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공 건축 기술 배우시는분 계세요?

조회수 : 913
작성일 : 2024-10-16 13:23:24

집을 제힘으로 지어 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

건축다큐 오랜 애청자인데요.

1차로 농막짓는게 꿈이지만요.

 

알아보니 직장인 목공 건축 기술 주말반 근로자국비지원되길래 4개월 과정 들으려고 님편이랑 협의 했거든요.

최종은 취미로 가던지 흥미 붙으면 농막 같은 집도 지으려고요.

남편이 제 미래 구상을 듣더니 진짜 할꺼냐면서 농막에서 한숨 쉬면서  부담 된대요.

 

목공 취미 하면 큰 차도 사야하고 공구나 쉽지가 않다.

건축법은 어떻할꺼고 농막 토지는 어떻게 구매할꺼냐?

왜 다른 취미도 괜찮은데 규모가 큰거를 하려는 거냐 하면서 반대 하네요.

 

목공 취미로 배우시는분 처음부터 도구를 구매해야하나요?

학원 다니면서 공구도 빌리고 취미 정착해야

작업실이던지 뭐든 하지

왜 처음부터  저렇게 막는걸까요.

제가 막상 학원다니고 현실을 인식해서 일주일 다니고 그만둘수도 있는건데.

일단 남편의 반대에 꺾이는 감이 있어요.

IP : 223.62.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6 1:37 PM (211.208.xxx.199)

    말 듣지말고 취미목공 들으세요.
    남편이야말로 우물에서 숭늉 찾기,
    낳지도 않은 아들 장가보낼 걱정이죠.

  • 2. ^^
    '24.10.16 2:17 PM (124.63.xxx.106)

    저도 목공 너무 배우고 싶어서 구주택 리모델링, 농막 짓기 이런 거 유튜브에서 자주 봐요.
    근데, 목공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위험하고 스케일이 커요.
    가구 만들 때도 사람들 자잘하게 다치는 것 종종 봤어요.
    그리고, 꼭 남편이랑 같이 안 하고 혼자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일단 작은 가구 만드는 것부터 체험교실이나 목공교실에서 정기강습 같은 걸 받아보시면 어떠세요?

  • 3.
    '24.10.16 2:21 PM (203.166.xxx.98)

    국비지원 프로그램이면 개인 준비물이 많지 않아요.
    기본교재와 도구는 제공하니까 일단 신청해서 가 보세요.
    근데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과정은 중도포기하거나 출석미달로 탈락하면 패널티가 있으니까 성실히 출석하셔야 될 거예요.

  • 4. 789
    '24.10.16 2:34 PM (118.221.xxx.51)

    일단 해봅시다, 아는 사람 보니 목공으로 책상, 책꽂이 만들던데 무슨 공방에 가던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공구를 사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 5. 미적미적
    '24.10.16 2:59 PM (211.173.xxx.12)

    4개월 코스 배우는걸로 뭐 당장 어쩔것도 아닌데 남편분이 너무 걱정많으시네요 추진력이 만땅이신가봐요? 내가 할줄 알면 직접 안하더라도 사람 쓰기도 좋고 배우다보니 소목으로 갈수도 있고 하다보면 변수도 많으니 우선 시작한거 잘 하시고 폭넓게 배우세요

  • 6.
    '24.10.16 9:1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아들이 회사 목공 동호회에 들어서 공방에 다녀서 거실 전면 장 만들었어요
    좋은 나무로 하면 사는 제품보다 많이 비싸요
    우선 설계도 그리는거 배우고(평면도)
    공구 다루는거 나무에 대해서 배웠어요
    농막 말고 가구 소품부터 배우세요
    집 짓는거는 배우는 내용이 달라요
    집짓기 학교 같은데 가셔야 할거예요

  • 7. ..
    '24.10.17 5:57 AM (58.148.xxx.217)

    직장인 목공 건축 기술 주말반 근로자국비지원되길래 4개월 과정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874 오전에 안면마비왔다고 했는데 대학병원 응급실 왔어요 19 밤호박 2024/10/19 5,229
1638873 인기많은 레슨샘들이 결과가 좋긴하겠죠? 6 ㅅㄴ 2024/10/19 1,083
1638872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또 추측이요 16 ㅇㅇ 2024/10/19 3,416
1638871 부인암 진단금 좋은곳은 어디일까요 1 2024/10/19 808
1638870 여의도 재건축아파트 4 2024/10/19 1,768
1638869 세탁조 청소하려다 망가진 듯 7 ㅁㅁㅁ 2024/10/19 2,796
1638868 수학 5등급에서 3등급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4 .... 2024/10/19 2,452
1638867 세상에 이런 우아한 열살은 처음봐요 7 연아양 2024/10/19 3,667
1638866 구강유산균 효과 어떤지 궁금해요 1 .. 2024/10/19 524
1638865 커피머신 관리 편한게 전자동인가요? 9 2024/10/19 808
1638864 격무로 임플란트를 했다는데 4 ㄵㄷ 2024/10/19 1,688
1638863 딱딱한 오징어 3 ㅇㅇ 2024/10/19 696
1638862 직장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안 받는 법 알았어요 12 ㅇㅇ 2024/10/19 4,329
1638861 효리가 진짜 승자인거 같아요 35 효리짱 2024/10/19 18,832
1638860 인연을 멀리할까하는 친구의 조사 가봐야할까요?냉무 6 2024/10/19 1,660
1638859 벽걸이 TV 철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테리어 팁도...ㅠ.ㅠ.. 1 .... 2024/10/19 635
1638858 바람피면 눈돕니다 3 ㅇㅇ 2024/10/19 3,230
1638857 랄랄은 진짜 명화씨 연기 넘 잘해요 8 2024/10/19 2,136
1638856 이거 기분 나쁜거 맞죠.? 14 어우 2024/10/19 2,587
1638855 유통기한 일년지난 샴푸 사용해도 될까요 9 ㅓㅏ 2024/10/19 1,807
1638854 지구온난화로 바다 물고기 집단 폐사 1 ㅇㅇ 2024/10/19 673
1638853 초등수학공부방 준비중입니다. 20 .. 2024/10/19 1,912
1638852 제가 생각하는 요즘 며느리 특징 43 ㅇㅇㅇ 2024/10/19 17,451
1638851 김종인 “김여사, 尹 당선에 기여했다 생각…권력 누리려 해” 6 김건희구속하.. 2024/10/19 2,658
1638850 거봉 4만원은 너무 비싸죠? 2 먹고싶다 2024/10/19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