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인데 제 착각인지 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5,898
작성일 : 2024-10-16 11:30:58

얼굴만 나이 들었지 몸은 안늙었어요

딱 보통의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몸인데요

아직은 예쁜 옷 입으면 괜찮아뵈고 제가 엉덩이도 있고요.. 그니까 20대 때 비해서 별다른 것 모르겠어요.

착각인가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46.138.xxx.13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6 11:32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나이때는 24살때 입던 옷을 입어도 괜찮았어요.
    지금 사진봐도 그래요.
    님 착각 아니에요.

  • 2.
    '24.10.16 11:3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착각아닙니다.
    저도 41에는 그런 생각했어요...ㅎㅎ
    20대때보다 외모는 40대가 더 좋았다는....ㅋ 누라세요^^

    50대엔 확 쳐지고 늘어지고 난리네요.
    60엔 더하겠죠.

  • 3. 어머
    '24.10.16 11:33 AM (221.138.xxx.92)

    착각아닙니다.
    저도 41에는 그런 생각했어요...ㅎㅎ
    20대때보다 외모는 40대가 더 좋았다는....ㅋ 누리세요^^

    50대엔 확 쳐지고 늘어지고 난리네요.
    60엔 더하겠죠.

  • 4. ....
    '24.10.16 11:33 A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40살 최지우가 20대 최지우랑 다르듯 일반인은 더 다르겠지요.
    40대에 괜찮은거지 20대랑 비교는 맘에만 담아두세요.
    요즘 20대 얼마나 이쁜데요...

  • 5. ..
    '24.10.16 11:36 AM (119.197.xxx.88)

    40초반이 그리 늙은 나이는 아니예요.
    충분히 젊어보이는 나이인데
    20대와 비교는 무리죠.
    옆에 나란히 세워보면 딱 알죠.
    40대 옆 20대 애들은 그냥 중딩 같아요.

  • 6. ..
    '24.10.16 11:36 AM (115.93.xxx.36)

    몸은 살 안 찌면 아직 그리 늙을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몸은 피부도 더 나이 들어야 티날 거 같고, 구부정해질 나이도 아니고요. 요즘 40대 젊어요.

  • 7. 저도
    '24.10.16 11:36 AM (1.231.xxx.65)

    51인데 그래요.
    전 착각일까요??

  • 8. ..
    '24.10.16 11:39 AM (119.197.xxx.88)

    자기얼굴은 착각이예요. 뇌로 보는 눈인데.
    같은 20대 애들이 또래라고 착각하면 인정.
    어려보인다고 자부하던 40후반 동료, 길에서 초딩 애들이 할머니라고 해서 충격 받았어요.

  • 9. ㅠㅠ
    '24.10.16 11:40 AM (114.203.xxx.84)

    그땐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근데 앞자리가 5로 바뀌니 갑자기 폭삭 늙은 느낌...ㅜㅜ
    오늘이 내 인생 최고로 젊은 날이니
    그 젊음을 누리며 기쁘게 살자고요ㅎㅎ

  • 10. 하하
    '24.10.16 11:42 AM (121.162.xxx.234)

    임신과 출산 후 몇달빼고
    오십 넘도록 같은 사이즈.
    골반 엉덩이 가슴 다 같은 사이즈지만
    이십대 음,,,,
    음,,,,
    이십대보다는 세련미가 당연히 있겠죠 ㅎㅎㅎ

  • 11. ...
    '24.10.16 11:42 AM (58.78.xxx.77)

    그럴수 있죠
    전 50넘었는데 30대 때보다 지금 몸이 더 좋아요
    몸매가 좋다 이런거보다 운동으로 다져져서 지금이 더 활력있고
    탄탄하고 컨디션 좋아요
    직장에서도 30대직원들보다 제가 제일 건강해요
    힙도 그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듯
    가슴은 어쩔수 없고요 운동으로 안되니
    전 동안은 관심없고
    젊은 몸으로는 살고 싶어요
    에너지가 몸에서 나오니까요

  • 12. ㄴ 그런
    '24.10.16 11:44 AM (121.162.xxx.234)

    관점이 아닌데요ㅎㅎ

  • 13. ㅇㅇ
    '24.10.16 11:47 AM (223.38.xxx.28)

    저도…나이 같은데 키크고 늘씬해서 옷핏이 좋아요ㅋㅋ
    살안찌게 나름 관리 해요 매일 체중재고…
    근데 20대랑 있으면 당연히 차이 나죠~~얼굴은 어쩌지못함..

  • 14. ..
    '24.10.16 11:49 AM (58.79.xxx.33)

    내가 노화를 느끼게 된 나이는 50이 되었을때에요.

  • 15. 40대 중반
    '24.10.16 11:50 AM (112.216.xxx.2)

    41이면 아직 젊은 나이에요~
    40대 중반 지나니까 마리오네뜨 주름 등 확 늙네요 그래서 다이어트도 시작했지만. ㅎㅎㅎ

    지금을 즐기세요~

  • 16. ....
    '24.10.16 11:52 AM (211.218.xxx.194)

    아직 젊어요.

