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리중에 담당자에게 확인하거나 물어야 할 일이 가끔 있어요.
카카오톡으로 연락 받자마자 문의해도 답변 받으려면 기다려야 하고
통화 연결이 거의 안되는 건 물론 부재중 전화 확인이 됐을 텐데 연락이 없으니 많이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다 본인이 확인할 일이 있으면 "회의 있어서 확인 못했어요~", "진동이라 몰랐어오~" 매번 이런 식입니다.
심지어 며칠 전에는 공사 일정이 취소됐다고 당일 아침에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취소 사유와 앞으로 일정을 알려주세요' 하고 말하니 사유와 일정을 '취소 사유: ~ 연기, 앞으로 일정 ~일' 통보식으로 카톡 답을 달더라구요. 꼰대라 그런지 몰라도 젊은 애가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약올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