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때 만나서 연애 7년, 결혼 18년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오빠라 불렀는데
이제보니 50대 여자가 오빠라 부르는건 다들 싫어하는 분위기 같아요
저도 내후년에 50살이라 슬슬 호칭을 바꿔야겠어요.
저는 친오빠가 없어서 헷갈릴게 없으니 오빠라는 호칭이 좋았는데 앞으로는 뭐라 불러야할지..
23살때 만나서 연애 7년, 결혼 18년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오빠라 불렀는데
이제보니 50대 여자가 오빠라 부르는건 다들 싫어하는 분위기 같아요
저도 내후년에 50살이라 슬슬 호칭을 바꿔야겠어요.
저는 친오빠가 없어서 헷갈릴게 없으니 오빠라는 호칭이 좋았는데 앞으로는 뭐라 불러야할지..
저는 동갑이라 너라고 하다가 영 그래서 당신이라고 바꿈요 ㅋ
있을땐 죽을때까지 오빠라고 부르셔도돼요.
사람들앞에서 우리 오빠가~ 만 안하시면 돼죠.
부부끼리 뭐라부르건 무슨 문제겠어요
다만 다른사람앞에서 남편을 지칭할때 오빠 오빠거리는건 진심으로 모자라 보여요
그렇게 안봤고 한번 얘기해줬는데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더라구요
저는 참 ..
결혼 하고 계속 오빠오빠 한거에요? 으 ㅎㅎㅎ
남편한테 앞으로는 당신이라고 부르겠다해봤더니
“당신 몇살이야?” 이런 문장이 떠오른다며 무섭다고 부르지말래요 ㅋㅋㅋ
단둘이 있을때 부르세요.
요즘 주말드라마에
박인환 씨가 김영옥씨한테 누나라고 불러요. ㅋㅋㅋ(연상연하 커플인듯)
전 결혼하고 나서주터 여보라고 했는데 문제는 남편친구들이 저랑 나이차이가 좀 있고 어릴때부터 봐서 오빠라고 했는데.. 아이가 있으면 누구누구아빠 이러면 되는데 여전히 미혼인 친구를 부를때가 난감해요. 그래서 저기요라고 부르게 됐는데..
여보~~~~~~
이거밖에 없죠
저도 이 호칭은 도저히 안되네요
그냥 죽을때까지 자기야로 할래요
자기야도 웃긴건 마찬가지.
자기는 나인데 나야 하는 거 아닌지 ㅋ
둘이 있을땐 오빠라고 해요 친오빠도 있어서 오빠소리 오글거리않아요 하지만 철저하게 제삼자에게 오빠소리 안써요
말로도 실수안하니 글로는 더 안하죠
거늬는 돌머리맞고요
저도 집에서는 오빠라고 해요.ㅎㅎ
근데 밖에 나가서는 누구 아빠..라고 해요
이름 + 씨
60넘은 연예인 부부들
TV에 나와 오빠라고 할때마다 좀...
백화점 엘베안 코앞에서
성인자녀도 있는 50후반쯤 보이는 부부
머리허연 아저씨한테
오빠라고 부르는데 넘 놀라고 징그러워서ㅋㅋ
여봉봉 해보세요. 재밌어요.
저도 오빠라고 했다가 애들 태어나니
호칭이 음....근친상간?한 셈이 되잖아요?..ㅎㅎ
자기라고 했다가
요즘은 여봉봉이라고했다가..여보라고도 했다가..
밖에 나가서는 잘 안불러요.ㅋ
전 20대 연애할때부터 자기야가 소름이 돋더라고요.
그래서 한번도 그렇게불러본적없어요.
동갑,꼴랑 육개월 차이에 그 육개월 먼저 태어났다고 오빠라고 부르기도 우스워서 그것도 안했어요.
결혼해서 여보라고 부르려니 한 30년은 같이산 부부같아서 그건 더 싫었어요.
그래서 25년째 남편이라고 부르거나 화나면 이름 석자만 부르거나 진짜 열받으면 야~ 도 가끔 합니다.
뭘또 놀라고 징그럽나요..
그것도 혐오아닐지.
드라마에서 그 할아버지 가끔 누나라고 부를때 징그럽지는 않더구만
시간되면 호칭 정리해야죠.
시누이 40살인데도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oo아빠 라고 하더군요.
사위한테는 야!
저희 어머니를 지칭해서 너네 엄마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미성숙의 발현
싫어하는건 아니고 좀 웃기긴 해요.
그런데 그건 남의 시선이구요.
원글님이 남 신경쓸 필요가 있나요?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일이니 님 편할대로 하시면 됩니다.
진짜 나이든 여자가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면
모자라 보여요.
둘만 있을때는, 아무도 모르니까, 뭐라고 호칭을 부르든 상관없지만요.
저랑 같은 나이, 같은 고민 이시네요 ㅎ
전 그냥 집 안에서는 오빠라 부르고ㅡ22세에 만났어요
문 밖에 나가서는 자기야, oo아빠, 남편 이라고 철저히 지칭합니다
제가 입 밖으로 말을 안꺼내는데 누가 알겠어요
집에서 딸들이랑이나 알지요 ㅎㅎ
나이든 여자가 오빠거리면
추해보이긴 해요.
