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단을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요

ㅜㅜ 조회수 : 5,772
작성일 : 2024-10-15 23:29:13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다 정상이나 ldl이 높아요. 175니까 약 먹어야하는 수준인 듯 한데 운동과 식이로 해보고 안되면 먹으려고요. 혈압은 낮아서 심혈관 나이는 5세 적게 나왔어요. 근데 저혈압은 원래 집안 내력이라 혈관이 깨끗해서가 아니고 심장에 힘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키가 162인데 이십대는 53키로 정도, 삼십대 출산 이후 살이 안빠져서 다이어트로 10키로 빼고 십년 유지했었어요. 그러다 사십대 후반에 다시 쪄서 또 10키로 빼고 다이어트 끝난 후에도 5키로가 더 빠져서 55키로 정도로 3년 유지했다가 지금 70키로 찍었어요.

 

오전에 출근할 때 라떼(집에 머신 있어 에스프레소에 우유만 넣어요) 한 잔+사과, 배, 자두 등 제철 과일+삶은 계란 or 병아리콩을 밥 공기 크기 락앤락 통에 담아가서 먹어요. 점심은 일반식으로 도시락 싸가서 먹어요. 반찬은 계란, 두부, 김치가 메인이고 밑반찬 좀 추가하고요.

 

저녁은 가족들 차려주면서 고기 2~3점 양파, 마늘 조금 먹고 과일 한 조각 정도 먹어요. 가끔(한달에 두세번) 간식으로 휘낭시에나 빵 종류 먹는데 양은 많지 않지만 이게 살이 안빠지는 원인인 것 같아요. 이런 패턴으로 6개월 살았는데 67키로에서 70키로가 됐어요. 먹어놓고 안먹었다고 하는 건 아니고(일기에 기록) 도대체 내 몸은 이제 괴물이 된 건가 절망적이에요. 지난주 저녁6시 이후 아무 것도 안먹었는데 100g도 안빠지더라고요. 기초대사량이 1300대인데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준이라 하더라고요.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한 건 5년 전 폐경 이후긴 해요. 

IP : 211.234.xxx.111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4.10.15 11:32 PM (1.233.xxx.108) - 삭제된댓글

    푸짐하게 드시네요
    현대인은 두끼만먹어도됩니다

  • 2. 그냥
    '24.10.15 11:33 PM (112.151.xxx.218)

    계속 배고프면 돠요
    끼니 챙기는게 없다.. 생각하세요

  • 3. 갱년기엔
    '24.10.15 11:34 PM (174.16.xxx.124)

    기초 대사량 자체를 높이는 방법외엔 없는듯합니다.
    먹는걸 줄이는건 한계가 있고 먹는걸 줄이면 줄일수록 기초대사령은 점점 더 낮아지고요.
    간헐적 단식이랑 운동을 병행해보세요.
    한 일년은 꾸준히해야 체중에 변화가 올거예요.
    먹는건 더 이상 줄일수없고 움직이는걸 늘려야죠.
    근력운동을 추가해보시면 달라질거예요.
    체중은 금방 달라지지않아도 체력이나 몸상태는 달라져요.

  • 4. 나이먹으면
    '24.10.15 11:34 PM (58.29.xxx.96)

    기초대사량이 더 적어지는데
    과자 한봉지라도 한끼라고 생각하고 먹고
    식빵두조감에 크림치즈 딸기쨈 발라 먹으면 한끼에요
    두끼 먹어요.

    몸에서 20kg은 빼셔야지 관절도 지킬수 있어요.
    뭐든 먹으면 한끼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 식단은 없어요.
    무조건 입에 들어가면 한끼입니다.

  • 5. ....
    '24.10.15 11:35 PM (112.166.xxx.103)

    운동은 안 하시나요?
    아침은 아메리카노만 드세요
    과일 계란 ××××××

    간헐적 단식하세요.
    처음하명 꽤 빠져요.
    점심 저녁 먹고
    아침안 먹으면 자연스럽게 16시간 단식되요

  • 6. ㅠㅠ
    '24.10.15 11:36 PM (211.234.xxx.111)

    이게 푸짐하다고요?

    일반식은 점심 한 끼에요. 저녁은 고기 2~3점에 과일 한 조각인데 이게 푸짐한 거라면 제 동료들은 뭘까요. 제 도시락 보고 다들 이거 먹고 퇴근할 때까지 버틸 수 있냐고들 합니다만...

  • 7. ㅠㅠ
    '24.10.15 11:38 PM (211.234.xxx.111)

    간헐적 단식이 안맞더라고요. 저혈압이니 오전에 기력이 떨어져 커피 한 잔으로는 못버텨요. 꼬르륵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민망하기도 하고요.

  • 8. ...
    '24.10.15 11:38 PM (58.143.xxx.196)

    뻐질려면 단식 시간도 길게
    허기지게 살아야죠
    먹으면 한끼 기초대사량 높이는건 바라지도
    말고 이제 소식으로 많이먹고 다이어트란건
    없다란 진리가 맞아요 1식 등 유투브로 보시면
    한끼도 먹는량 적더라구요 남자두

  • 9. 운동은
    '24.10.15 11:39 PM (112.151.xxx.218)

    하사는지
    알하시면 시간 나시나요

  • 10. ..
    '24.10.15 11:39 PM (37.19.xxx.153)

    비만인한테 과일은 금물이에요
    절대적으로 끊으셔야 합니다

  • 11. 몸은
    '24.10.15 11:40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거짓말안해요
    우리 시어머니도 물만먹어도 살찐다는데
    솔직히 옆에서보면...

