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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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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한테 실수한건가요?ㅠ_ㅠ

.......... 조회수 : 6,126
작성일 : 2024-10-15 18:36:52

1회에 90분 수업...16회에 120만원짜리 수학 과외..

 

선생님한테 1회 수업을 받고, 수업전에 면담을 아이랑 같이 가서 자세한 사항을 묻지 못해서.

수업후 연락했어요.

학력 물어보기 전에 실례가 되진 않을지 아래에 질문글을 남기기도 했어요..묻기전에...

 

물론 아이를 잘 가르치는것도 중요하고 케미도 중요한데, 그건 몇달 지나봐야 아는거고...적어도 적지 않은 금액을 내고 하는 수업이니 학력 정도는 알고 싶었어요.

예전에 (한 3-4년전에) 82에서 제가 과외샘 물어보고 연락처를 받은거고, 마침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선생님이길래

연락을 한거거든요. 이 선생님의 경력이나 학력을 모르고 시작하는거라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그래도 출신학교 정도는 과외앱으로 구하는 사람들도 모두 공개하는데,

물어보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쉽게 말해줄수 있지 않냐고 하길래

 

제가 졸업 증명서를 요구한것도 아니고,

 

1회 수업했는데, 아직 계좌번호도 안주시고 해서, 

계좌번호도 물을겸, 아이랑 첫 수업해보시니 어땠는지, 교재를 바꿔야하는지 등 숙제를 안해올땐 어떻게 할 예정인지 등등 물어볼겸 연락을 했어요

 

그리고. 끝에

제가 지인을 통해서 소개받은게 아니라, 혹시 학력사항을 좀 말씀해주실 수 있냐하니

 

자기 부인은 이대를 나왔다면서 자기가 왜 궁금하냐고, 여지껏 자기한테 학력 물어보는 학부모는 한명도 없었다고 너무 기분 상한다면서

 

계속 할지 말지 결정해서 문자 달라는거예요.

 

상담할때도 중간중간 말을 잘라먹어서 (반말 섞어써서) 거슬렸는데.

 

제가 본인보다 어리니까 편하게 대하려나 보다 하고 말았는데

 

너무 기분 상한다면서 한동안 전화기에 말도 안하는거예요.

 

아 제가 실수를 했냐고...많이 기분 상하셨냐하니..

 

너무너무 기분 나쁘다고..........부인이 이대 나왔으니 저는 그 보다 높지않겠냐고..그것만 말씀드린다고..

 

하............

ㅜ_ㅜ

 

IP : 14.50.xxx.7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머나
    '24.10.15 6:39 PM (125.129.xxx.171)

    부인이대는 왜 언급하는걸꺼요?
    동네쌤이면 평판이 있으니 그닥 학부를 물어보진 않지만 서울대가 무조껀 잘 가르치는것도 아니란거 다 알고 있고 그럼에도 학부를 물어보수도 있지 기분 나쁘기까지....

  • 2. 뭔소리래
    '24.10.15 6:40 PM (182.212.xxx.153)

    부인이 이대나온거랑 뭔 상관이죠?

    과외하면서 학력도 안물어 보나요?
    졸업증명서도 요구할 판에...
    택시기사 채용할때 면허증있나 물어보는 거랑 똑같지...
    저라면 그만둬요.

  • 3.
    '24.10.15 6:40 PM (112.169.xxx.238)

    좀 이상하네요 그냥 말해주면 될 것을

  • 4. ……
    '24.10.15 6:41 PM (140.248.xxx.3)

    필요이상의 과민반응인 게 석연치 않은데요.
    과외선생 스펙 기본이 학력인데 그런 질문한 학부모가 없을수가~

  • 5. ee
    '24.10.15 6:41 PM (211.250.xxx.137)

    스카이 나왔다면, 스카이 중 어디 졸업했다고
    이야기 해 줄 것 같아요

    옆집 아저씨한테 급 학력 묻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그래도 한동안 믿고 배워야 할 분인데
    궁금해 하시는게 당연하고
    학부모가 묻는다면 당연히 말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6. ..
    '24.10.15 6:42 PM (182.209.xxx.200)

    전 과외를 안 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과외선생 학벌 물었는데 와이프 대학은 왜 얘기하나요. 그보다 높을거라니.ㅋㅋㅋ
    충분히 물을 수 있는 질문이고, 그냥 사실만 얘기하면 되는데 그게 왜 기분나쁠까요.
    서울대 연대 이런데 졸업한 과외샘들은 아파트 광고판에 붙이는 광고지에 젤 첫 줄이 자기 학벌 적어요.

