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어떤 사람이 계속 반복해서 차를 '대'다라고 써야하는데 차를 '되'다라 쓰더라구요.
차를 되고, 차를 되니... 등 반복해서 여러 번 그리 쓰는 걸로 봐선 오타도 아닌 듯 했어요.
보다 못해 지나가다 어떤 사람이 정정을 해줬어요.
그랬더니 완전 발끈하면서 니가 뭔데 지적질이냐 하며 너나 잘 해라 댓글 달고 댓글 상단에 '오타는 가만해서 보세요'라 고정을...
명색이를 명세기라 쓰는 사람도 여럿 보고요.
그리고 ㅇ년 전 '작고'한 우리 고양이라고 쓴 사람도 봤네요. 자기 동물 뭐뭐 하신다 이런 식으로 일부러 유머로 표현한 글 아니고 진지한 글이었는데...
심지어 어떤 사람은 현재 자기 나이를 '향년 ㅇㅇ세' 라고 소개하기도...
저런 사람들일수록 누가 댓글로 지적해주면 발끈 화를 내고 욕을 한다던가 하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