  • 12. 일체
    '24.10.15 11:40 PM (72.73.xxx.3)

    빵이나 쿠키같은걸 다 끊어버리세요

  • 13. ...
    '24.10.15 11:42 PM (183.102.xxx.5)

    스위치온 다이어트 한번 해보세요.

  • 14. ㅠㅠ
    '24.10.15 11:43 PM (211.234.xxx.111)

    그러게요. 과일이 문제인가 싶어요. 야채를 뭘 먹어야할지..ㅠ 참 슬프네요. 위에 20키로 쓰셨는데 저는 55~57 사이일 때 컨디션이 가장 좋았어요. 날씬해지고 싶은 마음 전혀 없고 건강하게 일상 유지하는게 목적인데 10키로 이상 빼야하니 참 암담해요.

  • 15. ..
    '24.10.15 11:44 PM (115.138.xxx.60) - 삭제된댓글

    일반식을 끊으세요. 저랑 키 같은데 전 42키로 입니다. 대사량은 1200 나오고 대신 전 운동을 매일하고. 아침엔 빵 먹고요. 점심 저녁은 칼 식단.
    점심은 두부 현미 바나나 자몽 단호박 두유 렌틸콩 또는 구운 야채로 막 섞어 도시락 싸서 다니고. 저녁은 운동후 요거트 피스타치오 과일. 일년 내내 고정.
    식단을 바꾸셔야 하고 양도 조절하셔야 되욬

  • 16. ..
    '24.10.15 11:46 PM (37.19.xxx.153)

    최소 16시간 공복 지키키
    하루 필요한 탄단지양 계산해서 부족하지 않게 먹기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몸에서 더 쌓아두려고 한대요
    무엇보다 잠이 부족하면 살 안 빠져요
    하루에 8시간은 잔다는 생각으로 잠자리에 드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체크해 보세요 어딘가 잘못된 방법이 있었을 거예요

  • 17. ..
    '24.10.15 11:47 PM (115.138.xxx.60)

    일반식을 끊으세요. 저랑 키 같은데 전 42키로 입니다. 전 아이 가졌던 때 제외하고 평생 몸무게 고정. 대사량은 1200 나오고 대신 전 운동을 매일하고. 아침엔 빵 먹고요. 점심 저녁은 칼 식단.
    점심은 두부 현미 바나나 자몽 단호박 두유 렌틸콩 또는 구운 야채로 막 섞어 도시락 싸서 다니고. 저녁은 운동후 요거트 피스타치오 과일. 일년 내내 고정.
    식단을 바꾸셔야 하고 양도 조절하셔야 되요. 식단하면 확 빠지실 꺼에요. 살은 식단이 90.

  • 18. ㅠㅠ
    '24.10.15 11:48 PM (211.234.xxx.111)

    몸은님, 저 모르시면서 함부로 말씀하시네요.
    폐경 이후 6~9키로 찌는 게 의학적으로도 많이 언급되는 내용이에요.
    제 가족들, 동료들은 저더러 그렇게 먹다가 면역력 떨어진다고 걱정해요.
    두번의 다이어트 때 단기간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는 식으로 했더니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 것 같아요.

  • 19. 한끼먹고
    '24.10.15 11:49 PM (14.6.xxx.135)

    그외 간식 한번 조금 먹는다해야해요. 기초대사량이 훅 낮아져 40대 즉 젊을때처럼 먹으면 절대 살 안빠져요.

    아침에 라떼와 달걀정도 먹고 점심먹고 저녁 굶으면 살빠질겁니다.

  • 20. ..
    '24.10.15 11:49 PM (37.19.xxx.153)

    야채야 먹을 거 천지죠~
    오이 당근 상추 양배추 샐러리 배추 숙주 콩나물
    저는 매끼 오이 당근 번갈아 가며 한가지만 반찬 삼아 먹는데 안 질려요

  • 21. ..
    '24.10.15 11:52 PM (37.19.xxx.153)

    간헐적 단식 처음이시면 12:12로 시작하는게 무난해요

  • 22. ...
    '24.10.15 11:52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특히 저녁간식빵 밀가루 끊고
    밥을 반으로 줄이고 죽으로 끓여드세요
    누릉지 끓인것도 좋구요
    포만감만 있고 탄수는 적게
    영양섭취를 위해 반찬은 먹되
    입맛도는 짠반찬 멀리하시구요

  • 23. ㅠㅜ
    '24.10.15 11:54 PM (210.99.xxx.80)

    폐경이라 그래요.
    원글님 식단이 별로 잘못된 건 없는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하면서 몸이 변한 거니까... 식단 바꾸고 운동하는 수 밖에 없어요

    스위치온 그거 하시거나
    일단 라떼랑 과일 끊으셔야 할 듯. 스위치온도 기본적으로 과일 못 먹게 해요 ㅎㅎ 중년여성 ldl 높은 거가 뭐 지방 많이 먹어서가 아니더라구요 ㅜㅜ 유튭 몇 개만 찾아보셔도 아실 듯.

