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이사준비하려는데 이 케케묵은 살림 당장 버리는것부터 시작하려는데요~ 사정상 제가(40대) 혼자 해야해요ㅜ 차근차근 계획세워해보려는데 고수님들 팀좀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물건 정리하는법 조언부탁드려요
1. 사진찍어
'24.10.15 8:22 PM (58.29.xxx.96)당근에 무나로 올리세요
안나가면 그때는 이사 당일 밑에 내려놓으면 수거업체에 전화해서는 미리해서 이삿날 몽땅 돈주고 버리세요.2. ㅡ,ㅡ
'24.10.15 8:27 PM (124.80.xxx.38)공간으로 파트 나눈 후에 큰 봉지 들고 3개월안에 사용한적이 있는 물건 놔두고 사용한적 없는건 미련없이 버리세요. 아주 고가 아니면 그냥 버리세요. 아주 고가이고 쓰지않는거면 당근에 올리시던지하시고 갖고계시진마세요. 그런식으로 싹 버리고 나서.
이사가서 쓸 가구 가전 뺴고서 사진찍어서 이사날짜 쓰시고 필요한분 찾아가시라고 당근에 나눔글 올리시구요. 일단 당장 쓰지 않는 물건 옷등등 버리면 훨씬 정리가 수월해져요.3. 일단
'24.10.15 8:29 PM (58.29.xxx.41)이사를 앞두고 계시다니
절호의 찬스네요^^
버리기부터 과감히♡4. ..
'24.10.15 8:30 PM (221.142.xxx.5)(고민안해도 될)당장 버릴 물건부터 정해요.
가구 중에서 (오래된 매트리스 포함)
옷, 이불, 신발 분야
책이나 문서 쪽
화장품, 약
식재료
이것들 싹 다 버리고
그 다음 버릴 것들을 분야별로 또 정합니다.
이번엔 고민이 될 수도 있겠죠?5. …
'24.10.15 8:30 PM (203.170.xxx.203)주옥같은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6. 전
'24.10.15 8:32 PM (118.235.xxx.252)게을러서 당근이고 자시고 다 버렸아요.
안쓰던건 기억도 안나요. 다 버리세요.
그 순간만 참으면 평화가 옵니다.7. ㅡㅡ
'24.10.15 8:36 PM (211.235.xxx.8)당근도 피곤해서 걍 다 버리려고요
버릴까 말까 고민되는건 버립니다8. …
'24.10.15 8:37 PM (203.170.xxx.203)감사합니다. 당근 안하는1인이라 고민이었는데 그냥 다 버려야겠습니다^^
9. 그냥
'24.10.15 8: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나의 새집에 가져갈 것들 빼고 다 버리기.
당근한다고 올리고 뭐하고 기다리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다 버리는거 추천이요.10. ..
'24.10.15 8:39 PM (221.142.xxx.5)색바래고 물든 스크래치 많은 플라스틱 보관용기들
낡은 플라스틱 바구니
낡거나 짝 안맞는 도자기
오래된 실리콘 조리도구 (이게 오래되면 끈적해져요)
낡은 코팅 냄비 프라이팬, 얇은 스탠냄비, 양은냄비
나무 수저 젓자락
싹 다 버리시길..11. 나나리로
'24.10.15 8:44 PM (124.5.xxx.171)당근안돼요
웬만큼 가격 안되는 물건들은 돈 내고라도 바로 버리세요
3년이상 사용 안 한 물건들은 가차없이 버리시는 겁니다
오는 사람들마다 집 깨끗하다고 놀라는 저희집의 비결이에요
3년이상 안 쓴 물건은 안 필요한 물건이에요
뷰디 언젠간 쓰겠지하고 두지 마세요~
종량제봉투하나 재활용상자하나 놓고 싹 버리시고
앞으론 신중히 물건을 들이시면 돼요!
응원합니다!12. 정리
'24.10.15 8:52 PM (49.167.xxx.88)이사하고 바로 정리 컨설턴트 고용해서 하루만에 정리해버리는것도 방법입니다. 좀 비용이 들긴해도 깔끔해요
13. ...
