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해외발령 나가게 되었는데
아이가 SR 2점대이고
스피킹 라이팅은 거의 못하는 수준입니다ㅠ
영상은 늘 영어로만 봐서 귀는 좀 뚫려있는것 같구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한다고 하는데..
적응하는데 애먹었다는 글도 많이 보여서 걱정입니다
원래 나이인 초3으로 보내는게 나을지 아님 한학년 다운해서 갈지도 고민입니다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갑자기 해외발령 나가게 되었는데
아이가 SR 2점대이고
스피킹 라이팅은 거의 못하는 수준입니다ㅠ
영상은 늘 영어로만 봐서 귀는 좀 뚫려있는것 같구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한다고 하는데..
적응하는데 애먹었다는 글도 많이 보여서 걱정입니다
원래 나이인 초3으로 보내는게 나을지 아님 한학년 다운해서 갈지도 고민입니다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이 성격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내성적인 저희 애는 육개월 정도 지나니 말을 하더라구요
학년은 그냥 제 학년으로 갔어요
저희 애는 학교 가는 거 다행히 재미있어하고
영어 조금 부족해도
한국인 특유의 그 수학 잘 한다는 칭찬에
기가 살고 하더라구요
걱정 마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하세요
초1때 알파벳 모르고 나가서 바로 입학해서 3년 다니고 한국왔고요
한국와서 영어는 학원 한번도 안다녔는게
현재 외고에서 내신 항상 1등 모고 항상 백이요
보통 말터지는데 6개월 걸리는 듯 해요.
그런데 여자아이고 쑥스럼 타는 애, 한국아이들 많은 학교가면 한국애들이랑만 말하고 놀아서 좀 늦을수도있구요
애들마다 다 다르긴 하지만 학년 다운하면 수학도 너무 쉬워져서 흥미를 잃거나 한국가서 고생할 확률이 있어서. 다운한다고 영어에 큰 도움 되지도 않구요 제학년으로 입학하는게 나아요
ESL 프로그램 되어있는지 보세요
저도 걱정 많이하고 갔는데 적응잘했어요
한인아이들 도움 많이 받았어요 감사했어요
영어도 많이 늘었구요
다만 지금부터라도 빡세게 화상영어 많이시키세요
울 아이도 금방 배우더라구요
활발해서 쉬는 시간에 애들이랑 운동하면서 늘었어요
ㅜ
물롬 현지 튜터도 병행했구요
아이 성격이 중요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활발한 아이가 언어도 적응도 빠릅니다.
그래도 반년 정도 지나니 갑자기 엄마한테 영어로 짜증내던걸요 ㅎㅎ
변화한 환경 적응이 첨에 어려울거에요
감안하셔서 마음 다독여주시고 친구관계 잘 형성되도록 신경써주세요
언어가 부족해서 친구들과 소통이 어려워 첨엔 좀 외로워 할 수도 있어요ㅠㅠ
아이가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 갖도록 용기 많이 주세요.
언어는 시간지나면 많이 해결되더라구요
특히 국제학교 다니게될텐데
그럼 매일 읽고 쓰고 하다가 실력 늘더라구요
한국 아이들 많이 없는곳으로 보내세요
6개월이면 귀트이고 말도 곧잘해요
언어적으로 빠른아이는 6개월만에 의사소통 잘하기도 하고
현지애들처럼 발음해요
롸이팅은 따로 공부좀 시켜야 늘고요
한국인 많은곳에 보내면 한국애들하고 놀고 한국말만 하는
애들 있어요
특히 내성적이어서 현지 친구들 못사귀는 아이들이요
그러면 2년지나도 영어 잘 안늘고 발음도 안좋아요
부모는 잘 모르더군요
자기애가 한국애들과 주로 놀아서 말이 느린걸요
부모가 영어를 잘못하니까 잘하는줄 알아요
학년은 낮출 필요없어요
학년이 높을수록 수준높은 언어 익히는데
저학년은 언어수준이 낮아서 비추
오히려 귀국할때 학년을 낮추는게 나아요
수학때문에요
정말 6개월만에 말을 했나요?
말하기 기준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냥 단답형 정도의 대답 하는걸 말하기라고 하면 안될거 같고, 저희 아이는 2년은 걸렸어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유럽권 아이들은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에 2~3년 계속 하는데, 오히려 한국 아이들은 6개월,1년 만에 끝냈다고 서로 축하해 주고 부러워하고, 조급해 하는 경우도 봤구요.
ㄴ
미국에서 일반학교 보냈어요
ESL 과정도 없는 학교라서 맨땅에 헤딩식으로 다녔죠
반년후에 EsL 교사가 테스트 해보더니 ESL 안해도 되겠다고
했어요
반년만에 학년 올라가서 새담임 선생님이 현지아이들과
전혀 차이없이 말하고 듣는다고 했어요
성적표도 우수하게 받아왔고요
설마 단답형으로 말하는걸 말이 트였다고 하겠어요
그런데 2년 먼저 온 아이들중에 저희애보다 영어못하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한국아이들이 많은 지역인데 한국친구만 사귀고 놀고 한국말만
하니까 영어가 안늘더군요
즉 아이마다 하기 나름이에요
저학년중에는 (유치원이나 초등 1학년)은 2년쯤 지나니까
아이가 한국말을 잊어버리고 영어로만 얘기하려고 한다고
고민하는 부모도 봤어요
아이가 한국말도 안잊어버리고 영어도 유아어가 아니라
어느정도 수준있는 어휘력을 익히려면
3학년이상 4,5,6학년에 외국생활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2년정도요
진짜 아이 하기 나름이에요
저 아는애는 너무 내성적이어서 병얻어서 돌아왔어요 3년 있었는데
자의로 말을 아예안했고.