    아침을 안 드시거나 배고파서 못 견디면 푸른 이파리 채소들과 달걀 드세요. 당연히 아메리카노.. ^^ 이제 라떼는 없다 생각하셔요.
    과일은 일단 아예 끊어보시고 휘낭시에 대신 드시거나요. 슬프지만 어쩔수없죠 ㅜㅜ 아마 요새 아주 핫한 인슐린저항성... 그게 높아져 있을 거에요.
    크게 잘못 먹는것도 아닌데 살찌는 거면 대사에 이상이 생긴거죠. 이것저것 공부해보시고 길을 찾아보시거나 이악물고 스위치온 다이어트 이런 거 해보샤요

  • 24. 마름
    '24.10.15 11:54 PM (180.69.xxx.54)

    저 식단에서 신경쓰이는건 커피와 우유 계란 입니다
    과일은 괜찮아요. 과일의 과당은 인공당과 달라요.
    그래도 과일을 야채로 대처하고 싶으시면 양배추와 당근 오이 호박 토마토 가지 등을 드세요. 전 살이 찌고 싶은 사람인데 주로 먹는게 이런 야채들이니 다 다이어트 음식이네요. 일단 가공식품 빼시고요. 운동량을 늘이기 위해 출퇴근시에 걷기나 계단 이용하기 등을 하세요.
    먹는 양은 많지 않으시네요.

  • 25. ㅠㅜ
    '24.10.15 11:57 PM (210.99.xxx.80)

    운동 안 하시죠?
    저 운동 세가지 해요... 일주일에 두 번 수영. 두 번 요가. 두 번 근력. 운동 죽어라는 못해서 설렁설렁 하니까 살은 안 빠지는데 먹는대로 족족 살로가진 않더라구요
    . 운동 특히 근력운동 꼭 하세요!!!!

  • 26. ???
    '24.10.16 12:05 A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이게 푸짐하다고요?222

    1570센티에 47킬로. 기초대사량 1300대.
    아침에 달걀 2개, 아보카도 1개, 식빵 4장, 두유 500밀리리터,
    사과 1개, 포도 반 송이(과일은 계속 바뀌나 두 종류 기본) 먹고
    과자, 라면 등은 웬만하면 안 먹어요.
    점심은 밥, 고기... 안 가리고요.
    가능하면 7시 이후에는 안 먹으려고 하고
    헬스 1년 반 쉬었더니 근육량이 평균 이하가 돼서
    이달에 수영 일주일에 3회 등록했네요. (초중급)

  • 27. ???
    '24.10.16 12:07 A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이게 푸짐하다고요?222

    1570센티에 47킬로. 기초대사량 1300대.
    아침에 달걀 2개, 아보카도 1개, 식빵 4장, 두유 500밀리리터,
    사과 1개, 포도 반 송이(과일은 계속 바뀌나 두 종류 기본) 먹고
    점심은 밥 한 그릇 기본, 고기든 뭐든 안 가리고
    과자, 라면 등은 웬만하면 안 먹어요.
    가능하면 7시 이후에는 안 먹으려고 하고
    헬스 1년 반 쉬었더니 근육량이 평균 이하가 돼서
    이달에 수영 일주일에 3회 등록했네요. (초중급)

  • 28. ..
    '24.10.16 12:07 AM (37.19.xxx.153)

    과일 절대 반대!!
    과당은 간으로 직빵으로 가요
    술은 입도 안 대는 중년여성들이 지방간 생기는 이유가
    과일, 탄수화물 중독이에요
    비타민은 고추에 더 많아요 고당도 사과대신 당근드세요
    원글님 제말대로 과일 끊으시면 효과 보실 거예요



    과당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일부는 포도당으로 변하지만, 대부분 과당은 그대로 간으로 이동한 뒤 알코올과 유사한 대사를 통해 지방으로 저장된다

  • 29. ...
    '24.10.16 12:08 AM (58.143.xxx.196)

    일단 금식을 몇일하다 소식 다시금식이던 이런식으로
    훅 뺀뒤에 유지로 가셔야 살만하지
    계속 소식 억눌러도 잘 안빠져요

    님이 가장 잘아실거같아요
    일단 빼놔야지 소식 하면서 대신 이것저것
    양적게 다 먹을수 있고 50키로 미만 유지 가능해요

  • 30. ??
    '24.10.16 12:09 AM (39.7.xxx.68) - 삭제된댓글

    이게 푸짐하다고요?222

    1570센티에 47킬로. 기초대사량 1300대. 강제 폐경한 50대 초반.
    아침에 달걀 2개, 아보카도 1개, 식빵 4장, 두유 500밀리리터,
    사과 1개, 포도 반 송이(두 종류 기본. 복숭아는 2-3개, 단감은 3-4개).
    점심은 밥 한 그릇 기본, 고기든 뭐든 안 가리고
    과자, 라면 등은 웬만하면 안 먹어요.
    가능하면 7시 이후에는 안 먹으려고 하고
    헬스 1년 반 쉬었더니 근육량이 평균 이하가 돼서
    이달에 수영 일주일에 3회 등록했네요. (초중급)

  • 31. ??
    '24.10.16 12:10 AM (39.7.xxx.68)

    이게 푸짐하다고요?222

    157센티에 47킬로. 기초대사량 1300대. 강제 폐경한 50대 초반.
    아침에 달걀 2개, 아보카도 1개, 식빵 4장, 두유 500밀리리터,
    사과 1개, 포도 반 송이(두 종류 기본. 복숭아는 2-3개, 단감은 3-4개).
    점심은 밥 한 그릇 기본, 고기든 뭐든 안 가리고
    과자, 라면 등은 웬만하면 안 먹어요.
    가능하면 7시 이후에는 안 먹으려고 하고
    헬스 1년 반 쉬었더니 근육량이 평균 이하가 돼서
    이달에 수영 일주일에 3회 등록했네요. (초중급)

  • 32. 라떼
    '24.10.16 12:11 AM (218.39.xxx.50)

    라떼 칼로리 아주 높아요.
    스타벅스기준 아아는 10kcal 인데 아이스라떼는 110kcal예요.
    라떼만 끊으셔도 살빼는데 일조할듯요.

