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초에 선물받았는데 아직까지 쓰고있는 저렴이 주방용품

..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24-10-16 13:23:04

남편의 보험설계사님이 선물로 주신건데

그 분 센스가 좋은건지,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먼저 스뎅 다용도볼 세트예요.

사이즈별로 4개 있는데 특징은 엄청 가벼워요.

싼티 나서 바꿀까도 했는데

겉절이 쓱쓱 무치거나, 식재료 이동할때

가벼우니까 특히 좋더라고요.

씽크대에 보관했다가 꺼내기도 좋고...

 

그 다음엔 대형 찜기예요.

뚜껑이 볼록 올라온 타입이고

이것도 원가절감을 제대로 했는지 무쟈게 가벼워요.

어차피 찜기는 통3중 필요 없잖아요.

이걸로 국은 못끓이지만

떡 고구마 식은고기 등등 잘 찌고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썼는데도 녹슨거 없고

겉으로는 저렴이 티가 팍팍나지만 

직접 사용하기 너무 편리해요.

나이가 들수록 가벼운 그릇이 최고인 것 같아요.

 

 

IP : 223.33.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6 1:25 PM (218.147.xxx.59)

    저도 찜기 사야되는데 비싸서 아직 없어요 ㅠ 님 말 들으니 저렴한걸로 살까 싶기도 하네요
    그런게 있더라고요 저렴하게 사거나 생겼는데 오래 잘 쓰는거요 ^^

  • 2. 늘봄
    '24.10.16 1:34 PM (118.235.xxx.66)

    맞아요. 스텐볼. 저는 스텐볼 오만군데 쓰다가 분리수거 장에 잘 놓고 와요... 뚜껑 있으면 다듬어둔 채소 잠깐 냉장 보관하기도 좋고.

    그리고 계란도 찜기에 쪄서 먹으면 좋아요. 설거지 거리도 줄고.

  • 3. 늘봄
    '24.10.16 1:37 PM (118.235.xxx.66)

    그리고 저는 컵 같은 것도 바꾸었어요.
    사무직도 오래하니 손목에 무리가 와서 작은 거라도 자주 들면 그게 부담이 되는지 통증이 심해져서요.
    컵까진 안 바꾸려 했는데 쥐는 힘이 약해 자꾸 놓치고 깨고 하다가..
    접시는 그대로 쓰는데 접시랑 어울리는 가볍고 안 깨지는 컵으로 싹 바꿨어요.

    접시도 올드앤틱 이런 건 싹 넣어뒀지만요 ㅎㅎ 앤틱 실버는 그대로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71 금시세가 5일만에 2.2%가 올랐어요. 오늘 498,000인데.. 8 금값 2024/10/16 2,684
1636470 네 돌 된 아이 식사 예절 12 ** 2024/10/16 1,880
1636469 노인분들만 열심히 투표하고 계신다는데 14 ㅇㅇ 2024/10/16 1,651
1636468 신라명과 롤케이크 맛있나요. 5 . 2024/10/16 1,184
1636467 어떤 댓글에 제주도 한달살이 13 ........ 2024/10/16 4,041
1636466 어제 밥솥바나나케잌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8 맛있네요 2024/10/16 2,449
1636465 울스웨터 세탁 6 망함 2024/10/16 761
1636464 의류쪽 자영업 하시는 분들 3 ........ 2024/10/16 1,568
1636463 8시까지 교육감 투표 해주세요. 4 우리애들위해.. 2024/10/16 682
1636462 전쟁 안납니다 31 ..... 2024/10/16 6,405
1636461 김건희는 하수... 17 ㄱㄴ 2024/10/16 4,654
1636460 집수리가 고민입니다. 16 ... 2024/10/16 2,436
1636459 외국나가면 아이들 정말 영어 금방 배우나요? 18 aa 2024/10/16 2,420
1636458 제주도가 좀 지겹다 싶을 때 이용하는 제주여행 팁 1 알차게 2024/10/16 2,120
1636457 뉴욕6박,보스턴3박 뭐하면 좋을까요? 17 자유를찾아서.. 2024/10/16 926
1636456 연대생 커뮤에서 바라보는 이번 수리논술 3 고3맘 2024/10/16 2,635
1636455 서울, 군인들이 뒤가 뚫린 트럭 타고 다녀요 39 ... 2024/10/16 20,610
1636454 봉준호감독은 26살에 결혼, 부인이 4살연상이네요 7 ..... 2024/10/16 5,532
1636453 시아버지께서 메세지 답장을 요구하시는데, 입바른 소리 해도 될까.. 35 성인 2024/10/16 5,661
1636452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하면 오래걸리나요? 1 검진 2024/10/16 496
1636451 로스앤젤레스에서 제129차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light7.. 2024/10/16 437
1636450 코치 가방 예쁘네요. 9 ... 2024/10/16 4,468
1636449 교정은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전문병원이 나을까요~~?? 6 .. 2024/10/16 943
1636448 노인 4명중 1명.."재산 쓰고 가겠다" 15 ㄹㄹㄹ 2024/10/16 3,508
1636447 아기 뒷통수가 납작한데 커지면시 달라질 수있을까요? 9 궁궁궁금 2024/10/16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