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인사업중,, 스트레스가 넘 심해요.

자영업자 조회수 : 4,589
작성일 : 2024-10-15 23:31:15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도소매하는 개인사업자에요.

5년차정도 되어 수익은 근무시간대비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사업을 접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여러 거래처중 한 곳이 심리적으로 참 힘들게 합니다. (이 거래처 비중이 높은편입니다.)

발주물량, 공급시기 이런 걸로 계속 밀당을 해서,,, 얘기하다보면 지칩니다.

돈벌려면 간, 쓸개 빼놓고 일해야한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낄만큼. . .

이제까지는 모두 맞춰주고 완벽한 을의 입장에서 거래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할까 자괴감마저 듭니다.

 

저는 직장생활도 했었고, 서비스업종에서도 근무해서 진상들 많이 겪어봤어요.

터무니없는 요구들도 다 이해하고, 금세 잊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거래처의 완벽한 갑질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으니. . .스트레스가 계속 쌓입니다.

오랜 경력직 직원이 본인의 권한내에서 갑질하는 상황이랄까요. . .

 

참다참다 이제는 도저히 못참겠다는 생각이 들어, 업종변경까지 고민중입니다.

자영업이라는게 원래 이런거고, 어디에서 무슨일을 하든 또다른 어려움이 생길텐데. .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속에 불덩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고민하는 제가 나약하고 철이 없는 건지...잘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0.80.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5 11:38 PM (210.222.xxx.124)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에 취약한편이라 저라면 업종을 바꿔보겠습니다.
    그러다 몸에 병이라도 생기면 돈이 무슨 소용인가요

  • 2. 그쪽
    '24.10.15 11:39 PM (58.29.xxx.96)

    거래만 끊으시면 안되실까요?

  • 3. ..
    '24.10.15 11: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업종 갈아타면 결국은 또다시 제로베이스에서 헤딩입니다. 그 업종에서 저런 거래처? 없으리라고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손해 감수하고 저 거래처를 끊겠습니다.

  • 4.
    '24.10.15 11:5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업무 시작 전 토끼처럼 간 쓸개를 냉장고벽에 척 붙여놓고 돈만 보고 일한다
    암 걸려 죽는거 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업종변경하고 갑질하고는
    연을 끊는다

  • 5. ..
    '24.10.16 12:47 AM (112.150.xxx.19)

    통제성향이 강한 거래처 만나면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들어요. 사실 당시에는 그 사장이 컨트롤프릭이란걸 모르고 힘들어만 했어요.(저 죽인다고 협박하던 사람이에요ㅠ)
    10년 동안 징글징글하게 힘들게 하더니 하루아침에 거래 끊어지는데 다시 하라면 못할것 같아요.
    정말이지 지금도 그 사장 생각만 하면 몸서리가 쳐저요 ㅠ.ㅠ
    병 날 정도로 힘드시다면 거래처를 끊으세요.
    업종변경은 손해가 넘 클것같아요.

  • 6.
    '24.10.16 12:54 AM (211.235.xxx.87)

    거래처 쪽은, 아쉬울게 없으니
    직원이 그 따위로 행동하는거겠죠.

    그 거래처 비중을 최대한 낮추세요.
    만약, 그 거래처 조건이 좋다면
    그걸 직원이 아니 갑질하는걸테고요.

    5년이면 소매 자리잡았을텐데,
    주요 거래처 때문에
    건강 해치고, 사업을 접어야할까요..?

    거래처 다번화 시도해보시길요

  • 7. 돈의 맛
    '24.10.16 4:33 AM (121.161.xxx.22)

    주요 거래처 빠지면 매출 확 주는 구조인가봐요?
    그나마 돈이라도 잘 벌리면 다른 거래처 비중 늘 때까지 참아야죠
    그게 안되면 돈을 포기하시던가요.
    그리고 스트레스 주는 거래처 직원은 뒷주머니 차고 싶어서 밀당하는건지도 몰라요
    아직도 그런 인간들많더라구요.

  • 8. 이제
    '24.10.16 8:33 AM (59.8.xxx.80)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업체 없어도 살겠다 싶으면 그냥 그 업체를 엎어요
    사장에게 말은 해보겠어요
    그런대 그 업체 엎으면 운영이 힘들다 싶으면 ,,,

  • 9. 원글이
    '24.10.27 4:48 PM (180.80.xxx.173)

    늦었지만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현명한 조언들 잘새겨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296 냉파스타 할때요 4 요리 2025/06/28 1,047
1721295 얼굴 점을 그렇게 많이 뺏는데도 3 R 2025/06/28 2,138
1721294 한걸레21-김민석,웬만해야 해명당해주지 16 ㅇㅇ 2025/06/28 2,758
1721293 그릭요거트 메이커 살까요 말까요 10 요거트 2025/06/28 1,959
1721292 2억 사기친 17 옥션 2025/06/28 4,082
1721291 부동산 글에 대한 어조가 확 바뀐거 느끼셨어요? 13 다급 2025/06/28 3,021
1721290 30 세 미만 미혼은 부모 도움 없이는 집사기 힘든거죠? 16 ... 2025/06/28 2,698
1721289 카뱅 세이프박스 이자 쏠쏠하네요 9 000 2025/06/28 3,313
1721288 예금 금융소득때문에 건보폭탄 피하려면 5 이자 2025/06/28 2,668
1721287 기레기들 저거 뿐이 안 왔어요? 1 ... 2025/06/28 1,180
1721286 쉐이크쉑이 없어지진 않겠죠? 7 .. 2025/06/28 1,871
1721285 펨코의 수준 4 이뻐 2025/06/28 1,422
1721284 청약 유투버 있을까요? ㅇㅇ 2025/06/28 447
1721283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지명은 왜 늦어요? 13 ..... 2025/06/28 2,707
1721282 오겜3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13 2025/06/28 3,003
1721281 열무김치 2 ... 2025/06/28 1,140
1721280 평산 책방 왔어요. 21 재인 2025/06/28 2,969
1721279 가르치는 아이한테 땀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데 학생 엄마한테 이.. 25 ... 2025/06/28 5,933
1721278 이번 부동산 대책은 확실히 묵직하네요 부동산 잡아주면 이재명오빠.. 14 dd 2025/06/28 2,561
1721277 조갑제옹 무슨 말씀인지 윤석열과 이재명이 같다 보시나.. 4 2025/06/28 1,964
1721276 부동산 만큼은 잘맞춰 이동한 주부입니다. 37 부동산 2025/06/28 6,298
1721275 감자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12 ^^ 2025/06/28 2,189
1721274 윤수괴 지지자들은 어째.... 12 봄날처럼 2025/06/28 2,469
1721273 도대체 언제 구속되서 사형 당하나요? 4 ........ 2025/06/28 1,200
1721272 끝까지 사과 한마디 사과도 없는 내란수괴놈 12 MBC 2025/06/28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