  • 33. ㅈㄷ
    '24.10.16 12:15 AM (106.101.xxx.137)

    먹는 양에 비해서 많이 찌시는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는 삼시세끼 드시고 50키로 후반대였는데
    주전부리 다 끊고 오이로 대체 해보세요

  • 34. ..
    '24.10.16 12:29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콩종류중에 병아리콩이 칼로리 젤 높아요
    100g 360kcal넘던데요 밥 한공기를 뛰어넘어 한식 한끼를 드시는거에요 메주콩도 칼로리높고 다이어트용은 흰강낭콩 삶아드셔야해요
    병아리콩이랑 비교하면 맛은 없어요
    흰강낭콩은 100g 60kcal이에요
    https://link.coupang.com/a/bWnjpj

  • 35. ..
    '24.10.16 12:34 AM (125.185.xxx.26)

    콩도 락앤랑 분량이면 360을 뛰어넘구요
    우유 120칼로리인데 라떼용이니 더넣을테니
    150 과일 200 병이리콩 360
    =710kcal

  • 36. ..
    '24.10.16 12:39 AM (125.185.xxx.26)

    영양학교수 살뺀애기 들었는데 칼로리 천칼로리 맞추기 음식의 질
    라면 먹고 싶어도 소고기 미역국
    한식이 당겨도 소고기나 닭가슴살 샐러드

  • 37. .......
    '24.10.16 12:40 AM (211.223.xxx.123)

    리플에서 저도 많이 도움받네요. 감사해요

  • 38. 많이
    '24.10.16 12:43 AM (112.184.xxx.188)

    드시는 것 같은데요… 일단 전 아침 안먹고요, 약속있으면 좀 잘먹지만 없으면 매우 간단하게 점심 먹어요, 예를 들자면 빵 반조각이나 옥수수 반개 혹은 밥 몇숟가락. 저녁 한끼는 가족 다같이 먹게 될땐 저도 잘 먹고 애들만 먹이면 되는 날엔 저는 맛보는 걸로 끝내요. 이렇게 해서 51-2키로 유지합니다. 제가 식탐이 좀 없는 편인거는 있지만 조심하는 것도 있고요.

  • 39. 식단을
    '24.10.16 12:50 AM (182.212.xxx.75)

    클린위주로 바꾸세요. 채소+단백질 위주로요. 과일(,당,)탄수화물만 안먹어도 조금은 가능할듯요. 운동까지 굠하면 최고로!!!

  • 40. 50후반
    '24.10.16 12:55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로 못먹고 운동하니 빠지대요
    그 후론 두세끼 조금씩 먹어선지 안쪄요
    뭘 먹어도 한두조각? 이래요 배 부르게 안먹고요

  • 41. ㅇㅇ
    '24.10.16 12:56 AM (119.194.xxx.243)

    갑자기 식단 줄이지는 마세요.
    식단이 과한 느낌은 없고 중간에 빵 과자류 간식만 자제
    운동을 서서히 늘리는 게 좋아요.
    식단 줄이고 간헐적 단식..사람에 따라잘못 하다가 이석증 오고 몸 상해요. 저혈압 있으면 특히요.
    계단 오르기나 걷기는 기본으로 하시구요.

  • 42. 50후반
    '24.10.16 12:58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폐경후 찐단 얘기도 사람 나름인지
    저나 친구들 오히려 빠진 경우도 많아요
    다 입맛 없는 타입이라 그런지

  • 43. 50후반
    '24.10.16 1:03 AM (114.204.xxx.203)

    식사는 소식하되 제대로 먹고 야채 단백질 탄수는 적게
    두끼 정도?
    극단적인 식단은 위험해요
    운동 평소에 자주 해주세요

  • 44. ...
    '24.10.16 1:23 AM (211.206.xxx.191)

    병아리콩 한 그릇씩 먹는데 그리 칼로리가 높다니...ㅠ

  • 45. ..
    '24.10.16 1:31 AM (37.19.xxx.153)

    중년을 위한 과일 사용 설명서!
    https://youtu.be/IahsHzc9gog?feature=shared

    맛있고 영양소 풍부한 과일
    건강한 사람에게는 권장하나
    비만, 다이어터, 대사질환 환자는 주의 요함

    1. 과일=탄수화물(과당이 많은)

    2. 자연에서 나온 과당은 안전하다?
    보통 정제설탕은 정제했다는 자체로 마치 화학물질인 것처럼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과일 속에 포함된 과당은 천연당이라고 해서 안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당(단당류)은 설탕(이당류)보다 흡수율이 빠르다. 모든 당은 종류에 상관없이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혈당을 높인다.
    즉 천연당일지라도 당뇨병환자에게 결코 안전하지 않다.