술집여자들이 쓰는걸 왜 못버리는지
남편 호칭 지칭 오빠라고 하는 거 김건희 급으로 떨어져 보여요
30대 후반인데 여보 징그러워요.
처음부터 오빠라고 해서 친오빠 있지만 오빠.
남편은 저 이름 부르고.
더 나이들면 남편이라고 불러야지.
지금도 시댁에서 남편 부를일 있음 남편~ 이라고 해요.
징그러워요
나이들어서도 소녀로 남고싶은 애처로운 마음같아서
오빠오빠 하며 여자로 보이고 싶어 그러는거 같아요
30대까진 오빠 호칭이 괜찮은거 같아요
우리 신랑이 어쩌구.. 우리 오빠가 어쩌구..
그 순간 다음 말이 듣기 싫어져요.
오빠 호칭은 아내의 친오빠 있을 때랑
부부간에 남매를 두었을 때는 진짜진짜 피해야 해요.
개족보 되거든요.
둘만 있을 때는 뭐든 괜찮은데
그러면 남들 앞에서도 무심결에 부르게 되니까
맘 먹은 김에 바꿔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18년차시면 여보 좋지 않나요?
아니면 서로 이름을 부르세요.
호칭없이 서로 그냥 이름만 부르던가
씨를 붙여서 부르던가 이름 불러주면 좋잖아요.
여긴 진짜 옛날 할머니들만 모인듯?
여보, 당신이라니..ㅎ
그냥 자기라고 하세요.
누구아빠도 웃겨요.
누구엄마 누구아빠 ㅎ
그럴바엔 차라리 이름을 부르세요.
둘이만 있을때야 오빠라 하시든, 강아지랑 하시든, 사자라 하시든 무슨 문제입니까 ㅎㅎ
단, 남들앞에서나, 지칭을 할때만 남편, 당신같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지칭, 호칭을 쓰시면 되는거죠.
호칭~~정리가 필요하긴해요
평생 오빠와 사는거네요
그들만의 세상~~두분만 있을때 사용하기
젊은 이들은 그려려니 하겠지만
나이든 분들이 오빠~~여봉봉~ 넘낯간지럽고
진짜 듣기싫어요
21살 대학교2학년때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어요. 집에 있을땐 오빠 문밖을 나서면 여보라고 호칭바뀝니다. 집에서도 여보라고 바꾸려고 노력중이에요
저두 20년차인데 10년전즘 오빠라고 부르니 시동생이
아직도 오빠라고 부르냐 하니 시어머니가 듣고
아이이름붙여 누구 아빠 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맞다 했어요
상상을 해보세요
만약 시누가 남편에게 오빠 라고 부르는거 안맞고
호칭하나로 괜히 주위에 그런 생각가지게 할필요없으니
누구아빠 이거 괜찮은거같아요
여보 당신이라고 부르면
할머니라고 생각하는 단견을 버리시오
그대가 더 나이들어 보임
보통 자기야 라고 해요. 아니면 연애때부터 부르던 애칟으로 부르거나. 여보는 좀 올드한 것 같아서 입에서 안 나오더라구요.
그 사람 자체를 불러주는 호칭이 좋다고 봐요.
누구아빠 누구엄마도 물론 의미있지만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거나
둘 사이의 관계를 그대로 드러내는 담백한 호칭이 좋음
그래서 여보 추천
여봉봉 하나도 안 귀여움
다들 자기 생각에 사는듯.
외국보면
다늙어도 허니 더구만.
둘이 달달한데 뭔 상관..
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상상해보지않았지만
40대라도 단둘이있을때야 뭐..ㅎㅎ.
주책바가지다 싶긴한데,
그걸또 근친상간이냐 소리도, 되게 오바육바로 들립니다.
지적질을 해도 할소리가 있고 못할소리가 있다.
다들 자기 생각에 사는듯.
외국보면
다늙어도 허니 더구만.
둘이 달달한데 뭔 상관..
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상상해보지않았지만
40대라도 단둘이있을때야 뭐..ㅎㅎ.
나이들어 오빠. 애들앞에서 오빠...주책바가지다 싶긴한데,
그걸또 근친상간이냐 소리도, 그또한 되게 오바육바로 들립니다.
지적질을 해도 할소리가 있고 못할소리가 있다 싶어요.
자기야도...
사실 연인관계아니라도 쓰는 말이기도 합니다.
꿀물 아기 허니 베이비 오빠 다 좋은데
집에서 하세요. 다 늙어서 밖에서 굳이 하고 싶나요?
저래놓고 자기 며느리가 아들 부르는 호칭에는 예민하더라는
호칭은 문제 없다고 봐요 전.
젊어서 결혼해서 쭉 불러 그리 불러 온거면 뭐가 어때요
나이 들어 만나서 그리 부르면 웃기지만요.
외국에선 허니 라고도 하는데요. 유난히 우리나라가 그런거 좀 보수적인것 같아요.