엄마는 학교탓을 했죠.
3학년이먼 굳히 나이 낮출 필요없고
영어권 나라라면 1년 적응 하고 2년차부터 잘 늘어요
그런데 제3국가 국제학교로 가먼 학년이 문제가 아니라
영어를 못하면 일단 영어권 애들과 어울리기 힘들고 자기 나라끼리 주로 어울려서 선생님이랑만 영어쓰고 그 외 친구는 다 한국 친구들 사귀게 되요
간혹 중국 친구 있을수 있구요
정말 6개월만에 말을 했나요?
말하기 기준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냥 단답형 정도의 대답 하는걸 말하기라고 하면 안될거 같고, 저희 아이는 2년은 걸렸어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유럽권 아이들은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에 2~3년 계속 하는데, 오히려 한국 아이들은 6개월,1년 만에 끝냈다고 서로 축하해 주고 부러워하고, 조급해 하는 경우도 봤구요. 222
단어나 문법 회화 실력이 좀 있으면 빠르죠
방학마다 미국 캠프 보내고 말이 확 늘었어요
현지 한인들을 넘어서 한국에까지 잘 알려져있는 좋은 학교에는
한국에서 간 한국아이들이 많아서
이 아이들끼리 친하게 어울려다니며 너무 재밌게 노느라
영어를 못배우는 경우도 있어요.
제 조카가 그 케이스.... 미국에 몇년 다녀왔는데도 영어를 못해요.
현지 한인들을 넘어서 한국에까지 잘 알려져있는 좋은 학교에는
한국에서 간 한국아이들이 많아서
이 아이들끼리 친하게 어울려다니며 너무 재밌게 노느라
영어를 못배우는 경우도 있어요.
제 조카가 그 케이스....
영어 거의 못하는 애 초1끝나고 미국간지 5-6개월?이미 영어로 말 잘했어요 쓰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일년도 안걸려요
가기전 그냥 영어만화 많이 보여줬어요
초3이면 금방 늘어요. 울 아이는 초2때 알파벳만 아는 상태로 갔는데 처음 며칠만 울고 금방 적응하고 귀 트이고 말도 잘 합니다.
라이팅만 잡아주심 됩니다. 사실 영어권 아이들도 라이팅 잘 못해요. 그정도 금방 따라갈수 있어요.
해외생활에 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6개월이몀 말이 트이기 시작한다는 거죠 완성형이란게 아니구요.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하고싶은말 하는 정도랄까요? 물론 읽기 쓰기는 다른 영역이구요.
Esl 졸업은 2년 정도 걸렸어요.
영유다니고 언어감있는 아이
첫날부터좋아하더니 두달지나니 날개달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8583 | 지방대 골든타임 대체 얼마 남았길래…'충격 보고서' 나왔다 4 | .. | 2024/10/18 | 3,915 |
1638582 | 밥지옥.. 7 | ㅇㅇ | 2024/10/18 | 2,761 |
1638581 | 세상살이 젤로 억울한게 1 | ㄱㄱ | 2024/10/18 | 2,034 |
1638580 | 검찰 해체.김건희 구속.윤석열 탄핵. 18 | 거짓덩어리들.. | 2024/10/18 | 1,456 |
1638579 | 2주택자가 1채 팔면 남은 1채를 2년 더 보유해야 비과세인가요.. 5 | ㅇㅇ | 2024/10/18 | 1,634 |
1638578 | 한강 싸인 ㅋ 23 | .... | 2024/10/18 | 7,008 |
1638577 | 인생은 원래 힘든거잖아요. 개똥철학아줌마의 퇴근길. 20 | ss | 2024/10/18 | 4,655 |
1638576 | 장례식 답례요 7 | hh | 2024/10/18 | 1,706 |
1638575 |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볼만 하네요. 5 | 사과 | 2024/10/18 | 1,342 |
1638574 | 갈비탕 국물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10 | ... | 2024/10/18 | 1,152 |
1638573 | 드라마 굿파트너 질문이요 3 | ... | 2024/10/18 | 1,467 |
1638572 | 펌글) [끝사랑] 최커각 보이는 끝사랑, 국수 엔딩?! 3 | 미니116 | 2024/10/18 | 2,108 |
1638571 | 비가 엄청오네요 2 | 용인 | 2024/10/18 | 2,427 |
1638570 | 결혼20년차 8 | .. | 2024/10/18 | 3,466 |
1638569 | 비와서 춥길래 2 | .. | 2024/10/18 | 2,397 |
1638568 | 박지윤 욕심 많다고 욕하는데 30 | ... | 2024/10/18 | 7,774 |
1638567 | 네이버 줍줍 18 | ..... | 2024/10/18 | 2,126 |
1638566 | 정ㅅ어학원 단어시험 늘 재시험인 4학년 딸. 13 | 요.. | 2024/10/18 | 2,071 |
1638565 | 베란다 누수때문에 4 | 비새는 집 | 2024/10/18 | 1,377 |
1638564 | 이쁜 사람은 여권 사진도 이쁘것죠? 11 | 참나 | 2024/10/18 | 1,949 |
1638563 | 어제 다이소에서 들은 귀여운 곡 찾고 싶어요 27 | … | 2024/10/18 | 3,968 |
1638562 | 홍합탕에 무 넣어도 될까요? 2 | ... | 2024/10/18 | 721 |
1638561 | 봉지욱기자- 박근혜 정부때 주가조작 수사중 김건희 최은순 이름도.. 9 | 00 | 2024/10/18 | 1,664 |
1638560 | 지하철에서 아주머니,할머니들 11 | 왜그럴까요 | 2024/10/18 | 5,298 |
1638559 | 강아지 9 | 아름다운미 | 2024/10/18 |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