  • 7. 그냥
    '24.10.15 6:42 PM (122.34.xxx.60)

    1회분 수업료 내고 그만 두세요
    자녀 교육을 찜찜한 사람에게 맡기지 마세요

  • 8. ㅇㅇ
    '24.10.15 6:43 PM (27.167.xxx.219)

    과외샘 구할때 중고대 인증한거 다 나와요 앱에
    저라면 굳이 안할듯 해요
    학력과 티칭능력은 별개지만 전교2등가르친다 부인이 이대다..주변얘기만 하는거 웃기네요.

  • 9. 진짜
    '24.10.15 6:43 PM (183.99.xxx.254)

    웃기네요.
    자꾸 와이프 얘기는 왜 한데요?
    저리 통화하고 계속 과외 받는것도 불편하겠어요.
    경력 학력도 안가르쳐주는데
    그만두세요.
    원글님 실수한거 없으세요
    저자세로 나갈필요 없어요

  • 10. 원글
    '24.10.15 6:44 PM (14.50.xxx.77)

    졸업증명서를 보여달라는것도 아닌데, 제가 아이 수업 맡기면서 120만원 들여서 보내는데 학력 정도는 물을 수 있는거죠??

    저 지금 너무 당황스러워서 덜덜 떨리네요.

  • 11. .,.,.
    '24.10.15 6:45 PM (59.9.xxx.174)

    과외 선생이 학력은 기본적으로 알려주는게 예의죠. 그 사람 많이 이상합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학력을 물어보는 건 절대 이상한 게 아니고 그 사람이 그렇게 기분 나쁘다고 티를 냈으면 같이 못해요. 그리고 그 사람 이상한 사람인 거 맞아요

  • 12. ....
    '24.10.15 6:46 PM (42.82.xxx.254)

    학벌을 떠나 성격이 이상하네요...

  • 13. .,.,.
    '24.10.15 6:47 PM (59.9.xxx.174)

    졸업증명서를 요구하는게 정상입니다.
    다음에는 일 회 수업하기 전에 학력 경력 다 물어보시고 학력은 졸업증명서로 보여달라고 하세요.
    너무 서두르시지 마시고요.
    아무튼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 14.
    '24.10.15 6:47 PM (211.186.xxx.26)

    자격지심에 발끈했다고밖에 안 보여요
    죄송하다 할 것 없어요

    묻지도 않은 아내분 학력은 알려주시면서 본인 학력 언급이 왜 어려우신지요.
    과외는 취소하겠습니다 하세요

  • 15. ...
    '24.10.15 6:47 PM (115.138.xxx.99)

    당연히 공개해야죠.
    졸업증명서 달랠까봐서 먼저 선수친 거 아녜요?

  • 16. ㅇㅂㅇ
    '24.10.15 6:48 PM (182.215.xxx.32)

    이상한 사람이네요

  • 17. .....
    '24.10.15 6:48 PM (211.234.xxx.10)

    학벌이 별로인가보네요 아픈곳이니 펄쩍뛰는거겠죠

  • 18. 하지마세요
    '24.10.15 6:51 PM (182.211.xxx.46)

    많이 이상해요
    괜히 시간 허비하구 찝찝하면 끝까지 않좋은경우가 많더라구요..
    처음에 묻기전에 다 밝히구 합니다.

  • 19. ㅋㅋㅋ
    '24.10.15 6:52 PM (49.236.xxx.96) - 삭제된댓글

    지난글에도 달았지만
    학력은 별로인 사람이 맞습니다
    그러니 ㅋㅋㅋ
    아 웃겨라
    일단 인성이 너무 별로입니다
    그냥 계좌 받아서 1회 비용 보내고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 20. ㅋㅋㅋ
    '24.10.15 6:53 PM (49.236.xxx.96)

    지난글에도 달았지만
    학력은 별로인 사람이 맞습니다
    그러니 ㅋㅋㅋ
    아 웃겨라

    게다가 마누라가 이대 나오면 본인은 더 좋은대학 나왔다는 이상한 논리는 또 뭐며
    그런데 왜 안갈켜주고 ..ㅋㅋ
    일단 인성이 너무 별로입니다
    그냥 계좌 받아서 1회 비용 보내고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 21. 많이 이상
    '24.10.15 6:54 PM (58.182.xxx.95)

    뭔가 찔린듯 ...