    일반 탄수화물(포도당) VS 과일(과당)
    몸에 끼치는 해악은 비슷
    건강한 사람은 비교적 안전
    비만, 지방간, 고지혈증, 당뇨 환자는 주의 요함

    3. 포도당과 대사 과정이 다른 과당
    일반 탄수화물 섭취 -> 포도당으로 전환 -> 인슐린 분비 ->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함
    과일 섭취 ->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 -> 지방간 위험성 높임

    4. 포만감 인식 X
    과당은 식욕 조절 호르몬(렙틴)의 수치에 영향을 주게 되어 과식을 하기가 쉽다는 연구 결과 있음

    5. 대사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과일 섭취
    -> 증상 악화
    1) 내장지방을 높인다.
    2)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을 높인다 -> 고지혈증 악화
    3) 지방간을 악화시킨다.
    4)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시킨다.

    6. 대사질환 환자의 과일 섭취 방법
    1) 갈아먹거나 착즙 X 말린 과일 X
    ->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지방간, 고지혈증 악화
    2) 껍질채 섭취 O
    3) 단맛 나는 과일 X (높은 당도가 자랑인 과일)
    -> 인슐린 자극 지방 축적, 인슐린 저항성 유발
    4) 추천 과일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보다 신맛이나 씁쓰름한 맛의 과일
    아보카도 자몽 베리류 석류 레몬 토마토




    과당은 당근 같은 채소에도 들어 있어요
    식단하는 동안은 아예 끊으시기를 권합니다

  • 46. 몸이
    '24.10.16 3:00 AM (211.224.xxx.160)

    괴물이 된 거 맞아요
    요요를 몇 번 거친 몸은, 요요를 한 번도 겪지 않은 몸에 비해 체지방 축적률이 높다고 해요
    다이어트를 할 수록 살이 찌는 몸이 된다고 합니다.

    https://youtu.be/bbqiGNMVmS0?si=auwwDHW35xhxoefZ

    70kg에 1300대 기초대사량이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거 맞구요
    원글님이 식사량을 줄이는 순간부터 기초대사량은 또 급격히 낮아질 겁니다.
    안먹는 지방보다,몸이 쌓는 지방이 더 많아질거에요

    라떼를 만들때 넣는 우유의 양이 얼마인지, 도시락으로 싸가는 병아리콩의 양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식단에서 더 줄이지는 마세요.과일은 하루에 사과 반 개,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것보다 많이 드신다면 과일은 줄이세요

    60세 여성의 하루 필요량이 ,성장기 12살 ~13살 정도의 어린이와 비슷한 양이더군요. 그리고 한 끼에 500칼로리 정도 먹기에 그리 많은 양이 필요치 않구요. 그러니 내가 너무 적게 먹는다 생각하지 말고,나는 적당하게 먹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뺄려면 ..운동 밖에 없어요. 정희원 교수님의 영상들 보세요.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죠.

    실은 저도 기초대사량보다도 적게 먹는 소식을 2년 정도 했더니, 운동 시작후 철저히 식단 지키며 식단으로 1500칼로리 섭취, 운동으로 800칼로리 소모.기초대사량 1250 ..이런데도 6개월동안 1kg도 안빠지는 것에 대해 충격받아 이것저것 찾다보니 알게 된 거에요.

    이런 몸은 오히려 잘 먹어주며 몸의 대사 상태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반년째 2천칼로리 넘게 먹고 오히려 운동은 좀 더 가볍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체중은 그대로에요. 2년을 고생시켰으니, 2년을 잘 먹어주고 달래놓으면 ,이제 다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굶지 마세요. 굶기를 멈춘 순간 2배 3배 더 찝니다. 아무리 시간 없어도 꼭 운동할 시간 내서 운동하세요. 단백질 식이섬유를 위주로 탄수화물은 곁다리로 챙겨드시구요.

  • 47. ㅇㅇ
    '24.10.16 3:03 AM (73.109.xxx.43)

    윗댓글 너무 친절해요

    살을 빼려면 뭘 먹을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안먹으면 됩니다
    지금 식단에서 일단 과일만 빼보세요
    과일 하나도 안먹어도 건강한 사람들 많아요
    굳이 뭘 챙겨 먹으려 안하면 됩니다
    한끼를 샐러드로 바꿔도 좋은데 그럼 시판 그린샐러드를 사서 드세요
    살 안빠지는 분들 특징이 샐러드 하나에도 온갖 재료 다 넣어 만들더라구요.
    그러지 마시고 단순 녹색잎만 있는 샐러드를 드세요
    칼로리 거의 없고 포만감은 오래 가요

  • 48. ....
    '24.10.16 4:04 AM (39.7.xxx.242)

    기본적으로 뭘 되게 맛있게 해서 여러가지로 챙겨 먹으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매 끼니 뭐 그렇게 안 챙겨먹으면 힘 빠진다는 엄살을 지워야 해요. 뭘 맛있게 조미하지 마시고 재료 그 자체로 드세요.

    기본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다 밥 대신 두부 반모- 포식하려면 한모 전자렌지에 데워서 드세요. 곡식과 빵은 내가 먹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예 드시지 마세요.

    두부가 주식인데 엄청 맛있는 반찬이랑 드시지 말고 그냥 두부 초록야채 하나에 쌈장, 데운두부랑 참기름에 간장, 데운두부 삶은 계란 으깨서 간장, 데운두부에 참치 섞기, 으깬 두부에 콩나물 무침, 데운 두부에 미트파스타소스 약간...
    이런식으로 배고픈거 채운다는 식으로 드세요. 따끈하게 먹으면 맛있어요.^^

    그러구서 허기지면 생당근이나 상양배추채 기름장에 살짝 찍어먹거나 오이 피넛버터에 찍어먹거나, 바나나, 아몬드 사다놓고 드세요. 다 맛있어요^^ 청포묵 도토리묵도 아예 가루로 사다가 만들어서 오이 정도 넣고 양념해서 수시로 드세요. 단호박도 전자렌지에 찌고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세요.
    다른 과일 하나도 안 드셔도 돼요.

