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글 보다가 저런 의사가 있다는 게 이해가 안가서요 성형외과? 피부과 ? 뭐 이런 데 가면 얼평하나요?
제가 병원하곤 안 친해서 모르는데 환자에게 저런 말 하는 의사라니 혹시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저 밑에 글 보다가 저런 의사가 있다는 게 이해가 안가서요 성형외과? 피부과 ? 뭐 이런 데 가면 얼평하나요?
제가 병원하곤 안 친해서 모르는데 환자에게 저런 말 하는 의사라니 혹시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별생각없이 하는 말
저도
이렇게 이쁜 얼굴에~
뭐 이런 식의 말 몇번 들어도 별생각 없는데요
고객이면 할수도 있죠.
의사들 중에는 각종 범죄자들도 있는데 그런말하는사람있겠죠 제 친구는 대학병원에서 수술끝나고 마취풀리는 중에 레지던트들이 어느환자 미인이다 소근거리는거 들었대요
여자는 3살부터 80대까지 무조건 예쁘다고 하면 다 좋아한다고 교육받았어요.
그래서 진짜 예쁨과 거리 먼 사람, 아예 꾸밈과는 거리 멀어보이는 사람에게도 늘 예쁘다고 해왔는데 그 누구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너무 선머슴 차림새면 꾸미시면 정말 미인이시겠다
쪼글쪼글 늙었어도 젊었을 때 미인이셨겠다.
아니면 눈이 예쁘시다. 코가 잘 생기셨다....꼿꼿하고 태가 다르시다 혹시 무용하셨냐.
이런 부분 칭찬이라도...
교수같은 근엄한 분도, 하다못해 수녀님도...,
예쁘다면 다 좋아하십니다.
서비스업의 기본이예요.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죠
저는 치과 치료 받는중에 향수 뭐 쓰냐는 질문은 받아본적 있어요.
저는 외출때랑 동네에서 다닐때랑 갭이 큰편이고 예전에 동네에서 쌩얼로 세수도 안하고 한의원 갔는데 한의사가 이쁜 얼굴이라고 하길래 굳이 저얘길 왜하지? 이쁜 얼굴이니 좀 꾸미고 다니란 말인가? 했어요
요즘 의사들 꼬라지 보고도 환상을 못 깨셨어요?
성범죄자 제일 많은 것도 의사도
아는 언니 탑모델인데 다리수술한다고 하반신 노출 상태로 대학병원 수술실 누워있는데 상관 없는 과 의사들 다 구경하러 왔대요
소아과 갔는데 아이에게
이렇게 이쁘게 나아주셔서 엄마한테 고마워해야겠네 엄마가 미인이셔서.
어떤 의사는 같이 살자고도...이혼남 추정일뿐
멀쩡하게 생겨서 란말도 듣고요
나이많은 의사들에게 들어봤고
젊은의사들은 적극적으로 말시키죠. 미소지으면서. 레지던트들이 다음에 저희병원에 꼭 오셔요~~이러기도 ㅎㅎ
다 한때였네요
저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ㅜ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들어가면 얼굴 시뻘개지는 의사
손 벌벌 떠는 의사도 있었고요
쓸데없이 사진 찍는 의사도..굳이 안찍어도 되는데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다며 치과에서...
관리 잘했다며 칭찬하며 어깨 토닥이는 의사도 있고
제얼굴이 범생분들이 선호하는 스탈인가 봅니다.
아까 글 읽고 댓글 달려다 말았는데
의사가 진료반. 작업질반.
지가 의사라고 낚시 던지면
여자가 쉽게 걸려들었겠죠.
그 댓글들 반응이 대체로 예쁘단 말입니다.
이런 식이라 더 놀램.
만약 길거리 창소부가 느끼하게 말해도
댓글들 반응이 그랬을까?
암튼 전 10년 전쯤.
치과 치료끝날 때
다음날이 토욜이라 진료가 없지만
본인이 일이 있으니 와보라 하더라구요.
티파티를 해준다나?
남편 친구였어서 더 충격
물론 안갔지만요.
아이구 그게 뭐라구요 참.....
저도 병원가면 흔하게 들어요
얼굴이 이렇게 예쁘신분이 왜 아프다고 그러시냐~~
요 말이 뭐라구요
그냥 추임새죠
아이구 그게 뭐라구요 참.....
저도 병원가면 흔하게 들어요
얼굴이 이렇게 예쁘신분이 왜 아프다고 그러시냐~~
요 말이 뭐라구요
그냥 추임새죠
어디서든 흔하게 듣는 말이라
저는
딱히 의미부여 안합니다
늙은 의사들이 저런 주책 부리더라고요.
제가 40 중반에 아이 성형 문제로 병원을 갔었는데 원장이 60대 중반 정도..
진료실에 들어가서 아이에게 나이 물어보고 몇 가지 질문하고 나서 저를 보더니, 요즘 엄마들은 참 젊다고, 정말 젊어 보인다고 몇 번을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민망하기도 해서 마스크 껴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얘기를 했죠. 그런데 한참을 저한테 시시껄렁한 농담 걸고 저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어서 식은땀이 나고 속으로 뭐 이런 미친놈이 다 있나싶고..
그런데 그 전까지 원장 말에 공손하게 대답하던 아이가 갑자기 태도가 싹 바뀌어서 원장한테 틱틱거리는 거예요. 제가 민망할 정도로..
대충 상담하고 나와서 우리 애가 하는 얘기가,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냐고 보호자 젊어 보이느니 외모 얘기를 왜 하냐고..
이비인후과 원장이 제 페북 왔다간거 알곤 그 병원 안가게 되었어요. 한동네 살고 젠틀하고 다정한 기러기아빠라고 들었는데…
남자란 존재는 지마누라빼고는 다 이쁜줄 착각하는 동물들이니까요.울남편 동창도 내원환자 아가씨랑 바람나서 가출하고 암걸려 집들어가 죽었어요.ㅡㅡ+
그냥 직업이 의사인 아저씨죠
아이 때문에 병원갔는데 머리부터 얼굴 전체 훑는 끈적함 있잖아요
민망하고 당황스럽더라구요
경과 들을때 남편 보냈어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하혈 때문에 산부인과 갔었는데 그 이후 아이들도 거기서 낳았고 10년후 다시 진료 보러 갔는데 의사샘이 같이 갔던 아이보면서
세월 참 빠르네요. 그 예쁘던 새색시가 이렇게 큰딸 엄마가 되었네요. 처음 진료실로 들어오는데 참 예뻤어요. 이러시더라구요.
소아과샘-> 아이고 넌 엄마닮아 눈도크고 이쁜공주님같네?
그냥 편하게 진료보기위해 아이에게 던진말이라생각합니다.의미부여안해요.부여한들 어쩌게요??
그냥 영업용 멘트 아닌가요?
그런 멘트 하는 의사들 꽤 있어요
치과쌤중엔 이쁘셔서 뭐뭐 서비스로 해드렸다 ㅡ.ㅡ이러기도 하고...
미인이셔서 남편분은 좋으시겠어요 이러는 분도 있고
하지만 그런말에 의미 부여해 본적 한번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