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한테 다큰성인이 어쩌고 하는사람들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24-10-16 10:24:11

 

진짜 딱 20살 넘으면 간섭 안할 자신 있어요?????????

 

 

자식이 30살, 40살 넘어도 간섭하는게 부모인데

 

IP : 122.46.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6 10:28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20대에 간섭하는걸 점차 줄여서
    30-40대면 완전히 손 놔야죠.
    머리 큰 자식 자기 생각이 있어서 말 안들어요.

  • 2. 참죠
    '24.10.16 10:29 AM (39.119.xxx.132)

    성인은 도와주고싶어도 참고 지켜봐주는게 사랑이라고
    해서ㅇ가급적 참고있죠

  • 3.
    '24.10.16 10:29 AM (219.241.xxx.152)

    음으로나 양으로 무슨 지원 받으니 갼섭을 받는거죠?
    전혀 지원 안 받으면 듣기나 하겠어요

  • 4. 음..
    '24.10.16 10:32 AM (174.16.xxx.124)

    간섭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30~40살넘은 자식한테 간섭하는 부모가 이상한거죠.
    그리고 부모는 20살 자식이라도 간섭하면 안되는겁니다.
    간섭이 아니라 부모로서의 걱정에 조언을 하는거지 내가 안된다하면 너는 절대 못하고 머리채를 끌고오고 머리를 박박 밀어서 집에 가두더라도 내말 들을때까지 간섭하겠다는 부모가 진짜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세요?

  • 5.
    '24.10.16 10:35 AM (220.117.xxx.100)

    세상에 자신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요?
    자신은 있어도 결과를 장담할 수 있는 일들도 부지시수고요
    인간관계에서도 자신있다 말할 수 있는건 적을텐데 하물며 자식 일이야..
    다만 부모가 할 일, 부모의 몫을 알고 성인으로 키워서 내보내야 하는게 부모 일이니 아이가 성인으로 자라는만큼 부모도 부모 역할놀이에서 성인의 역할을 맡을 때가 되면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는 것 뿐이죠

    그리고 간섭보다 믿고 맡깁니다
    저도 누가 제 생각과 행동에 간섭하면 싫어요
    저도 더 나아지려면 실패 후 왜 실패했는지, 문제가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내고 관찰하고 배울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간섭 전에 그럴 기회를 주어야 하고 그 이후에는 믿어주는 수 밖에 없죠
    언제까지 내 품안의 자식도 아니고 스스로 살아갈 힘도 길러야 하니

    부모도 제대로 된 성인인가 따져보면 성인다운 부모도 그리 많지 않을걸요?
    부모의 간섭도 다른이가 보면 불완전하고 모자랄 수 있어요
    각자 자신의 인생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서로 돕고 사는거죠
    사춘기라도 어른스럽게 믿고 맡기는 부모였다면 20살에도 간섭이 그리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이는 성인이 되어가는데 부모는 에이 무슨 ~ 아직 애야!라고 자꾸 못박으면 성인이 되는 길은 더 멀어지겠죠
    정답도 없고 어느 날 갑자기 성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평생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일 수도 있어요
    20살이 애라고 생각하면 40살이 되어도 애로 보일 수도 있고 그러면 ‘애’로 보이는 한 간섭할 명분도 생기니 자녀가 아니라 부모의 성장도 필요한 부분이 이런 점에 있는거죠

  • 6. ㅇㅇ
    '24.10.16 10:35 AM (14.39.xxx.225)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면서 아들 둘 독립해서 살고 있고 일체 간섭 안하고 있는데요.
    그래야 성인이 되는거 아닌가요?
    언제까지 간섭하고 간섭 받으면서 살아야 되나요?
    1-2주에 한번 어떤 달은 1번 정도 안부 물으면서 살고 있어요.

    아들 딸 구분 없이 대학 졸업하면 물리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자기 인생에 책임을 지는 어른이 됩니다.

    물론 부모로서 대학 졸업 이후에 결혼 집마련할 때 지원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지원은 자식이 독립체로 살고 있다는 전제가 있을 때만 하는겁니다.
    독립도 못하고 부모한테 자꾸 기대려는 자식한테는 일체 지원을 하면 안됩니다.

  • 7.
    '24.10.16 10:42 AM (180.70.xxx.42)

    원글님은 사사건건 간섭하는 부모밑에서 자라셨어요?
    자식이 3,40되어서도 간섭할수있는 일이 있고 아닌 일이 있는거에요.
    20살이니 이젠 간섭안한다 하루 아침에 돌아앉는게 아니고요.

