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장애는 무슨 장애일까요?

허허허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24-10-15 20:56:08

서울 지리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광화문에서 18년 근무 했어요. 

 

근데 이순신 동상에서 청계천 시작하는 소라뿔 동상을 못찾아와요. 이렇게 기본적인 생활머리가 장애수준으로 없는데.. 이런 증상은 어디가 아픈거에요?

 

남편인데 이런인간이랑 살다가 분노조절장애 생길거 같아요. 

 

IP : 39.7.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24.10.15 8:58 PM (39.7.xxx.250)

    청계천 방향도 몰라요

  • 2. ………
    '24.10.15 9:15 PM (112.104.xxx.252)

    공간감각이 형편없는 사람도 있어요
    흔히 길치라고 하지요

  • 3. 저요
    '24.10.15 9:2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아이큐 134. 책도 엄청 읽어요
    길을 몰라요
    병원가면 병원내에서 길을 잃어요
    화장실 갔다가 병실 첮느라 해메고
    엘베 타고 내려서 출입구 헤매고
    지하철 절댜 혼자 안타요
    딱 하나 마장역에서 5호선은 타요
    딱 출구. 입구 한가지인곳

  • 4. 허허허
    '24.10.15 9:37 PM (125.177.xxx.164)

    똑똑하신분 근데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 5. 길눈 어두운
    '24.10.15 9:47 PM (125.188.xxx.2)

    공감각 능력이 좀 떨어지는 거지
    장애라고 볼 순 없어요.
    요즙은 장애란 단어 너무 쉽게 쓰네요.

  • 6. .....
    '24.10.15 9:47 PM (121.169.xxx.181)

    똑똑하다는 정의가 뭔가요? 아이큐 높고 책 많이 읽으면 똑똑한가요?
    병원내에서도 길을 잃는다니 그거 똑똑한거 맞나요?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공부를 잘했다?에서 끝인거 같은데

  • 7. 허허허
    '24.10.15 9:51 PM (125.177.xxx.164)

    이사람은 길치 뿐만 아니라 생활머리가 0에요. 그냥 같이
    생활해 보면 사람을 미치게 해요. 혼자 할줄 아는게 출퇴근 정도? 그냥 바보 머저리 사람 속 다 뒤집어 놔요. 뭐 학창시절엔 수학영재였다고 하고 멀쩡히 대기업 다니는데 생활머리가 이래요. 이거 장애가 아닌가 싶어서요.

  • 8. ………
    '24.10.15 10:10 P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대기업 별 탈 없이 다니면 머리는 좋은거죠
    역사적으로 유명한 수학자중에 2명이 생활머리는 아주 꽝이었어요
    괴델 … 부인이 죽었나?입원했나? 부인이 다 챙겼는데 부인의 부재로 굶어죽었고요
    에머시기 이름이 갑자기 기억 않나는데 평생 독신인데 엄마가 다 챙겨줬어요
    워낙 수학쪽으로 기여가 많아서 수학자들이 함께하고 싶어했는데 새벽이고 밤이고
    여행용 가방하나 들고 관련수학자들 집에 쳐들어 갔다고 해요
    머리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발달하면 다른 쪽은 좀 놓고 살아야 하는 경우일 수도 있죠
    남편이 원글님보고 자기분야 모른다고 바보 취급하는 거 아니면
    원글님은 일상천재
    남편은 일천재 서로 보완해주는 천재부부다 하면서 사세요

  • 9. ………
    '24.10.15 10:31 PM (112.104.xxx.252)

    별탈없이 대기업 다니면 머리는 좋은거죠
    한 분야의 천재중에 생활머리 꽝인 사람도 있어요
    뇌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발달해서 다른 부분은 놓고 사는거죠

    남편이 원글님에게 자기분야 일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타박하는 거 아니면
    원글님은 일상분야 천재
    남편은 자가일 분야 천재
    그렇게 서로 보완하는 관계.

  • 10.
    '24.10.15 11:40 PM (73.148.xxx.169)

    타고난 길치겠죠.
    모르면 겸손하면 좋은데
    우기면 진짜 꼴 뵈기 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893 4키로 포메인데요. 사과/오이/계란후라이를 섞어서 준다면 부피.. 8 강아지 밥 2024/10/18 1,147
1636892 붕어빵 가격 21 ... 2024/10/18 2,911
1636891 사회복지사 직장 다니면서 취득할수있나요? 8 2024/10/18 1,744
1636890 빗소리가 좋네요 6 ㅇㅇ 2024/10/18 1,194
1636889 한동훈, 野 김여사 특검법에 “거부될 것 알면서 가능성·현실성 .. 8 .. 2024/10/18 1,624
1636888 조립식 가족 보다가 영화 마더가 생각났어요. 2 ㅇㅇ 2024/10/18 1,868
1636887 트래블월렛카드 해외 숙소 결제 9 돌멩이 2024/10/18 1,018
1636886 김건희 압수수색도 검찰 거짓말이네여 6 000 2024/10/18 1,196
1636885 목에 뭐가 걸려있는 느낌입니다 6 괴로워요 2024/10/18 1,574
1636884 요즘 말많은 그부부 59 부부 2024/10/18 22,267
1636883 옷장안에 콘센트 2024/10/18 575
1636882 병원직원이 외모 칭찬을 하거나 달라진걸 알아차리면 기분나쁜가요?.. 12 혹시 2024/10/18 2,086
1636881 한강 작가 수상금 기부할것 같다는 유튜버 23 ㅇㅇ 2024/10/18 5,269
1636880 저는 요즘 유튭 알고리즘에 사노라면이 떠서 보는데 1 .. 2024/10/18 671
1636879 여자들도 병역세 내야하는 시대가 왔음. 37 ... 2024/10/18 1,966
1636878 2억벌기쉽다는 지점에서 11 ㅇㅇ 2024/10/18 3,098
1636877 점점 난청이 심해져서 15 비오는 2024/10/18 2,445
1636876 제주도에 혼자 가게 됐는데요... 16 ... 2024/10/18 4,170
1636875 어제 마사지 받고 오늘 12시 기상했네요 5 ㅡㅡㅡ 2024/10/18 2,694
1636874 눈 증상 좀 봐주세요. 3 .. 2024/10/18 1,219
1636873 전원일기 24시간 시청중...저 좀 말려주세요 ㅜㅜ 20 국민학생 2024/10/18 3,641
1636872 장윤주 이상해요 24 2024/10/18 31,701
1636871 나솔사계는 외모 10 123 2024/10/18 3,207
1636870 미국 주택 에 대해 알려주세요. 4 .. 2024/10/18 1,468
1636869 SRT 수서역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3 감사 2024/10/18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