    그리고서 종합 비타민제 강력한 놈으로 아침점심저녁 챙겨드시면 영양엔 문제 없어요.

    제가 올해 6개월에 걸쳐 천천히 164 54에서 48로 감량해서 즐겁게 살고 있어요.

  • 49. ㅂㅂㅂㅂㅂ
    '24.10.16 5:03 AM (103.241.xxx.52)

    다이어트 약 먹고 빼신건가요?
    그럴경우 살 다시 빼는게 어렵데요 ㅠㅠ

    저도 늘 날씬했고 출산이후 그냥 천천히 식이하면 빠질몸이었는데
    동네 아줌마다 같이 약 먹자고 그렇게 꼬셔서 혹해서 먹었다가
    그 뒤로 님 처럼 식이해고 안 빠지더라구요
    아직 폐경전인데 폐경오면 더 찔까봐 무섭네요
    님 그런데 3끼는 먹지말고 2끼를 드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살 배고싶다면 지금 패턴을 한번 바꾸는것도 필요할거같아요
    그리고 변화는 한달뒤부터니 조급하게 생각화지말아요

  • 50. 와~~
    '24.10.16 6:26 AM (211.216.xxx.60)

    원글님 식사량이 많은건가요?? 적다고 느껴지는데도 살이 안빠지는건 폐경뒤 호르몬의 반란땜에 그런건가요??
    저도 50대초 다이어트중입니다. 매일 빵(샌드위치류) 먹고요 매일 라떼 마셔요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음.. 밥은 안먹지만 뭐든 요기는 합니다. 배가 안고플만큼.. 원글님과 다른 점은 폐경 전, 매일.운동(.수영또는 1시간걷기 또는 요가) 그리고 과일 안먹는거(귀찮아서)에요. 저녁 굶고 운동하면 그다음날 무조건 빠져있어요. 원글님 글보니 갱년기가 무서워지네요. 전 군것질을 줄여야겠네요. 원글님은 운동을 하심이 어떨까요??

  • 51.
    '24.10.16 6:40 AM (121.144.xxx.62)

    님 진심인 것 같아 글 남겨요
    저도 비슷하게 먹고 같은 키에 64키로 찍어서
    PT받고 10키로 빼고 55유지 중인데요
    지금은 저거 반 정도 먹고 주3회 운동합니다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 없구요
    일단 갱년기 이후의 몸을 유지하려면
    이제 지방을 이전보다 확 걷어내야 하고요
    근육을 계속 유지해야 체중유지할 수 있어요
    외식하거나 점심 제대로 먹은 날은
    무조건 당일 저녁 안 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안 먹으면 운동 안해도 붇지 않아요
    한끼는 단백질100g포함 샐러드
    한끼는 탄수 100g 포함 정상식사
    한끼는 하루에 먹은 거 봐서 조절 이렇게요

  • 52. 일단 빵부터
    '24.10.16 7:15 AM (117.111.xxx.51)

    끊으세요.

    그럼 체중변화 있을겁니다.

    식후에 빵1개씩 먹으니..하루 한개죠.
    과장해서 하루에 1키로씩 찐적이 있어요.

    밥대신으로 빵을 먹되,
    그 빵은 설탕이 안들어간 식사빵으로 빵은 최소에 채소나 단백질 곁들인 샌드위치 종류로 먹어야 됩니다

  • 53. Asasp
    '24.10.16 7:49 AM (58.120.xxx.60) - 삭제된댓글

    6개월째 다이어트중인데
    그과정중 체험한건
    설탕 밀가루 쌀밥
    과일 먹으면 절대 빠지지않더라구요
    저녁에 귤 4 개를 먹었는데 다음날 400그램 쩟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균력운동해야됩니다
    다이어트중 근력운동하지않으면 몸에서 근육이 빠지고 지방만 남아요
    제일중요한건 노탄수화물 노과일 그리고 근력운동

  • 54. Asasp
    '24.10.16 7:49 AM (58.120.xxx.60) - 삭제된댓글

    6개월째 다이어트중인데
    그과정중 체험한건
    설탕 밀가루 쌀밥
    과일 먹으면 절대 빠지지않더라구요
    저녁에 귤 4 개를 먹었는데 다음날 400그램 쩟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근력운동해야됩니다
    다이어트중 근력운동하지않으면 몸에서 근육이 빠지고 지방만 남아요
    제일중요한건 노탄수화물 노과일 그리고 근력운동

  • 55. Asap
    '24.10.16 7:53 AM (58.120.xxx.60)

    6개월째 다이어트중인데
    그과정중 체험한건
    설탕 밀가루 쌀밥
    과일 먹으면 절대 빠지지않더라구요
    저녁에 귤 4 개를 먹었는데 다음날 400그램 쩟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근력운동해야됩니다
    다이어트중 근력운동하지않으면 몸에서 근육이 빠지고 지방만 남아요
    63세 근력운동 하면서 7키로 빼서 콜레스테롤 정상되었어요

