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인사업중,, 스트레스가 넘 심해요.

자영업자 조회수 : 4,606
작성일 : 2024-10-15 23:31:15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도소매하는 개인사업자에요.

5년차정도 되어 수익은 근무시간대비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사업을 접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여러 거래처중 한 곳이 심리적으로 참 힘들게 합니다. (이 거래처 비중이 높은편입니다.)

발주물량, 공급시기 이런 걸로 계속 밀당을 해서,,, 얘기하다보면 지칩니다.

돈벌려면 간, 쓸개 빼놓고 일해야한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낄만큼. . .

이제까지는 모두 맞춰주고 완벽한 을의 입장에서 거래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할까 자괴감마저 듭니다.

 

저는 직장생활도 했었고, 서비스업종에서도 근무해서 진상들 많이 겪어봤어요.

터무니없는 요구들도 다 이해하고, 금세 잊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거래처의 완벽한 갑질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으니. . .스트레스가 계속 쌓입니다.

오랜 경력직 직원이 본인의 권한내에서 갑질하는 상황이랄까요. . .

 

참다참다 이제는 도저히 못참겠다는 생각이 들어, 업종변경까지 고민중입니다.

자영업이라는게 원래 이런거고, 어디에서 무슨일을 하든 또다른 어려움이 생길텐데. .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속에 불덩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고민하는 제가 나약하고 철이 없는 건지...잘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0.80.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5 11:38 PM (210.222.xxx.124)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에 취약한편이라 저라면 업종을 바꿔보겠습니다.
    그러다 몸에 병이라도 생기면 돈이 무슨 소용인가요

  • 2. 그쪽
    '24.10.15 11:39 PM (58.29.xxx.96)

    거래만 끊으시면 안되실까요?

  • 3. ..
    '24.10.15 11: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업종 갈아타면 결국은 또다시 제로베이스에서 헤딩입니다. 그 업종에서 저런 거래처? 없으리라고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손해 감수하고 저 거래처를 끊겠습니다.

  • 4.
    '24.10.15 11:5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업무 시작 전 토끼처럼 간 쓸개를 냉장고벽에 척 붙여놓고 돈만 보고 일한다
    암 걸려 죽는거 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업종변경하고 갑질하고는
    연을 끊는다

  • 5. ..
    '24.10.16 12:47 AM (112.150.xxx.19)

    통제성향이 강한 거래처 만나면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들어요. 사실 당시에는 그 사장이 컨트롤프릭이란걸 모르고 힘들어만 했어요.(저 죽인다고 협박하던 사람이에요ㅠ)
    10년 동안 징글징글하게 힘들게 하더니 하루아침에 거래 끊어지는데 다시 하라면 못할것 같아요.
    정말이지 지금도 그 사장 생각만 하면 몸서리가 쳐저요 ㅠ.ㅠ
    병 날 정도로 힘드시다면 거래처를 끊으세요.
    업종변경은 손해가 넘 클것같아요.

  • 6.
    '24.10.16 12:54 AM (211.235.xxx.87)

    거래처 쪽은, 아쉬울게 없으니
    직원이 그 따위로 행동하는거겠죠.

    그 거래처 비중을 최대한 낮추세요.
    만약, 그 거래처 조건이 좋다면
    그걸 직원이 아니 갑질하는걸테고요.

    5년이면 소매 자리잡았을텐데,
    주요 거래처 때문에
    건강 해치고, 사업을 접어야할까요..?

    거래처 다번화 시도해보시길요

  • 7. 돈의 맛
    '24.10.16 4:33 AM (121.161.xxx.22)

    주요 거래처 빠지면 매출 확 주는 구조인가봐요?
    그나마 돈이라도 잘 벌리면 다른 거래처 비중 늘 때까지 참아야죠
    그게 안되면 돈을 포기하시던가요.
    그리고 스트레스 주는 거래처 직원은 뒷주머니 차고 싶어서 밀당하는건지도 몰라요
    아직도 그런 인간들많더라구요.

  • 8. 이제
    '24.10.16 8:33 AM (59.8.xxx.80)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업체 없어도 살겠다 싶으면 그냥 그 업체를 엎어요
    사장에게 말은 해보겠어요
    그런대 그 업체 엎으면 운영이 힘들다 싶으면 ,,,

  • 9. 원글이
    '24.10.27 4:48 PM (180.80.xxx.173)

    늦었지만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현명한 조언들 잘새겨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612 니트릴장갑, 손 작은 사람용 구해요ㅠㅠ 15 주부습진 2024/10/31 2,003
1622611 명태균은 구속되면 마티스 탈거같지 않나요? 차라리 지금 폭로를 .. 7 마티스 2024/10/31 2,626
1622610 여행이 인생의 최고 목표? 4 ... 2024/10/31 3,677
1622609 데미무어 관리잘했네요  15 ..... 2024/10/31 9,998
1622608 이 밤에 두서없이~ 최근에 벌써 부고를 몇 명이나 받았다는 글에.. 12 심야에 2024/10/31 5,601
1622607 특급호텔 결혼식 잡는거 어렵나요? 11 결혼식장 2024/10/31 3,897
1622606 말을 예쁘게하는 유토~ 3 12345 2024/10/31 3,936
1622605 영어가 제일 싫다는 초2 5 초2 2024/10/31 1,966
1622604 딸기잼 본마망 vs 볶음자리 42 ㅇㅇ 2024/10/31 5,671
1622603 윤 훈장 거부 또 나왔다…교사 2명 "현 정부 포상 안.. 7 교수에 이어.. 2024/10/31 3,879
1622602 오늘 결혼했냐는 질문 받았어요. 70 00 2024/10/31 15,855
1622601 증명사진 찍었어요 3 오십대 2024/10/31 1,499
1622600 정치글 ㅡ 이거 재밌네요 ㅋㅋ 15 ㅋㅋ 2024/10/31 3,735
1622599 제대로 망가진? 한가인ㅋ 7 ㅇㅇㅇ 2024/10/31 4,763
1622598 부르노마스 레이디가가 노래 15 눈물 2024/10/31 3,547
1622597 이시간되면 라면끓이는 남편 18 아니 2024/10/30 4,943
1622596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Df 2024/10/30 885
1622595 5억짜리 집ㅡ중도금2천만 받고 내부공사 가능한가요? 16 부동산 2024/10/30 3,749
1622594 나솔 재밌어요 다들 평범하지 않네요 5 ... 2024/10/30 4,960
1622593 웨스팅하우스 문제. 윤석열이 만든겁니다 12 원전수출 2024/10/30 3,261
1622592 아이바오 판다유치원 시절 영상 5 ㅇㅇ 2024/10/30 1,450
1622591 체코, 한국과 원전 계약 ‘일시 중단’ 조치 10 경향AFP 2024/10/30 4,016
1622590 현관문고리에 걸려있던 빵가방 14 호빵 2024/10/30 7,247
1622589 냉장고 사려는데 사업자전용 제품이 따로 있던데요 2 ........ 2024/10/30 1,467
1622588 스페인 폭우로 피해가 심하다네요 8 둥이들 2024/10/30 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