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 어깨 허리 무릎등등은 다 운동으로 다스림이 가능인데,,,

ㅁㅁ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24-10-16 06:55:56

워낙 세상 좋아 영상만 치면 명의들 진료 공짜인 세상이라 

의지만으로 거의 다스림이 되거든요 

허리도 머리감기도 힘들고 근무땐 맞춤 복대로 동여매고나 

짧게 빠르게 후다닥 일하고 쉬고 반복 

그러던걸 우연하게 딸이 알려준 한의사 선생이 올려준 노젖기영상

알려준 날부터 하루도 안빠지고 5년차 운동 

이건 마약처럼 사흘이내 효과가 나옴 

 

거기다가 그이후 정선근 교수영상까지 참고하고 

하라 마라 지키고 발뒤꿈치 들기등등으로 아주 잘 다스리고 

살고 

 

무릎도 혹사한 영향으로 아주 일찍망가져 

삼십대에 애들은 잡아주고 

남편은 끌어주고 엉금 엉금 기던거 

눈물 흘려가며 혼자 계단있는곳 찾아가  하루는 다섯개반복 반복 

차츰 늘려가며 엉디 힘 빡 주고 밤낮 하루도 안빼고 늘려하다보니 

 

나중에 나이 5-60대에 출 퇴근길 전철계단 수십개 오르고 있는건 

저뿐일만큼 다스려가며 사는데 

이 발이 부실한건 답이 없네요 

빅3병원에서도 원인 못찾는 염증과 통증 변형을 시작으로

수술을 한발이나 

마져 하자던 발이나 걷기가 아예안되는 수준 

 

저의 특징은 어디 돌출된부분 무심결에 디디면 바닥 어느부분 통증으로 

그냥 고꾸라져버립니다 

이틀전에도 잠깐 방심해 고꾸라져 좌측무릎은 박으며 깨지고 

우즉발목은 꺽여 접질려 열나고 붓고 멍들고 

 

잘 못걷는건 삶의 질이 참 곤두박입니다 

한 두시간 연속 서있기 불가라 일도 그게 가능인것만찾다보니 

제한적이고 

 

IP : 112.187.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6 7:05 AM (125.130.xxx.146)

    노젖기 한의사 영상 알려주실 수 있나요
    혹시 부부한의사 중 남자분이 올리신 건지..

    지하철역 계단 오르는 50대에 저도 끼워주세요
    요즘 지하철역에는 계단이 없는 게 아쉬워요
    긴 계단 발견하면 앗싸~ 하며 기뻐합니다.
    근데 어깨가 문제예요ㅠ

    발 얼른 잘 낫길 바랄게요

  • 2. ㅁㅁ
    '24.10.16 7:18 AM (112.187.xxx.63)

    누구라도 도움되시길 ,,,,
    https://youtu.be/ZHLb0lawxyI?si=gZQs9bWipZJADG8B

  • 3. .............
    '24.10.16 7:26 AM (118.40.xxx.154)

    노젖기 한의사 영상 감사합니다
    https://youtu.be/ZHLb0lawxyI?si=gZQs9bWipZJADG8B

  • 4. 발목
    '24.10.16 7:51 AM (39.119.xxx.132)

    발목접질러서 한의원 화 불치료하는곳가서
    오징어 불에 오므라지는 원리로 화치료하는 사혈하고
    대략두달넘어 치료꾸준히해서 나았는데 혹시 도움이될까 글써요

  • 5. 0000
    '24.10.16 7:54 AM (211.212.xxx.241)

    발은 저도 아는 바가 없지만
    최대한 쿠션 좋은 걸로 두툼한걸로 신고 다녀보세요
    집에서도요
    빨리 나으시길 바라고
    영상 또한 감사합니다~

  • 6. 발목
    '24.10.16 7:54 A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인대가 늘어나서 오징어 불에 구으면 오므라지는
    화치료하는 한의원검색해서 치료받고 나았는데
    그 한의사분이 지방어디가서 개원했다는데
    항상감사한마음이 드네요

  • 7. ...
    '24.10.16 8:20 AM (39.117.xxx.84)

    의지가 강하고 마음이 단단하신 분이네요
    응원드립니다

    저도 발에 대해 아는 바가 없지만
    족부전문의 찾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82에서 그런 얘기를 본 것 같아요

    저도 요즘 걸을때 오른쪽 엄지발가락 아래쪽이 안좋은것 같아서 신경쓰이는 중이예요..

