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 나만의 다이어트 식단

1시47분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24-10-16 13:54:00

집에서 일하는 사람& 비만입니다

애들 학교보내고 항상 급한 마음에

인스턴트 위주로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뱃살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은 왠만하면 스킵하고요

점심에

양배추 사과 당근 채쳐서

라이스페이퍼에 싸먹기 시작했어요

 

뭐 먹을지 고민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대신 소스는 맘대로 먹어요

크림스리라차 마요네즈 땅콩버터를 같이 뿌려먹어요

 

두 개 정도 먹으면 저녁까지 배가 안고프고

가스가 안차요

그리고 뱃살도 들어가고 얼굴살이 확 빠졌더라고요

청바지입고 허리 굽힐때

뱃살 접히던 불편감이 사라졌어요

 

저녁은 가족과 일반식해요.

안그러면 10시쯤 허기져서 ㅎㅎ

 

한 끼만 밥을 안먹어도 불편감이 사라진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간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P.S.

사과빼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보관해도몇싱싱함리 꽤 가서 보관해두고 드시면 편합니다

 

IP : 58.77.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df
    '24.10.16 2:09 PM (211.184.xxx.199)

    나이드니 맵고 짠음식, 밀가루, 인스턴트 먹으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처럼
    가스차고 방귀냄새도 고약해서 불편했어요
    점심을 샐러드로 바꾸고 저녁에는 가벼운 식사로 대체하니
    장이 편하고 살도 빠져서 20대 몸무게로 복귀되었어요
    어린 시절의 탱글함은 없어도
    꾸미면 봐줄만한 몸매로 바껴서 기분 좋아요

  • 2. ...
    '24.10.16 2:41 PM (121.133.xxx.136)

    오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 3. ...
    '24.10.16 2:46 PM (115.138.xxx.60)

    저녁을 건너 뛰는 것도 한 방법 중에 하나에요, 저는 진짜 저녁 건너뛰기 하니 배가 바로 들어갔어요, 인바디에 복부 레벨 2에요... 진짜 납짝. 배가 고프면 이를 닦으면 되요. 대신 아침이랑 점심에는 먹고 싶은 걸 다 먹습니다.. 먹고 싶은 거 참으면 나중에 폭주해요, 그러니까 먹고 싶은 건 바로 먹습니다.

  • 4. 1시47분
    '24.10.16 2:52 PM (58.77.xxx.89)

    건강한 식재료에
    불 안쓰고
    좋아요
    저녁 안먹기는 제가 늦게 자는 타입이라 엄청 어려운 미셤중에 하나인데 한 번 해볼게요

    출출해서 나도 모르게 냉장고 열면
    바로 사과식초 물에 타 먹어요

  • 5. ...
    '24.10.16 2:57 PM (115.138.xxx.60)

    이 닦기가 답입니다 ㅋㅋ 이를 공들여 닦고 나면 이 닦기 싫어서 안 먹게 되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96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7 가슴이 2024/10/20 1,949
1634695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4 ㅡㅡ 2024/10/20 2,051
1634694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33 .. 2024/10/20 3,998
1634693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3,066
1634692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3 ㅇㅇ 2024/10/20 6,089
1634691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846
1634690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273
1634689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304
1634688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75
1634687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2,067
1634686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803
1634685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5,136
1634684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152
1634683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64
1634682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880
1634681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957
1634680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458
1634679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4 ㅇㅇ 2024/10/20 2,902
1634678 Snl 한강 작가 희화화 33 ... 2024/10/20 5,102
1634677 들깨터는 밭머리에서 6 그림자 2024/10/20 1,456
1634676 인간관계는 양비론이 의미가 없어요 3 ,,, 2024/10/20 2,201
1634675 고추가 엄청 단단해요 7 시골 2024/10/20 2,314
1634674 좋거나 바쁜 동재, 좋아! 12 비숲 왕팬 2024/10/20 2,075
1634673 부부 재산 얼마정도 되어야 10 .. 2024/10/20 4,801
1634672 별걸다 물어봅니다3(종류의 밀폐용기 밀폐력) 7 별걸다 2024/10/20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