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초에 선물받았는데 아직까지 쓰고있는 저렴이 주방용품

..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24-10-16 13:23:04

남편의 보험설계사님이 선물로 주신건데

그 분 센스가 좋은건지,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먼저 스뎅 다용도볼 세트예요.

사이즈별로 4개 있는데 특징은 엄청 가벼워요.

싼티 나서 바꿀까도 했는데

겉절이 쓱쓱 무치거나, 식재료 이동할때

가벼우니까 특히 좋더라고요.

씽크대에 보관했다가 꺼내기도 좋고...

 

그 다음엔 대형 찜기예요.

뚜껑이 볼록 올라온 타입이고

이것도 원가절감을 제대로 했는지 무쟈게 가벼워요.

어차피 찜기는 통3중 필요 없잖아요.

이걸로 국은 못끓이지만

떡 고구마 식은고기 등등 잘 찌고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썼는데도 녹슨거 없고

겉으로는 저렴이 티가 팍팍나지만 

직접 사용하기 너무 편리해요.

나이가 들수록 가벼운 그릇이 최고인 것 같아요.

 

 

IP : 223.33.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6 1:25 PM (218.147.xxx.59)

    저도 찜기 사야되는데 비싸서 아직 없어요 ㅠ 님 말 들으니 저렴한걸로 살까 싶기도 하네요
    그런게 있더라고요 저렴하게 사거나 생겼는데 오래 잘 쓰는거요 ^^

  • 2. 늘봄
    '24.10.16 1:34 PM (118.235.xxx.66)

    맞아요. 스텐볼. 저는 스텐볼 오만군데 쓰다가 분리수거 장에 잘 놓고 와요... 뚜껑 있으면 다듬어둔 채소 잠깐 냉장 보관하기도 좋고.

    그리고 계란도 찜기에 쪄서 먹으면 좋아요. 설거지 거리도 줄고.

  • 3. 늘봄
    '24.10.16 1:37 PM (118.235.xxx.66)

    그리고 저는 컵 같은 것도 바꾸었어요.
    사무직도 오래하니 손목에 무리가 와서 작은 거라도 자주 들면 그게 부담이 되는지 통증이 심해져서요.
    컵까진 안 바꾸려 했는데 쥐는 힘이 약해 자꾸 놓치고 깨고 하다가..
    접시는 그대로 쓰는데 접시랑 어울리는 가볍고 안 깨지는 컵으로 싹 바꿨어요.

    접시도 올드앤틱 이런 건 싹 넣어뒀지만요 ㅎㅎ 앤틱 실버는 그대로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096 모 아나운서 커플 이혼을 보니 2 현소 2024/10/17 3,673
1636095 이상황이 반대입장이였으면요 2 상대방 2024/10/17 1,293
1636094 왼쪽 종아리가 땡기는데요 짬뽕 2024/10/17 674
1636093 추미애 페북...일단, 김건희 공소시효부터 정지시키겠습니다 23 0000 2024/10/17 2,894
1636092 불기소 처분 나왔으니 내일부터 또 나대겠네요 15 전과0범!!.. 2024/10/17 2,300
1636091 시스템 에어컨 없는 방에 추가 설치 가능할까요? 4 찐감자 2024/10/17 1,116
1636090 중국의 고추절단 공장 9 ... 2024/10/17 3,124
1636089 당근 하원도우미 알바 글 15 .. 2024/10/17 4,885
1636088 걱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 2 realit.. 2024/10/17 729
1636087 불기소하면 같은 건으로 다시는 기소못하나요? 10 .. 2024/10/17 1,438
1636086 5년 빨리갈까요?? 2 ㅡㅡ 2024/10/17 1,334
1636085 부동산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5 답답 2024/10/17 1,096
1636084 의대생 2000명 증원 결정자 - 3 ../.. 2024/10/17 2,529
1636083 제이홉 오늘 제대 하나요? 9 희망 2024/10/17 1,418
1636082 ‘이태원 참사’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도 무죄 17 무죄공화국 2024/10/17 1,171
1636081 “2000원 아메리카노 비싸” 김포시청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 10 어이없네요 2024/10/17 3,492
1636080 세입자와의 갈등(집주인입장) 37 ㅡ,ㅡ 2024/10/17 4,898
1636079 불가능할줄 알았던 곰팡이청소. 하니까 되네요 11 입주청소중 2024/10/17 3,449
1636078 길냥이나 유기묘 데려오면 좋은 점 8 ㅇㅇ 2024/10/17 1,371
1636077 박지윤 아나운서 매력있지 않나요? 45 .. 2024/10/17 8,283
1636076 이건 남편복이 있는걸까요? 5 ㅡㅡ 2024/10/17 2,429
1636075 생리전인데 임신한 느낌이예요. 5 dd 2024/10/17 1,920
1636074 아메리카노가 나오셨습니다. 28 tt 2024/10/17 3,890
1636073 기독교 천주교분있나요? 6 호호이 2024/10/17 922
1636072 전세 나가는데, 집주인땜 스트레스네요 6 ㅡㅡ 2024/10/17 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