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입던 모피 어찌해야 할까요?

모피 질문요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24-10-16 10:32:16

예전의 부의 상징 정말 곰한마리같은 모피가 있습니다.

친정엄마가 입으시던 건데 자리만 차지하고 입지도 않으시니 처치 곤란이네요.

리얼모피고 무게도 있는 편입니다.

심플하게 맞춰 입을까 하다가도 수선비로 하나 사는거 아닌가 싶어 고민중 입니다.

혹시 조끼등으로 수선 하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205.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은
    '24.10.16 10:45 AM (182.208.xxx.213)

    줄여도 곰이예요.
    돈 안들이는 게 상책

  • 2.
    '24.10.16 10:47 AM (114.205.xxx.154)

    맞는 말인듯 하네요.
    쓰봉사서 버리는게 답일까요?

  • 3. 저는
    '24.10.16 10:50 AM (122.32.xxx.24)

    돈 들여서 리폼했어요
    엄마 유품이라 제가 엄마 생각하며 좀더 입어야 할 것 같아서요
    모양 이런거 생각 안하고 엄마 유품이라는데만 의의를 둡니다

  • 4. .....
    '24.10.16 10:53 AM (211.234.xxx.157)

    당근으로 팔아보세요..

  • 5.
    '24.10.16 10:54 AM (175.115.xxx.131)

    시엄니 예전에 발목까지오는 기천만원대 모피코토..제 조끼로 수선해서 입어요.좀 버리긴 아깝더라구요

  • 6. 조끼
    '24.10.16 10:56 AM (59.7.xxx.217)

    만들어 입으세요.

  • 7. ..
    '24.10.16 11:21 AM (14.53.xxx.46)

    20년전 좋은 모피 친정엄마께 받았어요
    60만원 주고 수선했어요
    목 칼라 없애고, 팔통 몸통 줄였더니
    막입기 편한 디자인이 되더라구요
    60만원이 좀 비싸긴한데 모피 사려면 수백 줘야 하잖아요
    수선해서 막 입으세요
    근데 진짜 잘하는집에서 하셔야돼요
    전 대만족은아니고 그냥 그런데, 그래도 잘입고있으니

  • 8.
    '24.10.16 11:23 AM (112.153.xxx.65)

    저도 있어요 곰한마리 ..회색인데 입으면 이쁜데 제 옷이 나이키 아디다스가 대부분이라.. 몇년째 우리집 옷장에서 갇혀 있어요

  • 9. ㅠㅠ
    '24.10.16 11:25 AM (223.39.xxx.251)

    요즘얇고 가벼운 모피는 좀추워요
    옛날 모피 무겁고 두꺼운건
    정말 따뜻해요

  • 10. ..
    '24.10.16 11:41 AM (165.246.xxx.111)

    모피수선집 좀 추천해주세요. 서울이요.
    친정어머니 사드렸던 고가의 모피가 옷장 안에 그대로 걸려있는데 글 본 김에 조끼로 수선해 입어야겠어요. 한파에는 모피만큼 따뜻한 게 없더라구요.

  • 11. ..
    '24.10.16 12:30 PM (211.208.xxx.199)

    이런 블로그도 있네요.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prow7000&tab=1
    저도 한 번 가보려고요.

  • 12. 수선
    '24.10.16 1:34 PM (180.71.xxx.214)

    조끼나 숏자켓 식으로 하세요

  • 13. 차라리
    '24.10.16 1:52 PM (211.234.xxx.216)

    판다면 귀엽기나 한데

  • 14. 수선
    '24.10.16 2:58 P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수선해서 입으세요 수선비 아끼지 마시고 예쁘기 줄여서 입으세요

  • 15. ***
    '24.10.16 7:53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오래된 모피 리폼해서 입었는데 얼마후 찢어지더라구요 리폼비도 비싸게 줬을텐데 아깝더라구요

  • 16. 그냥
    '24.10.16 8:26 PM (222.237.xxx.164)

    옛날 모피가 진짜에요.
    손 대봤자 첨에나 혹~하지 손이 안갈걸요.
    저같음 그냥 입어요. 신발이나 하의 스타일링 잘 해서 레트로하게 소화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722 남편의 욕심 때문에 우울해요. .. 09:42:40 36
1652721 세면대랑 샤워부스 청소 09:42:09 21
1652720 워킹맘이신 분들, 아이들 등교준비는 어떻게 하시나요? 09:40:53 45
1652719 스폰지케잌 레시피에 식용유 대신 버터를 넣으면 1 파운드 09:40:25 37
1652718 아파트 낮시간에 젊은이가 4 ... 09:39:28 192
1652717 20년전 날 매몰차게 버린 남자가 고마워지네요. 5 09:34:39 518
1652716 방시혁, 하이브 상장으로 4,000억 따로 챙겼다 5 .. 09:32:55 342
1652715 남자 겨울 양말 추천 부탁드립니다 .. 09:30:10 46
1652714 아후 맘까페는 진짜 최고네요 14 ,,, 09:26:24 1,174
1652713 지금 2 매화 09:25:42 197
1652712 선 많이 봐보신분 있나요? 2 호호홍 09:20:53 152
1652711 주식 무슨일 있나요? 1 ........ 09:20:52 1,028
1652710 구글 계정이 해킹된걸 방금 알았어요 4 깜놀 09:20:18 796
1652709 리더십 아내, 샌님 남편 조합 있으신가요? 1 ... 09:15:08 232
1652708 60대이상 외출복 어디거 입나요? 1 패딩 09:12:23 411
1652707 월급쟁이 직장인도 돈 많이 버는 사람 많네요 7 09:08:44 789
1652706 근로소득 +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신고해 보신 님들~ 2 알려 주세요.. 09:08:06 200
1652705 이혼 숙려 남편분 착하시고 교육 잘 받으신 듯요 29 이호ㆍ숙력 09:07:25 1,095
1652704 민주당 ㅂㅅ것들이 뉴진스를 근로자 이미지로 만들어줘서 15 ㅇㅇ 09:05:14 856
1652703 얼마전에 카모마일 티백말고 자연원물로 티마시고 깊은잠 잔것같다고.. 4 혹시 09:01:31 425
1652702 이유야 어찌됐든 이혼하고 어릴적에 애들 버림 그뒤 못 봐요 22 .. 09:00:05 1,408
1652701 서울 롱패딩 두꺼운거 입을까 말까요? 4 춥나요 08:54:17 1,032
1652700 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 여자도 쫌~ 12 가을여행 08:53:35 1,278
1652699 유트브 예서낭자 한번 보세요 2 케리 08:52:48 481
1652698 다 스마트폰 때문이지 않을까요 5 .... 08:52:38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