다른 행동이 철없음 몰라도 오빠 호칭은 전 괜찮아 보여요.
올해 환갑된 아줌마가 맨날 우리 신랑이 우리 신랑이..... 듣기 싫어요.
그냥 밖에서는 저희 남편이 이렇게 말하면 안되나요?
이렇게 호칭에 관대한 분들이
다른 호칭에는 까탈 예민...ㅋ
ㄴ그럼 나이 무시하고 외국처럼 철수야 은정아 하면 되겠네요.
그럼 외국처럼 나이 무시하고 외국처럼 부부끼리 철수야 은정아 하면 되겠네요. 시가 처가 식구들 이름 막 부르고
그럼 외국처럼 나이 무시하고 외국처럼 부부끼리 철수야 은정아 하면 되겠네요. 시가 처가 식구들 이름 막 부르고 시부 시모 시할머니 전부 이름으로
사실 이름으로 부르면 딱 좋죠.
댓글들 보니 나중에 호칭으로 며느리 사위한테 한소리 할 예비 부모들 널렸네요.
딴게 꼰대짓이 아니라 그런게 꼰대짓.
외국도 남편한테
브라덜~ 브로~
그러진 않드만...
오빠라는 뉘앙스가 보호해주고 싶은
여자로 봐줘인거 다 알면서...
나이드니 그림이 안그려져서 그렇지...
아니 부부끼리 부르는 호칭인 여보 놔두고
오글거린다고 근친상간 연상되는 오빠 아빠는 괜찮아요?
호칭 파괴잖아요.
그러니까 오빠냐 친오빠냐 소리 나오잖아요.
남편 아내 여보 이 호칭을 쓰면 아무 문제 없는 걸 왜들 고민하고 엉뚱한 호칭을 쓴대요?
귀엽고 싶어서? 여동생이나 딸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서?
귀여운척 젊은척 해서 싫은거구나...
부부끼리 뭐라부르건 무슨 문제겠어요
다만 다른사람앞에서 남편을 지칭할때 오빠 오빠거리는건 진심으로 모자라 보여요. Xxx22222
거니가 욕먹은 건 업무상 만나는 사람한테 3인칭으로 오빠라는 호칭을 써서 욕 먹은 거지요.
참고로 룸녀들이 물주들한테 오빠라 하더라고요.
동갑이라 자기가 부르고 신랑이라 칭하는데 신랑이라 부르지 말라고 82에서 누가 그러시더라고요ㅠㅠ 입에 배서 고치기 힘들어요
어떤분이
남편호칭을
오빠님이라고 하는 경우도있던데
오빠라고하는것보다 더 듣기 거북하던데요.
특히 남들한테 남편 지칭할때.
결손 25년차가 다되는집이던데.
특이하다 생각하면서도 사람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그냥 무난한 호칭이 제일인듯.
여보.당신
처음만어색하고 나이들어가니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오빠, 오빠그러면 누구처럼 술집 애들 생각나요.
걔네들이 오는 손님을 그렇게 부르잖아요.
술집에서 오빠오빠하니 남자들이 그렇게 좋아하나봐요 ㅋ
저도 나이차 나는 남편 사귈 때 오빠라고 부르다가 애 낳고 나서 여기서 그러는 거 아니라고 하고 정떨어지는 짓 이후로 호칭을
남편이라고 바꿈. 그러다 요즘 데면데면했던 남편이랑 애정있게 지내고 싶어서 오빠라고 가끔 부르면 남편이 질색팔색ㅋㅋ
저한테는 부인이라고 불러요 ㅎㅎ 아님 사모님.. 전에는 마눌이라고 해서 진짜 싫었고 그나마 부인은 들을만..
자기야는 시동생이 덩치랑 다르게 하이톤에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자기야 하는 거 들은 이후로ㅠㅠ 시동생이 싫어서 호칭도 같이 싫어짐ㅎ
오빠, 신랑 아 두가지는 자제해주세요
제발…
다 늙어서 오빠오빠.. 꼴불견이긴해요ㅎㅎ
둘이 있을 때 서로 뭐라 부르던 무슨 상관일까요? 둘이 있더라도, 나이 들어서 그렇게 부르면 추하다는 게 저는 통 이해가... "나이 먹었으면..."으로 시작하는 규제가 이상하게 많아요.
어때요?
ㅇㅇ씨
제 지인도 50이 훌쩍 넘은 부부인데…호칭이 오빠..함께 까페가면 남편메뉴도 본인이 정해서 주문하고 그것도 본인이 맛보는데 진심 보기 흉한데 본인은 자부심을 느끼는듯요.ㅎ
혼자선 서울도 못가는것에 대한 자부심(남편과 동행안하고)
혼여간다면 본인 신변에 무슨일이 있을 때라고…;;;
전 혼여즐기고 독립적이고요.
자식 안 이유겠죠.
무식하게 애들 앞에서 부르진 않겠죠 설마
자식 안 키우겠죠.
무식하게 애들 앞에서 부르진 않겠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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