했다며 칭찬하며 어깨 토닥이는 의사도 있고
    제얼굴이 범생분들이 선호하는 스탈인가 봅니다.

  • 13. 그 의사는
    '24.10.16 8:55 PM (211.199.xxx.10)

    아까 글 읽고 댓글 달려다 말았는데
    의사가 진료반. 작업질반.
    지가 의사라고 낚시 던지면
    여자가 쉽게 걸려들었겠죠.
    그 댓글들 반응이 대체로 예쁘단 말입니다.
    이런 식이라 더 놀램.
    만약 길거리 창소부가 느끼하게 말해도
    댓글들 반응이 그랬을까?

    암튼 전 10년 전쯤.
    치과 치료끝날 때
    다음날이 토욜이라 진료가 없지만
    본인이 일이 있으니 와보라 하더라구요.
    티파티를 해준다나?
    남편 친구였어서 더 충격
    물론 안갔지만요.

  • 14. ....
    '24.10.16 8:56 P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아이구 그게 뭐라구요 참.....
    저도 병원가면 흔하게 들어요
    얼굴이 이렇게 예쁘신분이 왜 아프다고 그러시냐~~

    요 말이 뭐라구요
    그냥 추임새죠

  • 15. ....
    '24.10.16 8:57 PM (110.10.xxx.12)

    아이구 그게 뭐라구요 참.....
    저도 병원가면 흔하게 들어요
    얼굴이 이렇게 예쁘신분이 왜 아프다고 그러시냐~~

    요 말이 뭐라구요
    그냥 추임새죠

    어디서든 흔하게 듣는 말이라
    저는
    딱히 의미부여 안합니다

  • 16. 어휴
    '24.10.16 9:02 PM (180.70.xxx.42)

    늙은 의사들이 저런 주책 부리더라고요.
    제가 40 중반에 아이 성형 문제로 병원을 갔었는데 원장이 60대 중반 정도..
    진료실에 들어가서 아이에게 나이 물어보고 몇 가지 질문하고 나서 저를 보더니, 요즘 엄마들은 참 젊다고, 정말 젊어 보인다고 몇 번을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민망하기도 해서 마스크 껴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얘기를 했죠. 그런데 한참을 저한테 시시껄렁한 농담 걸고 저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어서 식은땀이 나고 속으로 뭐 이런 미친놈이 다 있나싶고..
    그런데 그 전까지 원장 말에 공손하게 대답하던 아이가 갑자기 태도가 싹 바뀌어서 원장한테 틱틱거리는 거예요. 제가 민망할 정도로..
    대충 상담하고 나와서 우리 애가 하는 얘기가,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냐고 보호자 젊어 보이느니 외모 얘기를 왜 하냐고..

  • 17. 애들다니는
    '24.10.16 9:34 PM (182.212.xxx.75)

    이비인후과 원장이 제 페북 왔다간거 알곤 그 병원 안가게 되었어요. 한동네 살고 젠틀하고 다정한 기러기아빠라고 들었는데…
    남자란 존재는 지마누라빼고는 다 이쁜줄 착각하는 동물들이니까요.울남편 동창도 내원환자 아가씨랑 바람나서 가출하고 암걸려 집들어가 죽었어요.ㅡㅡ+

  • 18. ...
    '24.10.16 10:34 PM (115.138.xxx.39)

    그냥 직업이 의사인 아저씨죠
    아이 때문에 병원갔는데 머리부터 얼굴 전체 훑는 끈적함 있잖아요
    민망하고 당황스럽더라구요
    경과 들을때 남편 보냈어요

  • 19. ㄱㄴ
    '24.10.16 10:44 PM (121.142.xxx.174)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하혈 때문에 산부인과 갔었는데 그 이후 아이들도 거기서 낳았고 10년후 다시 진료 보러 갔는데 의사샘이 같이 갔던 아이보면서
    세월 참 빠르네요. 그 예쁘던 새색시가 이렇게 큰딸 엄마가 되었네요. 처음 진료실로 들어오는데 참 예뻤어요. 이러시더라구요.

  • 20. ㅡ,ㅡ
    '24.10.17 3:06 AM (112.168.xxx.30)

    소아과샘-> 아이고 넌 엄마닮아 눈도크고 이쁜공주님같네?
    그냥 편하게 진료보기위해 아이에게 던진말이라생각합니다.의미부여안해요.부여한들 어쩌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99 시래기~ 1 ^^ 2024/10/16 880
1639598 카톡 들어가보면 주인이 아나요? 7 몰래녀 2024/10/16 3,432
1639597 평생 검소할 필요는 없어요 12 소비습관 2024/10/16 4,951
1639596 기도 부탁드릴게요 39 .. 2024/10/16 3,926
1639595 '투스타' 출신 강선영 의원, 수해 중 군골프장…중단시키니 항의.. 3 유유자적 2024/10/16 1,657
1639594 저녁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드시겠어요? 9 먹을까말까 2024/10/16 1,299
1639593 지금 더운거 맞나요? 11 000 2024/10/16 2,752
1639592 “김건희 ‘오빠’ 남편이면 바보, 친오빠면 농단. 본질은 대선 .. 11 ... 2024/10/16 2,364
1639591 53세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요 14 2024/10/16 2,766
1639590 이직하는데 헤어짐이 슬프네요 4 ㅜㅜ 2024/10/16 2,119
1639589 고양이 신장 사료 로얄ㅋㄴ시니어 너무 비싼데 이보다 저렴한 사료.. 17 ..... 2024/10/16 1,122
1639588 집에서 샤브 할 때 죽 끓이는 팁 10 니나니나 2024/10/16 2,446
1639587 사랑이뭐길래가 제가 기억하는 첫연속극이었는데.. 9 .... 2024/10/16 1,035
1639586 갑상선암 수술뒤 너무 힘드나요 8 지금도 지옥.. 2024/10/16 2,756
1639585 트럼프, "한국은 머니 머신....나같으면 방위비 13.. 2 에구, 큰일.. 2024/10/16 1,878
1639584 메추리알 장조림 간이 쏙 배게하려면? 6 .... 2024/10/16 1,438
1639583 남자들의 자랑 허세 여자 못지 않네요 7 피곤해 2024/10/16 2,023
1639582 대기 중에 자리를 옆으로 가달라고 하면 8 교양 2024/10/16 1,328
1639581 신해철님 아이들 나오네요 39 유퀴즈 2024/10/16 16,583
1639580 핸드폰중독인 중딩 관리방법 공유해주세요 5 커피 2024/10/16 759
1639579 살기 싫을땐 어떻게 버티시나요 31 알려주세요 2024/10/16 4,319
1639578 소파에서 잠깐 눈붙인다는게 3시간이나.. 2 ㄷㄴㄱ 2024/10/16 1,571
1639577 러시아 황실 발레단의 발레리노가 나와요 3 2024/10/16 2,465
1639576 95년6월에 뭐하셨어요? 3 뮤직탱크 2024/10/16 1,518
1639575 교육감, 강남3구 투표율이 가장 높다네요. 9 .. 2024/10/16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