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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잘못해서 나가기가 싫어요

집순이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24-10-16 14:10:38

단발에서 기르기 힘들었는데

어쩌다 펌을 해서는 ㅡ 애매한 머리가 나왔어요

자신감 급하락. ㅠㅠ

원래도 운동 말고는 집에 있는데

진짜 볼일 아니면 더 집에 있는 집순이가 됐네요

인생머리는 어떻게 찾는걸까요 

가을날 우울하네요.

IP : 125.130.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6 2:18 PM (121.133.xxx.136)

    그래서 전 요즘 예쁜 모자 사요^^

  • 2. 작은부자
    '24.10.16 2:22 PM (39.7.xxx.241)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모자쓰고 운동가세요.

  • 3. 알죠 알죠 그 마음
    '24.10.16 2:38 PM (1.238.xxx.39)

    머리 망치고 두문불출하는 심정
    하필 이 좋은 가을날에 어쩌나요.
    저는 봄에 잠깐 그러다보니 훅 여름이 왔더라고요.
    삼각김밥 되신거예요?
    윗분들 말씀처럼 이쁜 모자 사세요.
    묶는것도 방법이고요.

  • 4.
    '24.10.16 2:40 PM (220.117.xxx.26)

    전 과감히 머리 감았어요
    빠글 거려서 그 풀리는 기간 못 보겠어서요
    감고나니 마음에 들고 주변에서도 예쁘다고 해요
    어차피 마음에 안든거 머리 바로 샴푸도 추천이요

  • 5. ㅎㅇ
    '24.10.16 2:44 PM (110.15.xxx.165)

    이럴땐 큰집게핀으로 양쪽머리 쓸어모아 뒤에 꽂아?주면좋더라구요

  • 6.
    '24.10.16 2:50 PM (125.130.xxx.53) - 삭제된댓글

    단정하게 할걸..뭔가 볼륨 어쩌고 하는말에 설득되어서 변화를 주는펌은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잊을만하면 반복하는 실수... (샴푸는 했는데 빠글이는 여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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