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언니인데 10년을 만났지만 서로 존대하는 사이예요. 나이차이도 많지 않지만 저도 사회에서 만난 동생들에게 말을 잘 못 놓는 성격인데 언니도 저랑 비슷해요.
이런 사이의 경우 언니의 남편을 얘기할 때 뭐라고 해야 하나요?
남편분은 요즘...
좋아하는 언니인데 10년을 만났지만 서로 존대하는 사이예요. 나이차이도 많지 않지만 저도 사회에서 만난 동생들에게 말을 잘 못 놓는 성격인데 언니도 저랑 비슷해요.
이런 사이의 경우 언니의 남편을 얘기할 때 뭐라고 해야 하나요?
남편분은 요즘...
부군......
가까우면 걍 아저씨 로 표현 ㅋㅋ
편하지 않은 사이면 남편분은~
남편분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냥 형부는....
이런 경우 호칭이 진짜 애매하더라고요
남편분이라고 할거 같네요. 친한언니인경우에나 형부죠..
아무한테나 형부,오빠..좀 그래요..
전 누구 아빠라고 해요
라고 하는데요
어떤 분이 제 남편을 지칭해서 사부님이라고..
사모님 반대로 고민한 호칭 같은데
아저씨 누구아빠 남편분
ㅇㅇ아빠
부군.
무조건 ~분을 붙인다고 존칭이 되는 건 아니에요
( ex. 아내분 X, 부인 O)
언니가 자기남편을 뭐라고 지칭하는지 들어보세요
ㅇㅇ아빠 라고 하면, ㅇㅇ이 아버지
남편 이라고하면, 언니남편께서는
직업이나 지위로 지칭하면, 맞춰서.
어렵지만 좋아하는 언니들.의 남편을 부득이ㅡ지칭해야할땐(먼저 지칭할일이 거의 없지만) 한번씩 형부 라고 합니다 평소 밀투가 건조한 편이라 언니한테 친근감 팍팍 드러내고 싶을때요
남자들은 제수씨.형수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참..형부라는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누구아버님 내지 친하면 아저씨
남편을 결혼십수년넘어도 신랑이라해서 너희신랑해야하나
..
언니네 아저씨는...이라고 해요
저는 형부도 많지만 진짜 형부외에는
형부라는 말이 절애 안 나와서
누구누구 아버님.
언니네 아저씨라고 해요
같아요^^
댓글 중 누구누구 아빠는 안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낮추는 느낌 나요.
누구누구 아버지는 괜찮고요.
좀 이상하지만 전 사부님이라 해요
사모님 아니니까
저는 ㅇㅇ 아버지 라고 해요
남편분... 이라고 해요.
아이 이름 알면 가끔 모모 아버님은...
이라고도 하네요.
언니남편은요?
언니신랑은요?
(신랑은 새신랑이라는뜻이지만 그냥 자주써요)
우리나라는 호칭은 많은데 쓸만한 호칭이 없어요.
저도 아이이름 붙여서
누구아버님 이렇게 얘기해요
다양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