    계단오를때 엉덩이에 힘도 안들어가는데
    힘 들어가는 느낌을 잘 모르겠어요

  • 8. ..
    '24.10.16 8:30 AM (210.91.xxx.218)

    허리아파서 10년전에 3년은 고생했어요. 좋다는 병원 한의원 찾아서 치료받았어요
    병원에서 필라테스 잘하는 곳 가서 재활운동하라고 그래서
    그당시 비싼 pt비용 쓰고 나중엔 너무 비싸 요가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그때도 아프니 따라할수 있는 동작이 제한적이었는데
    눈이오나 비가오나 하루도 안빠지고 1년 3개월 다녔어요
    그정도하니 안아프더라고요
    절실하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노젓기운동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얼른 회복되시면 좋겠어요
    오래전에 요가원에서 좋아서 구입했어요
    몽돌이(홍두깨같이 생겼어요)라고 그랬는데 찾아보시면 편백 경락봉이라고 나올텐데요
    제껀 지름8cm 길이46cm네요
    발목 펌핑도 가자미근 풀고 전신마사지하기 좋아요
    나무봉에 한발올려놓고 꾹꾹 눌러보시고요
    빨리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

  • 9. ㅁㅁ
    '24.10.16 8:47 AM (112.187.xxx.63)

    ㅠㅠ댓글 주신말씀들 다다 해보고 하고있는중입니다
    족부명의치면 세손가락안에드는 교수한테 (완전 분해 재조립수준)
    수술받았고
    한쪽 수술후 한쪽 마져 하자던거 결과가 수술 한발이나 안한발이나
    아프고 못걷는건 비슷 아니 수술한발 수술부위 통증까지 더해져
    더 아픈 수준
    침은 맞다가 염증 더 번져 응급실갔고
    (괴랄맞은 체질 침도 주사도 염증 생김 ㅠㅠ)

    발바닥 마사지운동 진행형이고
    제 힘으로 할수있는건 다 해보는데 극복이 안되는게
    분명있네요
    댓글님들 모두 감사 합니다

  • 10. 저런
    '24.10.16 8:50 AM (211.206.xxx.191)

    수술도 받았는데 효과가 없었군요....
    좋은 치료법 찾으시기를.

  • 11. 에고
    '24.10.16 8:52 AM (106.244.xxx.134)

    저도 발바닥, 발목이 안 좋은데 진핏메디컬PT운동센터라는 곳에서 자세교정, 통증관리 PT 받으면서 꽤 좋아졌어요.
    그리고 아픈 부위를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제대로 아프게 마사지하니까 붓기나 통증도 빠르게 해결되더라고요. 그전에는 한의원 다녔는데 큰 효과를 못 봤거든요. 제 경우에는 마사지와 운동밖에 답이 없더라고요. ㅠㅠ

  • 12. 노젓기
    '24.10.16 4:38 PM (118.46.xxx.100)

    노젓기 영상
    https://youtu.be/ZHLb0lawxyI?si=gZQs9bWipZJADG8B
    감사합니다.
    저도 어깨.발목이 고질이라ㅜ
    게다가 요즘 무릎까지 아파 우울해서 실내 자전거만 타고 있는데 저녁엔 밖으로 나가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46 갤럭시모델하던 보이그룹 괘씸한행보 13 괘씸 2024/10/16 3,049
1637445 드라마 개소리에 소피 목소리 누구게요? 2 happy 2024/10/16 938
1637444 한강 이름 얘기에 떠오른 허준 교수님 3 하늘에 2024/10/16 1,379
1637443 운동한지 6개월됐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겄네요 12 ㅇㅇ 2024/10/16 2,448
1637442 중국산 찰옥수수 몸에 안좋을까요? 1 옥수수 2024/10/16 880
1637441 눈썹 문신 안해도 되겠어요 7 추천 2024/10/16 2,896
1637440 전남 여수는 좋겠어요. 10 여수 2024/10/16 2,690
1637439 김건희가 하이브 방문한 거는 다들 알고계시죠? 66 ... 2024/10/16 5,121
1637438 겨울 패딩이 낡았는데 같은 것 찾기가 어렵네요.. 1 코트 2024/10/16 1,122
1637437 동물병원왔는데 3 건강하자 2024/10/16 1,152
1637436 전재산 20억 33 인생 2024/10/16 7,175
1637435 여의도 근방 서울구경 추천 좀 5 허지호니 2024/10/16 805
1637434 갤럽 vs PNR (여론조작의 시대) 2 대선무효 2024/10/16 639
1637433 결혼 18년차.. 남편을 오빠라고 불렀는데 48 반성합니다 2024/10/16 7,305
1637432 은퇴한 신부님들은 어디에 계시게 되나요? 4 aa 2024/10/16 1,913
1637431 AI 산업혁명을 위해 우리는 전기요금을 많이 내야함 10 인공지능 2024/10/16 712
1637430 예전에 여기 한창 코인글 쓰시던분 계셨는데 5 2024/10/16 1,248
1637429 사랑후에 오는것들 읽으셨나요? 1 0011 2024/10/16 857
1637428 해외순방 취소 위약금 5 ㄱㅂㄴ 2024/10/16 1,433
1637427 글,질문 올리고 응대 없는 사람은 왜 그래요? 7 대꾸 없는 .. 2024/10/16 720
1637426 엄마가 입던 모피 어찌해야 할까요? 14 모피 질문요.. 2024/10/16 2,900
1637425 초등5학년 처음으로 수학학원 보내려는데요. 기준점을 뭘 잡아야 .. 5 조언부탁 2024/10/16 898
1637424 대중교통 안 계속 통화 너무 무식해 보이는데 3 2024/10/16 762
1637423 이준호 새작품 (캐셔로) 어떻게 생각하세욤? 11 준호팬 2024/10/16 1,986
1637422 자식들한테 다큰성인이 어쩌고 하는사람들 13 2024/10/16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