  • 8. ..
    '24.10.16 10:45 AM (116.88.xxx.40)

    간섭안하려고 노력하는게 부모로서 성숙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9.
    '24.10.16 10:50 AM (112.149.xxx.140)

    스무살 넘어도 간섭 하세요?
    자식이 들어주긴 하던가요?
    전 간섭 안합니다
    자식이 물어올때만 대답해줍니다
    우리아이는 대학 딱 입학하고 나니까
    선 긋던데요?
    넘어져서 다쳐도 스스로 결정해서 다쳐보고
    스스로 일어나 보겠다구요
    힘들면 여쭤볼테니까 그냥 엄마는 잔소리 하시지 말아달라구요
    20대때부터는 간섭 안하기 시작했고
    사회에서 한역할 담당하면서 잘 살고 있는 지금은
    말도 조심하고 성인되기 이전 식의 반말도 안합니다
    호칭도 @@아 에서 사회적 역할에 따라서 불러 주구요
    이미 저를 능가했고
    게다가 저는 늙어가고 잊어버려 가는것도 많아지는데다
    세대따라 사는 방법도 다른데
    무슨 잔소리를 하겠다구요

  • 10. 다 큰 성인맞아요
    '24.10.16 10:53 AM (106.102.xxx.63)

    얼마나 미덥지못한 자식과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대학교 1학년때 엄마가 성적, 술 관련해서 잔소리하시고 그게 안 먹힌 이후로 저한테 간섭한 적 한번도 없으세요.
    직장도 결혼도 다 제 의지대로 했고요.
    애초에 자식한테 뭘 그리 가르치고 간섭하려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냥 본인 인생이나 더 신경쓰며 사셨음해요.
    울 부모님은 자기 관리 잘 하시면서 당신 인생에 충실하신데 좋거든요.

  • 11. 어머
    '24.10.16 10:59 AM (121.190.xxx.240) - 삭제된댓글

    30 40 넘어서 간섭하는 부모가 정상인가요
    뭐 당연한 듯 말하니 어이가 없네요

  • 12. llIll
    '24.10.16 11:11 AM (118.235.xxx.50)

    간섭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30~40살넘은 자식한테 간섭하는 부모가 이상한거죠.222222

  • 13. ㄷㄷ
    '24.10.16 11:18 AM (59.17.xxx.152)

    간섭하고 싶어도 듣지도 않습니다.
    나 어려서를 생각해 봐도 직장 다니면서부터는 진짜 부모말 1도 안 들었든 듯

  • 14. 그게 실질적으로
    '24.10.16 11:21 AM (73.109.xxx.43)

    부모는 30살 자식이 아직도 어린 것 같고 미숙하다 생각하지만
    그 생각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요
    사람은 지식과 능력이 4,50대 어느 기점으로 하향 곡선을 탄다고 생각합니다.
    늙은 부모는 스스로 자식보다 낫다고 여겨도 객관적으론 아니라는 거죠
    자식이 표현을 안하고 부모 말 잔소리 조언을 듣는다 해도
    속으로는 부모가 샤프하지 못하고 어리숙해졌다고 느낄 거예요

    사람들이 피부 늙고 눈 노안 오고 건망증 심해지는 건 알아도
    그 외 모든 지식 습득 능력 판단력 등의 저하는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구요

  • 15.
    '24.10.16 11:37 AM (223.38.xxx.165)

    요즘 아이들은 간섭은 받기 싫고
    부모의 지원은 받고 싶고
    간섭 안 받으려면 지원도 안 받으면
    간섭해도 무슨 상관이에요
    안 들으면 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325 인간관계 3 2025/02/17 2,008
1680324 이불 사이즈 ss는 작을까요?? 7 고민 2025/02/17 1,457
1680323 눕서대 쓰시는 분? 궁금 2025/02/17 1,346
1680322 자랑 심한 사람 입틀막 방법 20 05 2025/02/17 5,430
1680321 추합기도 부탁드립니다..(예비번호 받은 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요).. 34 ym 2025/02/17 2,361
1680320 여자 시기질투 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ㅠ 14 .... 2025/02/17 6,068
1680319 연애 오래하고 결혼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8 ㅇㅇ 2025/02/17 2,507
1680318 페라가모 새 구두가 없어졌어요 41 의문 2025/02/17 14,047
1680317 3시부터 깨서 잠이 안와서 헬쓰가려구요. 2 안조타 2025/02/17 1,903
1680316 잠을 못 자고 밤을 샜네요.ㅜㅜ 3 ... 2025/02/17 3,193
1680315 당뇨인들 외식하면 뭐 드세요? 9 .. 2025/02/17 4,332
1680314 새벽 2시에 잠이깨서 못자고 있어요. 6 볼빨간갱년기.. 2025/02/17 2,299
1680313 이수지 보고요 영어 섞어쓰는거 124 ㅇㅇ 2025/02/17 20,146
1680312 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35 저는 2025/02/17 13,969
1680311 자퇴하고 나서 다른 학과 편입 5 자퇴 2025/02/17 2,330
1680310 이밤에 뻘소리. 경상도 사투리가 많네요. 14 ,,, 2025/02/17 3,002
1680309 사람마다 다르게 암은 왜걸리는 걸까요? 7 ㅇㅇ 2025/02/17 3,131
1680308 죽고 싶지 않은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17 가짜생각 2025/02/17 4,736
1680307 준석맘이 아니라 준석아바타였나요? ㅋㅋㅋㅋㅋ 4 중도는개뿔 2025/02/17 3,670
1680306 개인 카페 9개월 일하고 육휴신청 22 2025/02/17 6,519
1680305 입만 열면 남 험담했던 여자 3 .. 2025/02/17 3,504
1680304 온 우주가 저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 3 우주의힘 2025/02/17 2,634
1680303 생활력 강한 며느리, 부잣집 게으른 며느리 택한다면?? 20 고민 2025/02/17 6,911
1680302 이런 시어머니 있던가요.  9 .. 2025/02/17 3,791
1680301 한달에 병원비 1백만원 3 .... 2025/02/17 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