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장애는 무슨 장애일까요?

허허허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24-10-15 20:56:08

서울 지리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광화문에서 18년 근무 했어요. 

 

근데 이순신 동상에서 청계천 시작하는 소라뿔 동상을 못찾아와요. 이렇게 기본적인 생활머리가 장애수준으로 없는데.. 이런 증상은 어디가 아픈거에요?

 

남편인데 이런인간이랑 살다가 분노조절장애 생길거 같아요. 

 

IP : 39.7.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24.10.15 8:58 PM (39.7.xxx.250)

    청계천 방향도 몰라요

  • 2. ………
    '24.10.15 9:15 PM (112.104.xxx.252)

    공간감각이 형편없는 사람도 있어요
    흔히 길치라고 하지요

  • 3. 저요
    '24.10.15 9:2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아이큐 134. 책도 엄청 읽어요
    길을 몰라요
    병원가면 병원내에서 길을 잃어요
    화장실 갔다가 병실 첮느라 해메고
    엘베 타고 내려서 출입구 헤매고
    지하철 절댜 혼자 안타요
    딱 하나 마장역에서 5호선은 타요
    딱 출구. 입구 한가지인곳

  • 4. 허허허
    '24.10.15 9:37 PM (125.177.xxx.164)

    똑똑하신분 근데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 5. 길눈 어두운
    '24.10.15 9:47 PM (125.188.xxx.2)

    공감각 능력이 좀 떨어지는 거지
    장애라고 볼 순 없어요.
    요즙은 장애란 단어 너무 쉽게 쓰네요.

  • 6. .....
    '24.10.15 9:47 PM (121.169.xxx.181)

    똑똑하다는 정의가 뭔가요? 아이큐 높고 책 많이 읽으면 똑똑한가요?
    병원내에서도 길을 잃는다니 그거 똑똑한거 맞나요?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공부를 잘했다?에서 끝인거 같은데

  • 7. 허허허
    '24.10.15 9:51 PM (125.177.xxx.164)

    이사람은 길치 뿐만 아니라 생활머리가 0에요. 그냥 같이
    생활해 보면 사람을 미치게 해요. 혼자 할줄 아는게 출퇴근 정도? 그냥 바보 머저리 사람 속 다 뒤집어 놔요. 뭐 학창시절엔 수학영재였다고 하고 멀쩡히 대기업 다니는데 생활머리가 이래요. 이거 장애가 아닌가 싶어서요.

  • 8. ………
    '24.10.15 10:10 P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대기업 별 탈 없이 다니면 머리는 좋은거죠
    역사적으로 유명한 수학자중에 2명이 생활머리는 아주 꽝이었어요
    괴델 … 부인이 죽었나?입원했나? 부인이 다 챙겼는데 부인의 부재로 굶어죽었고요
    에머시기 이름이 갑자기 기억 않나는데 평생 독신인데 엄마가 다 챙겨줬어요
    워낙 수학쪽으로 기여가 많아서 수학자들이 함께하고 싶어했는데 새벽이고 밤이고
    여행용 가방하나 들고 관련수학자들 집에 쳐들어 갔다고 해요
    머리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발달하면 다른 쪽은 좀 놓고 살아야 하는 경우일 수도 있죠
    남편이 원글님보고 자기분야 모른다고 바보 취급하는 거 아니면
    원글님은 일상천재
    남편은 일천재 서로 보완해주는 천재부부다 하면서 사세요

  • 9. ………
    '24.10.15 10:31 PM (112.104.xxx.252)

    별탈없이 대기업 다니면 머리는 좋은거죠
    한 분야의 천재중에 생활머리 꽝인 사람도 있어요
    뇌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발달해서 다른 부분은 놓고 사는거죠

    남편이 원글님에게 자기분야 일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타박하는 거 아니면
    원글님은 일상분야 천재
    남편은 자가일 분야 천재
    그렇게 서로 보완하는 관계.

  • 10.
    '24.10.15 11:40 PM (73.148.xxx.169)

    타고난 길치겠죠.
    모르면 겸손하면 좋은데
    우기면 진짜 꼴 뵈기 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22 언니 선배님들~직장생활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 2024/11/03 2,514
1640421 말을 많이 하고나면 귀가 멍멍해져요 5 이명인가요 2024/11/03 1,029
1640420 유심칩을 다른 기기에 잠깐 넣었는데 5 유심 2024/11/03 2,247
1640419 먹는 낙에 살아요 11 하푸 2024/11/03 3,468
1640418 우리 강아지가 파리지앵되는 시기 … 9 .. 2024/11/03 2,447
1640417 장사 요샌 거의 맨날 망하고 하지말라는데 왜 계속 오픈하는걸까요.. 8 ... 2024/11/03 3,145
1640416 노비스 패딩이나 캐시미어 롱코트 좋은거 사면 얼마나 입나요? 6 joosh 2024/11/03 2,419
1640415 차 문콕 신경쓰나요 12 ㅡㅡ 2024/11/03 2,109
1640414 당근에 립제품 화장품을 내놨는데 남자가 왔어요 14 ㅇㅇ 2024/11/03 3,474
1640413 오사카로 고등 수학여행을 배 타고 간다고 하는데..2 16 아리따운맘 2024/11/03 2,625
1640412 목동 ** 독서실 에서 일어난일 18 123 2024/11/03 5,419
1640411 화요일 영상 십도 이하던데, 어떻게 입어야 하죠? 3 옷차림 2024/11/03 2,831
1640410 생리대 발진?? 14 ... 2024/11/03 1,387
1640409 립스틱선물 3 카톡 2024/11/03 916
1640408 독일 AJONA 치약은 뭐가 좋은가요? 14 ㅊ ㅣ약 2024/11/03 3,096
1640407 가임기 검사? 1 11 2024/11/03 414
1640406 애를 주차장에 버리고 간 애비 26 2024/11/03 9,881
1640405 두부 우리콩으로 드세요? 21 .... 2024/11/03 2,878
1640404 어제 김건희 규탄 집회 얼마나 모였나? (팩트) 22 팩트 2024/11/03 3,127
1640403 대학원에서 6살 어린 동기 말투 좀 봐주세요 30 뭐래 2024/11/03 3,710
1640402 묵은지 군내 어떻게 없애나요? 7 질문 2024/11/03 1,754
1640401 제주 한달살이, 혼자는 넘 심심한가요? 19 떠나고 싶다.. 2024/11/03 4,715
1640400 롱 패딩 베스트는 활용도가 높을까요? 8 질문 2024/11/03 2,195
1640399 유관순 열사 옷 질문)흰저고리, 검정 짧은 치마 옷 이름이 있나.. 1 .. 2024/11/03 845
1640398 내일 유방암 첫 항암인데요 35 항암 2024/11/03 4,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