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부의 상징 정말 곰한마리같은 모피가 있습니다.
친정엄마가 입으시던 건데 자리만 차지하고 입지도 않으시니 처치 곤란이네요.
리얼모피고 무게도 있는 편입니다.
심플하게 맞춰 입을까 하다가도 수선비로 하나 사는거 아닌가 싶어 고민중 입니다.
혹시 조끼등으로 수선 하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예전의 부의 상징 정말 곰한마리같은 모피가 있습니다.
친정엄마가 입으시던 건데 자리만 차지하고 입지도 않으시니 처치 곤란이네요.
리얼모피고 무게도 있는 편입니다.
심플하게 맞춰 입을까 하다가도 수선비로 하나 사는거 아닌가 싶어 고민중 입니다.
혹시 조끼등으로 수선 하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줄여도 곰이예요.
돈 안들이는 게 상책
맞는 말인듯 하네요.
쓰봉사서 버리는게 답일까요?
돈 들여서 리폼했어요
엄마 유품이라 제가 엄마 생각하며 좀더 입어야 할 것 같아서요
모양 이런거 생각 안하고 엄마 유품이라는데만 의의를 둡니다
당근으로 팔아보세요..
시엄니 예전에 발목까지오는 기천만원대 모피코토..제 조끼로 수선해서 입어요.좀 버리긴 아깝더라구요
만들어 입으세요.
20년전 좋은 모피 친정엄마께 받았어요
60만원 주고 수선했어요
목 칼라 없애고, 팔통 몸통 줄였더니
막입기 편한 디자인이 되더라구요
60만원이 좀 비싸긴한데 모피 사려면 수백 줘야 하잖아요
수선해서 막 입으세요
근데 진짜 잘하는집에서 하셔야돼요
전 대만족은아니고 그냥 그런데, 그래도 잘입고있으니
저도 있어요 곰한마리 ..회색인데 입으면 이쁜데 제 옷이 나이키 아디다스가 대부분이라.. 몇년째 우리집 옷장에서 갇혀 있어요
요즘얇고 가벼운 모피는 좀추워요
옛날 모피 무겁고 두꺼운건
정말 따뜻해요
모피수선집 좀 추천해주세요. 서울이요.
친정어머니 사드렸던 고가의 모피가 옷장 안에 그대로 걸려있는데 글 본 김에 조끼로 수선해 입어야겠어요. 한파에는 모피만큼 따뜻한 게 없더라구요.
이런 블로그도 있네요.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prow7000&tab=1
저도 한 번 가보려고요.
조끼나 숏자켓 식으로 하세요
판다면 귀엽기나 한데
수선해서 입으세요 수선비 아끼지 마시고 예쁘기 줄여서 입으세요
오래된 모피 리폼해서 입었는데 얼마후 찢어지더라구요 리폼비도 비싸게 줬을텐데 아깝더라구요
옛날 모피가 진짜에요.
손 대봤자 첨에나 혹~하지 손이 안갈걸요.
저같음 그냥 입어요. 신발이나 하의 스타일링 잘 해서 레트로하게 소화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