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 증시 전망

투자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4-10-16 07:59:53

거시경제는 일단 제가 9월초에 썼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9월말에 SOFR 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분기말, 월말 일시적 유동성 문제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sofr 4.81%, iorb 4.90% 스프레드 negative로 안정적인 상태.

 

이렇게 매크로가 평온한 시기에는 바텀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패대기치고 있습니다.

일단 외국인들은 지난해말부터 삼성전자를 너무 많이 담았고, 삼성전자는 이제 그동안의 초격차 일등기업의 위치에서 추락하여, 하이닉스를 추격하기에도 힘든 형국으로 보입니다.

개인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엄청난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데 매우 위험한 투자판단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삼성전자에 너무나 많은 악재가 산적해 있고

무엇보다 내부의 조직분위기가 최악인 상황입니다.

능력있는 인재들은 급속히 조직을 떠나고 있고, 임원들은 탁상공론식 지시와 회의만 반복하고 있으며, 정작 현업의 엔지니어들은 권한이 전혀없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오로지 최고경영진을 위한 보고서 작성에 지쳐가고 있으며, 최고경영진 역시 이건희 회장의 부재가 너무 심각한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회사의 실적은 역대급으로 좋아지고 있어서 언론에서는 칭찬하느라 호들갑을 떨고 있을때 이건희 회장을 중심으로한 경영진은 이렇게 잘나갈때가 가장 큰 위기라면서 고삐를 바짝 죄는 식의 경영을 하였는데 이제는 삼전 내부 외부 가릴것 없이 모두다 위기라고 말하고 있으면서 누구도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직원들조차 삼성전자가 왜 저렇게 개발을 못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1등 대장인 삼성전자가 지지부진하고 있을때는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지게 마련입니다.

지금은 에너지 및 전력기기, 조선, 방산, 바이오, 미용기기가 대세입니다.

이미 많이 올랐지만 여기에서 큰 투자이익을 거둘수가 있습니다.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매수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개별 업종에 투자하지 않고 삼성전자 52주 최저 기념 매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 투자를 중단하시고 기회를 엿보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는 워낙 큰 종목이므로 기회가 될때마다 반등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기회를 잘 이용하기 바랍니다. 저는 삼성전자 보유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보유할 생각이 없습니다.

 

삼전이 무너질때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미대선이 코앞에 와있고 너무나 큰 불확실성이 우리 앞에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최대한 방어적인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IP : 211.115.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6 8:05 AM (106.102.xxx.206)

    지금 남북전쟁위기때문에

    외인들 탈출중이라고 그러던데

    환율도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고

  • 2. sk바이오
    '24.10.16 8:46 AM (1.231.xxx.220)

    sk바이오는 언급하신 바이오에 해당이 안되나요 ㅠ?
    언제쯤 만회될까요

  • 3. ..
    '24.10.17 9:51 AM (58.148.xxx.217)

    지금은 에너지 및 전력기기, 조선, 방산, 바이오, 미용기기가 대세입니다.

    이미 많이 올랐지만 여기에서 큰 투자이익을 거둘수가 있습니다.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매수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41 어쩜 전 애들에게 이모도 고모도 못만들어준 ,,, 34 ㅁㅁ 2024/10/18 8,500
1634140 cu에서 파는군고구마.. ,,, 2024/10/18 2,420
1634139 저도 최와박 부부관련 글까지 쓰고 있었는데 2 디스패치의 .. 2024/10/18 3,421
1634138 당근비트사과 갈아마시니, 혈관이 정화되는느낌 3 ㅇㅇ 2024/10/18 3,257
1634137 시차적응 망이네요ㅠㅠ 5 ㅠㅠ 2024/10/18 2,321
1634136 박지윤 저 생활이면 소득이 얼마나 될까?? 26 ... 2024/10/18 20,247
1634135 요즘 장사 잘 안된다고 푸념하고 다녔더니 2 ㅎㅎ 2024/10/18 4,576
1634134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 개시 5 원전오염수 2024/10/18 1,221
1634133 사진전공 여러면으로 힘들겠지요? 7 2024/10/18 1,136
1634132 이밤에 안입는옷 버리고왔어요 1 안입는옷 2024/10/18 2,449
1634131 우지원 선수 얘기 좀 해도 될까요 20 글쓰기 2024/10/18 17,889
1634130 하니 '두시예요'를 '무시해요'로 ? 32 국감 코미디.. 2024/10/18 5,384
1634129 한강작가님 제가 다 죄송하네요 24 ..... 2024/10/18 5,629
1634128 분당 서현초 6학년 학폭, 가해자 시의원 자녀 12 .. 2024/10/18 4,301
1634127 90세 부모님 7 나이 2024/10/18 4,286
1634126 머리 위 보름달 5 땡스 2024/10/18 1,470
1634125 노벨상 수상자 한 강의 음악 플레이리스트 3 LKJH 2024/10/18 2,525
1634124 나이드니 대소사가 두려워요 9 hh 2024/10/18 4,524
1634123 정년이에서 신예은 진짜 본인이 부르는 건가요? 8 2024/10/18 6,556
1634122 70대 엄마랑 발리 vs 유럽 파리나 프라하 6박8일 17 로바니에미 2024/10/18 2,794
1634121 친밀한 배신자에 제가 좋아하는배우 나오네요. 4 남자경장요 2024/10/18 2,017
1634120 평생 친구할일 없을것 같은 인물이 자식이라면. 12 휴 미침 2024/10/17 5,281
1634119 패밀리링크 편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3 ㅇㅇㅇ 2024/10/17 1,303
1634118 한강 작가 오늘 찍힌 사진들 22 ... 2024/10/17 12,757
1634117 굽은 등 펼 수 있나요? (50초) 20 ... 2024/10/17 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