    그러나 20대때 젊은 41세랑 같았다면.
    그 20대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ㅎㅎㅎㅎ

    20대때는 더 아름다웠죠.

  • 17.
    '24.10.16 11:52 AM (118.221.xxx.86)

    저 41~42까지 그런 생각했거든요?
    45되니까 아 이래서 늙는다고 하는 거구나 심하게 각성중입니다.
    지금을 누리시길...곧 옵니다

  • 18. ㅇㅅㅇ
    '24.10.16 11:54 AM (61.105.xxx.11)

    요즘 40 초반 이면
    30대랑 비슷 아직 이쁠때죠
    40후반 50 넘어가야
    나이 느껴질듯

  • 19. 당연
    '24.10.16 11:55 AM (223.32.xxx.98)

    50은 넘어야죠

  • 20. 님이
    '24.10.16 11:55 AM (174.16.xxx.124)

    까먹어서 그렇지 님 20대엔 지금보다 훨씬 생기있고 싱싱했어요.
    하지만 사십대가 무릎에 주글주글 주름이가고 걸음이 뒤뚱거리고 목에 줄이가고 눈꺼풀이 처지고 가슴이 내려앉고 할 나이는 아닙니다.
    50대~ 60대 지나가며 팔자주름이 보이기 시작하고 폐경이 되면서 머리도 부슬부슬 피부도 바삭바삭...아무리 운동해도 무릎 주변도 착 올라가 붙어있지않고 손도 점점 수분을 잃어서 보들보들 매끈하지않고 자잘한 변화들을 느끼게 되는거죠.
    전 솔직히 주변에서 십년전인 제 사십대가 제 일생의 가장 리즈시절이었다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말해주곤 했었어요.

  • 21. ㅇㅇ
    '24.10.16 11:57 AM (116.124.xxx.165)

    풋풋함과 세련됨의 차이죠
    40대 여배우들 여전히 아름답고 20대때보다 더 낫다는 소리도
    듣잖아요
    잘 가꾸면 40대도 예쁘죠 세련미가 있고요

    저아래 한강작가 27살 영상보니 너무 풋풋하고 싱그럽잖아요
    역시 젊음이 좋구나 싶더군요
    꾸미지 않아도 그자자체로 예쁜 나이가 그시절이죠
    40대가 그런 풋풋함을 이길순없는거 같아요

  • 22. col
    '24.10.16 11:59 AM (221.153.xxx.46)

    41까지는 그럴 수 있어요 ㅎㅎ

  • 23. ....
    '24.10.16 12:00 PM (110.13.xxx.200)

    20대때 젊은 41세랑 같았다면.
    그 20대가 너무 불쌍 222 ㅋㅋ
    40대까진 비슷하다 느낄수 있어요., 저도 그랬음.. ㅋ
    글구 원래 자신은 안늙었다고 생각한다잖아요.

  • 24. ....
    '24.10.16 12:01 PM (106.101.xxx.154)

    만 46세부터 달라지더라고요. ㅎㅎ

  • 25. ...
    '24.10.16 12:01 PM (39.7.xxx.106)

    41이면 30대 후반이랑 별 차이도 안 나고 충분히 젊은 나이죠.
    한데 중반이 넘어가면 다들 본인 나이대의 전형적인 모습들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 26. ㅡㅡㅡ
    '24.10.16 12:04 PM (118.235.xxx.210)

    애 안 낳은 41 세 지인보니 20 살때랑 몸이 똑같아요. 46 키로 나간다는데 걍 마름 그 자체 .. 근데 얼굴은 나이가 있긴 하더군요.

  • 27. ㅡㅡ
    '24.10.16 12:07 PM (39.7.xxx.226)

    사람 나름이니 원글 착각만은 아닐듯

  • 28. 러닝
    '24.10.16 12:19 PM (211.218.xxx.194)

    뛰어봤는데 20대때랑 내 몸이 차이가없다.
    그럼 찐입니다.
    남들 보는게 뭐 중요합니까
    내 컨디션이 중요하지요.

  • 29. ㅡㅡ
    '24.10.16 12:53 PM (223.122.xxx.136)

    저도 83년생 41살인데
    20대 애들 가르치는 일 하는데 20대 애들이 저를 20대 후반으로 봐요 40대라 그러면 정말정말 놀라더라고요 한두명 아니고 해마다 그래요
    피부가 원래 희고 좋았고 키크고 화장 안하고 학생처럼 하고다녀요
    저도 좀 놀랄때가 있어요
    늙으려다가도 바짝 관리해주면 다시 돌아와요
    그런데 만져보면 탄력이 떨어진게 느껴지고 목같은데가 제가 느끼기에 예전같진 않아요
    몸은 애낳아서 배가 ㅠㅠ
    아마 우리보다 젊은 세대는 더 젊게 살거 같아요

  • 30. 아메리카노
    '24.10.16 1:13 PM (211.109.xxx.163)

    41세는 아직 변하는게 없을 나이죠

  • 31. ㅅ두
    '24.10.16 1:13 PM (61.6.xxx.242)

    나이들면 제일 문제가 본인객관화가 안되는 것, 그리고 립서비스 구분 못하는거예요. ㅎㅎ 어우 진짜

  • 32. 41 살
    '24.10.16 1:32 PM (180.71.xxx.214)

    아직 젊어요
    30 대 갓지나서요

    45 살 넘어가면서 많이 달라집니다

  • 33. 착각 아닙니다.
    '24.10.16 2:00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저도 마흔 여섯? 까지는 고딩대딩때 입던 옷 다 맞고
    대학갔다고 아빠가 맞춰주신 정장 낙낙하게 다 맞았어요.