    제일중요한건 노탄수화물 노과일 그리고 근력운동

  • 56. ditto
    '24.10.16 7:53 AM (114.202.xxx.60)

    먹는 건 크게 문제 있어 보이지 않는데요? 저렇게 새 모이(제 기준)만큼 드시는데 저기서 뭘 또 어떻게 줄입니까
    제가 보기엔 운동 , 특히나 근육 운동을 해야 돼요 걷기 자전거 이런 건 그냥 기분만 산뜻해지고 뭐가 됐든 근육 운동을 하시고 저 식단 그대로 유지하시면(저기서 더 먹으면 안됨) 살 빠집니다 먹는 건 문제가 없어 보여요

  • 57. ㅇㅂㅇ
    '24.10.16 8:11 AM (182.215.xxx.32)

    저라면 과일을 빼고 채소를 넣겠어요

    폐경후 하루 3끼는 살찌더라구요
    2끼먹고 운동 좀 추가해야 유지..

  • 58. ㅇㅇ
    '24.10.16 8:15 AM (61.80.xxx.232)

    죽지않을만큼 새모이처럼 먹어야 살빠져요

  • 59. 근데
    '24.10.16 8:25 AM (211.211.xxx.168)

    먹는건 간식만 줄이면 될텐데 운동 하셔야 해요. 특히 2시간 이상 연속하는 운동 해야 뱃살은 빠져요.

    유트브나 네이버에 밀프랩 치시면 1주일씩 싸놓고 먹더라고요.

  • 60. ….
    '24.10.16 9:01 AM (106.101.xxx.169)

    위의 조언들..특히 더 적게 먹으란 조언들 듣지마세요. 그분들 마른몸일지언정 근육있는 건강한 몸이라고 할 수 없어요. 먹는거 줄이지 마시고 종류를 바꾸시고 운동은 지속적으로. 탄수화물 너무 안먹으면 오히려 살이 쪄요.
    대사이상이신것 같으니 차라리 스위치온 프로그램을 하시는겋 추천드려요..

  • 61. ..
    '24.10.16 9:07 AM (211.32.xxx.135)

    이런 글에는 무조건 많이 달리는 댓글이 폐경이후 여성은 무조건 적게 먹어야 살 빠진다. 세끼 먹으면 찐다 이런 내용인데 이런 글 싹 다 무시하세요. 절식은 기초대사량 감소, 살 잘 안빠지는 몸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먹는 양보다는 먹는 음식의 종류(원글님은 과일 절제, 채소랑 단백질 섭취량 많이)가 중요하고, 그동안 초절식으로 인해 살이 잘 안빠지는 체질이 된 것 같으니 뭔가 흔들어놔야해요. 현재 운동안하시는 것 같은데 양질의 단백질과 건강한 식단으로 충분히 영양을 넣어주면서 고강도 운동 시작하세요. 땀이 흠뻑 나서 등줄기에 옷이 젖어 들 정도의 강도요.

    지금 먹는 양도 많다고 하는 분들은 정말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저 정도면 초절식이에요.

  • 62. 맞는말씀
    '24.10.16 9:27 AM (121.160.xxx.6)

    무조건 적게 먹어야 살 빠진다. 세끼 먹으면 찐다 이런 내용인데 이런 글 싹 다 무시하세요. 절식은 기초대사량 감소, 살 잘 안빠지는 몸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먹는 양보다는 먹는 음식의 종류(원글님은 과일 절제, 채소랑 단백질 섭취량 많이22

    위 댓글???? 입니다. 아이피가 바뀌었는데
    제가 이렇게 오래, 배부르게 먹습니다.
    과일을 좀 줄이긴 할 테지만
    중성지방도 정상이고요.

  • 63. 3호
    '24.10.16 10:21 AM (59.12.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 후반 160에 55키로 나가는데요
    저혈압이고 엘디엘 높게 나오고 당뇨 전단계 의심돼서 (보건소 검사라 의사 코멘트는 없었음)
    헬스 pt와 함께 식단 시작했어요.
    근데 저는 식욕도 많고 식욕 많은 남편이 24시간 붙어있어서 ㅠㅠ
    식단 조절이 쉽지는 않지만
    평생 못 끊을 줄 알았던 빵을 거의 2주에 한 번 정도 먹어도 괜찮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은 라면을 2달에 한 번 먹게는 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외식과 과일.

    한 번에 사과 1/4쪽밖에 못 먹기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먹다보면 왠지 많이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가끔 저녁 먹고 너무 갈증나서 귤 한 개 확 먹을때도 있고
    점심에 감자오믈렛 먹으면서 사과랑 샤인 몇개 먹을 때도 있고요.
    하루 총량으로 보면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당을 생각해야 해서 이게 걱정이에요.

