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입던 모피 어찌해야 할까요?

모피 질문요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24-10-16 10:32:16

예전의 부의 상징 정말 곰한마리같은 모피가 있습니다.

친정엄마가 입으시던 건데 자리만 차지하고 입지도 않으시니 처치 곤란이네요.

리얼모피고 무게도 있는 편입니다.

심플하게 맞춰 입을까 하다가도 수선비로 하나 사는거 아닌가 싶어 고민중 입니다.

혹시 조끼등으로 수선 하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205.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은
    '24.10.16 10:45 AM (182.208.xxx.213)

    줄여도 곰이예요.
    돈 안들이는 게 상책

  • 2.
    '24.10.16 10:47 AM (114.205.xxx.154)

    맞는 말인듯 하네요.
    쓰봉사서 버리는게 답일까요?

  • 3. 저는
    '24.10.16 10:50 AM (122.32.xxx.24)

    돈 들여서 리폼했어요
    엄마 유품이라 제가 엄마 생각하며 좀더 입어야 할 것 같아서요
    모양 이런거 생각 안하고 엄마 유품이라는데만 의의를 둡니다

  • 4. .....
    '24.10.16 10:53 AM (211.234.xxx.157)

    당근으로 팔아보세요..

  • 5.
    '24.10.16 10:54 AM (175.115.xxx.131)

    시엄니 예전에 발목까지오는 기천만원대 모피코토..제 조끼로 수선해서 입어요.좀 버리긴 아깝더라구요

  • 6. 조끼
    '24.10.16 10:56 AM (59.7.xxx.217)

    만들어 입으세요.

  • 7. ..
    '24.10.16 11:21 AM (14.53.xxx.46)

    20년전 좋은 모피 친정엄마께 받았어요
    60만원 주고 수선했어요
    목 칼라 없애고, 팔통 몸통 줄였더니
    막입기 편한 디자인이 되더라구요
    60만원이 좀 비싸긴한데 모피 사려면 수백 줘야 하잖아요
    수선해서 막 입으세요
    근데 진짜 잘하는집에서 하셔야돼요
    전 대만족은아니고 그냥 그런데, 그래도 잘입고있으니

  • 8.
    '24.10.16 11:23 AM (112.153.xxx.65)

    저도 있어요 곰한마리 ..회색인데 입으면 이쁜데 제 옷이 나이키 아디다스가 대부분이라.. 몇년째 우리집 옷장에서 갇혀 있어요

  • 9. ㅠㅠ
    '24.10.16 11:25 AM (223.39.xxx.251)

    요즘얇고 가벼운 모피는 좀추워요
    옛날 모피 무겁고 두꺼운건
    정말 따뜻해요

  • 10. ..
    '24.10.16 11:41 AM (165.246.xxx.111)

    모피수선집 좀 추천해주세요. 서울이요.
    친정어머니 사드렸던 고가의 모피가 옷장 안에 그대로 걸려있는데 글 본 김에 조끼로 수선해 입어야겠어요. 한파에는 모피만큼 따뜻한 게 없더라구요.

  • 11. ..
    '24.10.16 12:30 PM (211.208.xxx.199)

    이런 블로그도 있네요.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prow7000&tab=1
    저도 한 번 가보려고요.

  • 12. 수선
    '24.10.16 1:34 PM (180.71.xxx.214)

    조끼나 숏자켓 식으로 하세요

  • 13. 차라리
    '24.10.16 1:52 PM (211.234.xxx.216)

    판다면 귀엽기나 한데

  • 14. 수선
    '24.10.16 2:58 P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수선해서 입으세요 수선비 아끼지 마시고 예쁘기 줄여서 입으세요

  • 15. ***
    '24.10.16 7:53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오래된 모피 리폼해서 입었는데 얼마후 찢어지더라구요 리폼비도 비싸게 줬을텐데 아깝더라구요

  • 16. 그냥
    '24.10.16 8:26 PM (222.237.xxx.164)

    옛날 모피가 진짜에요.
    손 대봤자 첨에나 혹~하지 손이 안갈걸요.
    저같음 그냥 입어요. 신발이나 하의 스타일링 잘 해서 레트로하게 소화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07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7 가슴이 2024/10/20 1,912
1637106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4 ㅡㅡ 2024/10/20 1,982
1637105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33 .. 2024/10/20 3,941
1637104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3,019
1637103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3 ㅇㅇ 2024/10/20 6,032
1637102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816
1637101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216
1637100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295
1637099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58
1637098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2,022
1637097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783
1637096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5,109
1637095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111
1637094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51
1637093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769
1637092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946
1637091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415
1637090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4 ㅇㅇ 2024/10/20 2,887
1637089 Snl 한강 작가 희화화 33 ... 2024/10/20 5,084
1637088 들깨터는 밭머리에서 6 그림자 2024/10/20 1,443
1637087 인간관계는 양비론이 의미가 없어요 3 ,,, 2024/10/20 2,174
1637086 고추가 엄청 단단해요 7 시골 2024/10/20 2,301
1637085 좋거나 바쁜 동재, 좋아! 12 비숲 왕팬 2024/10/20 2,054
1637084 부부 재산 얼마정도 되어야 11 .. 2024/10/20 4,756
1637083 별걸다 물어봅니다3(종류의 밀폐용기 밀폐력) 7 별걸다 2024/10/20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