  • 22. ..
    '24.10.15 6:54 PM (124.60.xxx.12)

    실수한거 아니에요. 살제 서울대를 나왔다고 한들 저렇게 무례하게 반응하고 감정 안좋은 상태면 수업에도 지장있을것 같아 저라면 관둡니다.

  • 23.
    '24.10.15 6:54 PM (106.73.xxx.193)

    그건 본인이 먼저 밝혀야 하는거고 기분 나빠하는게 더 이상한거에요.
    부인이 이대 나왔던 말던 그건 또 무슨 상관이래요? ㅋ
    부인이 제 아무리 서울대를 나왔다해도 고졸이랑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데 뭔 상관?

  • 24. ㅁㅁㅁ
    '24.10.15 6:55 PM (211.186.xxx.104)

    막 연세 원주캠이고 고려 서창캠이 이런거...아닌가 몰라요
    저라면 안해요
    아니 대학을 왜 이야기-못해주고 그걸 왜 기분 나쁘다고 궁시렁 거리나요
    뭐가 캥기는게 있으니 말을 못해주죠

  • 25. 재밌네
    '24.10.15 6:56 PM (110.9.xxx.70)

    부인 이대 나온 거랑 자기랑 뭔 상관이래요ㅋㅋㅋ
    근데 이름 모를 지방대 나왔어도 실력있는 선생님은 어디 나왔다고 다 말해주던데요.
    혹시 대학 안나온 거 아닐까요. 부인 이대 나온 것도 거짓말 같아요.

  • 26. 기본
    '24.10.15 6:57 PM (119.149.xxx.229)

    대학이랑 전공 물어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27. 넘 웃겨요
    '24.10.15 6:59 PM (59.7.xxx.113)

    과외를 하는 자기 학교는 말안하고 왜 아내 학교를 말해요? ㅋㅋㅋ 넘 웃겨요. 최소한 연대는 아닐듯. 요즘 연대 핫하잖아요. 과외선생 하는것도 구직활동이고 고용주인 학부모에게 중요한 이력인 학교스펙은 공개해야죠.

  • 28. ㅎㅎ
    '24.10.15 7:01 PM (58.141.xxx.205)

    많이 이상하네요. 와이프보다 학벌이 더 낮은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과외 시작 전에 물어보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그만 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9. ㅡ,ㅡ
    '24.10.15 7:04 PM (124.80.xxx.38)

    당연히 물어보실수있고 졸업증명서 부탁드려도되요.
    저도 학생 가르쳐봤지만 먼저 요구하지않으셔도 제가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내분 학력은 얘기하시면서 본인 학교는 못밝히는게 더 수상하고 대체 왜 발끈하죠?
    학생 가르치면서 출신학교 오픈 싫으면 요구 안하는 학부모 아이만 가르치면 되겠네요.
    전~혀 실수하신거 없으시고 이상한 선생 잘 걸렀다 생각하세요.
    학벌을 떠나서 대화 방식이 문제가 많네요. 서울대가 아니라 하바드여도 저런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에게 아이 교육 못맡기겠어요

  • 30. ㅡ,ㅡ
    '24.10.15 7:05 PM (124.80.xxx.38)

    수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계좌주시면 1회 수업료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문자 보내시고 끝내세요

  • 31. 웃기네
    '24.10.15 7:0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무 상관도 없는 부인 학력은 말하는데 나는 말못하고 알아서 생각하라니... 전형적인 사기꾼 수법아닌가요? 내가 그런말한적 없는데 알아서 그쪽에서 그렇게 생각한거다... 나중에 문제가 되더라도 빠져나갈 구실을 만들어두는거.
    시간당 5만원인데 학년은 모르겠으나 그렇게 잘나가는 강사는 아닌것 같고...
    아예 시작전에 물어보고 하는게 좋았을것 같아요. 암튼 이상한 사람이네요.