    저희 트레이너는 절대로 3끼 다 먹으라고 신신당부해요.
    갱년기 이후 여성들 하루 한 끼 먹고 살 뺐다는 이야기 보면 죄다 근육이랑 수분만 빠졌을거라고.
    절대로 3끼 다 먹되 단백질 양을 확 늘리라고 매번 강조해요.
    제가 기초대사량도 낮고 근육 진짜 안 생기는 몸이라 pt 시작한 지 1달 반 지났을 때 몸무게 500그람 빠졌는데 근육은 늘고 지방만 빠졌더라고요.
    저 주 5일 하루 1시간 30분~2시간 운동하고 근력, 유산소 골고루 시간 배분하는데도 정말 더디게 빠져요.
    이러다가 라면 한 번 먹으면 도로아미타불이고요.
    그냥 1년 정도 천천히 시간 잡고 뺀다고 생각하려고요.
    근력 운동은 진짜 필수예요.
    저랑 같이 과일 줄여봐요 ㅠ.ㅠ
    아침에 과일을 드실거면 라떼 대신 아메리카노를 드셔보세요.
    그리고 과일양도 자두 1알, 사과 1/4쪽 등으로 확 줄이고요.
    그것 빼고는 딱히 지적할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 64. 식단
    '24.10.16 10:33 AM (175.197.xxx.104)

    저는 아침에 구운달걀 하나, 단백질바나 그릭요거트 하나
    점심에는 일반식인데 밥양이 얇게 편 손바닥 정도로.
    저녁에는 달걀, 바나나 하나와 단백질 음료하나로 끝... 입니다.
    간식 없고요.
    가끔 업무하다가 너무 허기지면 4시정도에 그릭요거트나 단백질바, 달걀중에 하나 골라먹어요.

    전체적으로 식단이 희여멀건한 색이고
    이렇게 먹은지 5개월 됐어요.

    장점은 몸이 좀 가벼워지고
    식단이 간단해서 집에서 식사차리고 하는 제 할일이 줄었어요.

    저 식단을 남편도 같이 하거든요.
    남편은 저기서 시장하면 땅콩버터를 한 숫가락 더 먹어요.

    지금쓰신 내용으로 과일이나 빵, 과자는 철저하게 끊으시고
    점심식사하신 후에 당없는 식초음료로 입맛을 싹 가시게 하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 65. 식단
    '24.10.16 10:35 AM (175.197.xxx.104)

    아 저도 재작년 갱년기와서 살이 엄청 쪘었고요. 10키로 쪘어요.
    지금 10키로 감량했어요.
    월수금 필라테스하고 식단하고 입심심할때는 애사비 마시고요.

  • 66. 좋은 정보 많네요.
    '24.10.16 1:29 PM (211.234.xxx.29)

    저도 지금 저혈압에 폐경기와서 식습관 딱히 달라진 게 없는데도 그냥 3키로그램이 붙고, 지병이 있어서 규칙적인 운동을 못하니 더더욱 컨디션이 안 좋기도 하고요. 내심 홀몬이 뭔가 이상해졌다 생각만 하는 중이었는데 종종 이글보고 적당한 해법 찾아봐야 되겠어요. 원글과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7. 해리
    '24.10.16 1:29 PM (220.78.xxx.222)

    저도 복부비만 심각하고 건강지표가 좋지 않아서 식단과 운동 시작했는데 식단이 철저하지 않아 그런지 잘 안 빠져요.
    탄수는 어떻게 줄일 수 있는데 과일을 못 끊겠더라고요.

  • 68. 저정도 식단은
    '24.10.16 2:55 PM (211.213.xxx.201)

    절식수준입니다
    먹는거엔 문제 없어 보여요
    저는 다이어트후 유지기 10년 훌쩍 넘었는데 저거 보다 훨 많이 먹었었고
    지금도 많이 먹으면서 유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254 좀 쎄한 기분~ 4 ㅇㅇㅇ 2024/10/16 1,852
1639253 82들어오면 신나요 8 요즘 2024/10/16 603
1639252 라떼가 당지수 높이나요 20 2024/10/16 3,579
1639251 순대의 윤기 좔좔은 어디서 오는건가요? 4 ㅇㅇ 2024/10/16 1,198
1639250 명언 ♡♡♡ 2024/10/16 355
1639249 명태균 "金 여사 문자 2000건, 尹 체리따봉도 있다.. 19 2024/10/16 3,325
1639248 10/16(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16 208
1639247 아이들과 스킨쉽(대학생,고등,중등) 12 아이셋 2024/10/16 1,616
1639246 청주대 실기시험 치러왔어요. 6 냐옹 2024/10/16 1,339
1639245 수정과 얼마나 끓이시나요? 1 궁금 2024/10/16 279
1639244 배가 임신한 배처럼... 7 1234 2024/10/16 2,585
1639243 연어회 궁금합니다 8 연어 2024/10/16 926
1639242 어릴때 엄마 음식 중 지겨웠던거 27 2024/10/16 5,609
1639241 박위 동생 심리가 뭘까요? 125 ... 2024/10/16 21,799
1639240 크루아상백이요 3 dma 2024/10/16 1,376
1639239 지금 이스탄불 날씨 1 날씨 2024/10/16 548
1639238 혼주한복색 9 ... 2024/10/16 1,010
1639237 후방카메라 보고 주차하시는 분들 12 ... 2024/10/16 3,530
1639236 10월 증시 전망 3 투자 2024/10/16 1,117
1639235 투표소 확인하고 나가세요. 6 투표참관인 2024/10/16 621
1639234 예쁜 화장법을 어디서 배울까요 5 화장 2024/10/16 1,779
1639233 서울 사는 분들 교육감 꼭 선거해주세요! 7 .... 2024/10/16 847
1639232 부안 등 태안반도 갈만한 곳 추천해주셔요. 17 태안반도 2024/10/16 633
1639231 커다란 예쁜 개들이 저한테 막 다가오는 꿈 8 개꿈조심 2024/10/16 1,154
1639230 원두 그라인더 추천해 주실 분 계실까요 (가성비) 10 커피 2024/10/16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