'24.10.15 8:55 PM (203.166.xxx.98)1. 식재료
냉장고, 팬트리에 있는 재료들을 다 적어서 식단을 짜고 매끼니 진수성찬으로 먹었어요.
배달음식 시키면 딸려온 소스, 양념들도 다 꺼내놓고 그것부터 썼어요.
2. 화장품
기한 지난 것들은 다 버리고 샘플이나 어메니티, 여행용 키트들을 보이는 곳에 다 꺼내서 그것부터 썼어요.
2. 책
안 읽는 책들은 중고서점에서 매입여부 조회해서 팔거나 굿윌에 갖다줬어요.
책을 비우고는 작은 책장들은 당근으로 나눔했더니 갖고 가셨어요.
3. 얼룩 생긴 베개솜, 이불들도 버렸어요.
4. 낡은 수건들은 잘라서 걸레로 만들어서 물건들 치운 자리 청소 후 버렸어요.
5. 밀폐용기, 아까워서 모아놓은 일회용 수저들, 쇼핑백, 사은품으로 받은 장바구니, 에코백들도 많이 버렸어요.
6. 옷, 액세서리, 신발
나이에 맞지 않은 액세서리들이나 가방, 신발들은 다 버렸어요.
옷을 같은 것끼리 모아놓고 보면 안 입을 것들이 보여요. 그렇게 정리.14. …
'24.10.15 8:55 PM (203.170.xxx.203)지금 분류하고 안쓴거 다 쓰레기 봉투에 넣는데 그릇 가전 이불등 일일히 검색하고 버리는게 일이네요 ㅜ 내일 당장 쓰레기 봉투부터 잔뜩 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앞으로
'24.10.15 9:03 PM (118.235.xxx.51)계획도 짜드릴께요.
하나 새로운걸 사면 기존걸 버립니다.
짐이 안늘어납니다 ^^.16. 포장이사할때
'24.10.15 9:29 PM (211.235.xxx.162)1톤트럭에 25만원 추가요금내고
싹버렸어요.
한곳에 모아뒀다가 버린다고 하면
처리해주더라구요.17. 새 집 배치도
'24.10.15 9:47 PM (106.101.xxx.28)배치도를 그려보세요.
방 사이즈, 가구 사이즈 재서
배치도 그려보면
갖고 싶어도 버려야하는 물건도 있어요
멀쩡한데 집에 둘 곳이 없어서 처분해야하는
물건도 생겨요
집에 여백을 주면서 꼭 필요한 것들로
배치도부터 그려보시길요18. 저도
'24.10.15 9:48 PM (118.235.xxx.1)곧 이사예요
저는 평수 줄여서 가는거라 가슴답답해요
일단 카트기 하나 사셔서
책 다버리세요 재활용에 다 던짐
종량제에 옷 안입는거 다 담고
매일 20리터를 꽉채워서 안쓰는거 보이는대로
담기
아깝다싶어도 좀 후줄그레한건
새로 산다는 생각으로 싹 다 버리고 가세요19. 옷은
'24.10.15 9:52 PM (73.227.xxx.180)비싼거 상관없이 최근 3년동안 안입은건 싹 다 쓰레기죠 뭐. 결혼식 약혼식때 입었던 명품옷이 뭔 소용..
20. 옷은님
'24.10.15 10:30 PM (118.235.xxx.1)저는 옷이 젤 버리기 힘들어요
결혼할때 산 버버리 코트 트렌치 스커트
등등 아직도 걸려있는거보면 쓸만한데
차마 버리가가 ㅜㅜ
버버리 무릎 위에 타이트 스커트는 아마도
버려야되겠죠,
옷 비싼거도 다들 3년내 안입으면 다들 버리나요?21. 미소
'24.10.15 11:24 PM (1.226.xxx.74)저도 물건 정리해야 되는데 마음뿐 이네요.
22. 저도 이사하는데
'24.10.16 12:43 AM (180.65.xxx.10)윗 댓글에 1톤 트럭 25만원이라고 하신분 정보 좀 주세여
버릴게 많은데 저희는 포장이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따로 수거업체 불러서 버릴려고 하는데 1톤 트럭 50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1톤 트럭 25만원은 싼거 같은데 업체정보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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