  • 32. col
    '24.10.15 7:07 PM (221.153.xxx.46) - 삭제된댓글

    20년째 과외하고 있어요
    학력. 사실은 지방대 나왔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비밀이지요
    대신 허위 간판 걸지 않고 홍보도 안해요
    그냥 대놓고 비밀이라고 말해요 ㅎㅎ
    근데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잘하거든요
    이번에 저도 8회 120받고 고3 가르쳤어요
    5월에 6등급으로 들어와서 9월모의에 2등급 나왔고
    전년도 기출 풀리는데 엊그제는 하나 틀렸어요
    그러니 대기까지 걸려있고 애들 많이 오지요

    그런데 20년간 한번도 출신학교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어요
    대신 당연하게 sky 나왔을거라고 짐작하는 사람은 있었죠
    그러면 따로 조용히 얘기해요. sky는 커녕 인서울도 못했다고.

    암튼 얘기의 요지는
    대놓고 출신학교 물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물어본다면 좀 요령있게 대답해도 됐을텐데
    그 과외쌤 참 열폭 쩔었다. 정도네요.

    근데 고등 과외면 예의고 출신학교고 뭐고 간에
    작년에 애들 성적 얼마나 올렸나 실적이 가장 중요한거 아닌가
    실상은 진짜 애들 점수 올려줄 쌤 찾는게 가장 어려운거 아닌가 싶네요

  • 33. ㅇㅇ
    '24.10.15 7:09 PM (115.137.xxx.210)

    그 과외 샘, 좀 이상한 거 같아요.
    우리 아이 보니까
    대학생 과외도 어느 학교, 학과, 심지어 무슨 전형으로 합격했는지도 다 오픈하고 구한던데요.

  • 34. ………
    '24.10.15 7:13 PM (112.104.xxx.252)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긴요
    이미 가르치는 실력이 소문나서 맡기는 경우라면 안물어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 정보가 없는 상태라면 출신학교 물어보죠
    처음 면접갈때 졸업증명서 갖고 가서 확인시켜줘요
    그게 서로 깔끔하고 민망하지 않죠
    물어보는 게 당연한거고
    자기 학교는 말안하고 저런식으로 대답하는 건 아주 이상해요
    더 엮이지 않는게 좋겠어요
    원글님이 잘 못한 거 없어요

  • 35.
    '24.10.15 7:17 PM (106.101.xxx.66)

    저런 화법을 가진 사람은 서울대 최우등 졸업을 했대도 싫네요

  • 36. mmm
    '24.10.15 7:18 PM (211.119.xxx.188)

    원글님은 당연히 물어볼만한거 물어보신거예요. 실수한거 없습니다.
    과외선생님 학벌 물었더니 그 배우자건 알려주고 본인건 발끈하며 안알려준 경우는
    듣도보도 못한 처음입니다요
    스카이면 자랑스럽고 담백하게 이야기 해줄수 있는건데
    저런 경우는 아니라는 거겠죠.
    부인이 이대면 남편은 당연히 더 좋은 학벌인가요? 아닌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 37. ㅎㅎ
    '24.10.15 7:26 PM (106.101.xxx.250)

    저 위에 지방대 나와서
    비밀이라고 하고 과외하시는 분 본인 아니에요??
    그리고 잘하는 애들은 가르치기 쉬워요
    . 못하는 애들 성적 올리는 게 어렵죠
    무슨 학력이 비밀이라고 하고 과외를 ..헐

  • 38. 원글
    '24.10.15 7:30 PM (211.36.xxx.231)

    저는 중3아이 학원쉬었다가 갈 결심해서 간거라
    지방대라도 이렇다. 하지만.경력이 이렇게 있고 열심히 지도하겠다만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너무 심하게 발끈하고 기분상한다면서
    우리아이.아니라도 기다리는 아이 있으니 잘생각해서 할지 말지 문자보내라길래.뜨악스러웠어요

  • 39. 저위에
    '24.10.15 7:32 PM (1.239.xxx.246)

    그냥 대놓고 비밀이라고 말하시는분....

    너무 이상한 얘기를 마치 있을 수 있는 상황인것처럼 쓰셨네요

  • 40. ㅇㅇ
    '24.10.15 7:39 PM (14.5.xxx.216)

    졸업 증명서 달라고 할까봐 선수치는거 같아요
    와이프 이대 나온거 써먹으면서 본인이 연고대인척 하고 다녔나봐요
    이제 거짓말한거 들킬까봐 일부러 세게 나오는거죠
    캠퍼스 출신같네요
    졸업증명서 띄면 곤란한

  • 41. 그러게요
    '24.10.15 7:44 PM (223.39.xxx.223)

    비밀이라고 하는분 좀 이상해요.