  • 34. ㅋㅋㅋ
    '24.10.16 2:21 PM (58.235.xxx.21)

    동갑인데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한 38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 ㅠㅠ 올해 들어서 폭삭 늙은듯 흐흐

  • 35. 지나가는40대
    '24.10.16 2:44 PM (223.62.xxx.205)

    얘들아 진정해

  • 36. 41
    '24.10.16 3:12 PM (61.82.xxx.228)

    아직 예쁠 나이예요.. 전 그 나이때 불혹이라는 무게 때문에 그런 생각 못했지만요ㅠㅠ
    오십넘으니 진짜 얼굴 내려앉고 내가봐도 이쁜구석이 1도 없네요ㅠㅠ
    더 어르신들은 또 오십대도 이쁜 나이라고 하시겠죠?

    남들이 뭐라하든 한참 청춘입니다.
    몸도 얼굴도 좋을때예요. 걱정마셈.
    지금부터 운동 열심히 하셔서 근력 키우며 건강하게 사시길요.

  • 37. .....
    '24.10.16 4:16 PM (106.101.xxx.148)

    제가그러다가 대학생때 사진을 친구가 보내줘서 봤는데요 너어어어무 귀엽고 애기얼굴이더라고요ㅎㅎ 다르긴하더라고요 저는 그때옷 지금도 입는거 있는데도요

  • 38. ㅇㅇ
    '24.10.16 4:20 PM (61.254.xxx.88)

    저도 41세까진 그랬어요.

  • 39. ..
    '24.10.16 8:12 PM (210.181.xxx.204)

    제가 중년여성 많은 직장 다니고 눈썰미가 좀 있는데 예쁘던 분들도 45 넘어가면 급 무너지더라구요
    제가 이제 그 나인데 여지없네요. 일단 눈 얼굴에서 젤 미모를 큰 역할하는 그 눈이 쳐져서 작아지고요 눈꺼풀도 꺼져요..아 몸은 저도 계속 비슷한 체중인데 어딘가 늙는지 모르게 늙네요

  • 40. 아이고
    '24.10.17 12:31 AM (117.110.xxx.203)

    41세는

    애기애요 애기

    40중반넘어가면

    노화로 현타올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281 커레 끓였는데 카헤 거루가 부족해서 싱거워요. 11 카레 2024/11/06 1,661
1643280 정유미는 얼굴에 뭘 한건가요? 35 ㅇㅇ 2024/11/06 28,527
1643279 플루이드 패브릭이 뭐예요? 4 질문 2024/11/06 822
1643278 카페서 보니 취업 자소서를 부모가 써주는데... 9 2024/11/06 2,017
1643277 어떻게 할까요 12 ettt 2024/11/06 2,342
1643276 하와이 한달살이 첫날 25 알로하 2024/11/06 6,691
1643275 매년 생일인사했는데 이제 하지말까요? 3 2024/11/06 1,637
1643274 예전 음치가수 이재수씨 음악 듣고 싶어요 3 세기말 2024/11/06 657
1643273 이명,두통 6 병원 2024/11/06 853
1643272 저렇게 압승인데 52 .... 2024/11/06 24,540
1643271 운동중에 2 .. 2024/11/06 678
1643270 트황상의 재림을 지켜보며 약간 복잡한 심경 9 ... 2024/11/06 2,851
1643269 이 목걸이 취소할까요? 24 결정장애 2024/11/06 5,283
1643268 11/6(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06 445
1643267 갤럭시 핸드폰 시스템 잘 아시는분 2 .... 2024/11/06 430
1643266 미국가면 영어 잘 하게 되나요? 13 ... 2024/11/06 2,576
1643265 대통령실 "윤-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의지 .. 23 zzz 2024/11/06 4,837
1643264 아직도 기억나는 얘기 4 .... 2024/11/06 1,575
1643263 수소차 넥쏘 '치명적결함' 발견..현대차는 '쉬쉬' / KBC뉴.. 1 유튜브 2024/11/06 1,301
1643262 예비고 3 쌍둥이 엄마에요 9 늦둥이 2024/11/06 2,054
1643261 오늘의집 앱 저만 안되나요? 4 궁금 2024/11/06 824
1643260 82에 쓴 내 글 목록을 봤어요 3 .. 2024/11/06 800
1643259 드라마 정년이 재미있나요? 13 ... 2024/11/06 3,196
1643258 미청구 보험금이 뭔가요? 3 ING 2024/11/06 1,458
1643257 밥 많이 먹게 되는 반찬 뭐가 있나요? 12 ㄴㄴ 2024/11/06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