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3att0BOTzXo?si=M3O6nEjH28kddQNH
한강작가네가 80년쯤 광주에 집을 팔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그 집을 산 가족의 아이들 두명이 광주항쟁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얘길 친척들한테 들었다네요
"내가 건너온 여름을 그 아이들은 왜 건너지 못했을까.."
아버님이 가져온 광주사진집 외에 이런 개인적 스토리도 있었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3att0BOTzXo?si=M3O6nEjH28kddQNH
한강작가네가 80년쯤 광주에 집을 팔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그 집을 산 가족의 아이들 두명이 광주항쟁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얘길 친척들한테 들었다네요
"내가 건너온 여름을 그 아이들은 왜 건너지 못했을까.."
아버님이 가져온 광주사진집 외에 이런 개인적 스토리도 있었답니다
중학생 아이 두 명 잃은 부모님 심정은....
한강 작가님 덕분에 조금이라도 치유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연들 때문에 읽다보면 눈가에 자꾸 눈물이 맺혀요
이 사연이 아주 자세하게 에필로그에 나와요. 중흥동 집에 대한 이야기.. 책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랬군요 한강님네 잘못도 아닌데도 그 운명에 괴로웠겠네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준 인간 아닌 인간들에게
지옥에서 온 판사처럼 그대로 고통을 주고싶네요
그럴 수만 있다면
정권 잡겠다고 국민을 학살한 ㅅㄲ들도 나쁘지만 그 정권을 수십년 간 지지하며 전라도를 따돌린 경상도인들이 더 못된 것들임.
중흥동 집에 사시던 동호 어머니가 살림에 보텐다고
아랫방에 남매에게 세를 줘요
동호와 세든 정대는 동갑으로 평소 친하게 지냈는데
5.18이 나자 동호가 정대 찾는다 나갔다 죽고
정대 누나도 죽어요
5,18 기록 사진을 보면 둘이 죽어서 도청 정문 앞에 함께 누워있는 모습 있어요 교련복 입은 모습으로 죽어있는데 동호는 상체에 피가 흥건한채로요
댓글만 읽어도 너무 슬프네요 오래전 책을 읽다 힘들어서 놓았는데 이제 끝까지 읽어보려구요
지금 읽고 있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한작가가 이 책을 썼던 것은 운명이나 다름없어요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한작가에게 이 책은 거부할수 없는 운명이였어요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데 가슴이 미어져요 한작가에게 이 책은 거부할수 없는 운명과 같은 것이었네요
아직 책 구하진 못했는데 꼭 읽어봐야겠네요. 링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