    20년간 한번도 출신학교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대체 몇 명을 가르쳤는데 20년 동안
    그거 묻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과외하면서??

  • 42. 헐 ..
    '24.10.15 7:47 PM (1.243.xxx.68)

    지방대 비밀도 이상하긴 마찬가지에요.
    지방대라도 잘가르치는거 보증이면 마다할 이유 없는데요.
    비밀이라 하는건 싫어요

  • 43. . . . .
    '24.10.15 7:49 PM (125.177.xxx.20) - 삭제된댓글

    부인 이대도 믿을 수 없어요. 제가 아까 회사 동료가 지방여고 최종 학력인 사람한테 과외 받았다가 폭망했다고 했잖아요. 그 여자가 학력이 수상해서(예를 들면 이대 무용과에 남자를 한명 뽑는다는둥 이상한 헛소리를 했다고 함) 물어보면 저렇게 발작했다가 같은 아파트에 같은 지방출신(앙숙이었다고 함)이 이사오면서 다 까발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학부모한테는 이대라고 했다가, 다른 학부모한테는 숙대라고 했다가 나중에 말을 맞춰보니 대학이 다 달라서 이상하다 했는데 여고동창생이 쟤가 하는 말을 뭘 믿냐고, 예전부터 입만 열면 구라라 별명이 날으는 뻥순이였대요

  • 44. ....
    '24.10.15 7:57 PM (125.177.xxx.20)

    부인 이대도 믿을 수 없어요. 제가 아까 회사 동료가 지방여고 최종 학력인 사람한테 과외 받았다가 폭망했다고 했잖아요. 그 여자가 학력이 수상해서(예를 들면 이대 무용과에 남자를 한명 뽑는다는둥 이상한 헛소리를 했다고 함) 물어보면 저렇게 발작했다가 같은 아파트에 같은 지방출신(앙숙이었다고 함)이 이사오면서 다 까발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학부모한테는 이대라고 했다가, 다른 학부모한테는 숙대라고 했다가 나중에 말을 맞춰보니 대학이 다 달라서 이상하다 했는데 여고동창생이 쟤가 하는 말을 뭘 믿냐고, 예전부터 입만 열면 구라라 별명이 날으는 뻥순이였대요. 학벌 다 들키니깐 이대, 숙대 다 붙었는데 형편이 안 좋아서 소녀가장이라 포기했다고 끝까지 거짓말했다는데 저정도면 중병이죠

  • 45. ......
    '24.10.15 7:57 PM (14.46.xxx.144)

    음흉하고 기분 나쁜 선생이네요.
    저라면 그 선생한테 절대 과외 안시킬거에요.

  • 46. ...
    '24.10.15 8:03 PM (42.82.xxx.254)

    서울권은 오픈인데 지방권은 학벌이 그저그런 경우가 많아서 오픈 안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그래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잘하는 아이 몇명 잘 관리하면 대기가 엄청나니깐요...지거국 나온 과외샘도 거의 없어요..그냥 학벌과 상관없이 자기 과목 잘 가르치고, 아이들하고 잘 맞으면 보내는거죠..서울살때는 동네 초등마술학원도 홍대, 왠만한 예체능은 다 유학파, 과외샘들도 sky가 기본이라 물어볼 필요가 없더니, 지방오니 전문대 나온 사람도 고액 과외샘이 많아 놀랍습니다...

  • 47. ..
    '24.10.15 8:31 PM (125.188.xxx.169)

    저런게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당연히 할수있는 질문에 성질내며 못할말 한것처럼..
    여기서 수업 계속하면 완전 갑을관계될듯요.
    학력을 떠나 태도가 불쾌하다고 관두는게 낫겠어요.
    게다가 부인이대 얘기도 상당히 웃김

  • 48. 인ㅎㅎ
    '24.10.15 8:39 PM (61.254.xxx.88)

    여기서 과외진행하면 바보인거아시죠?

  • 49. .원글
    '24.10.15 8:56 PM (211.36.xxx.231)

    네 그만하려구요.
    제가.잘못한게 있나 실례가 된건가 못할 질문한건가싶었어요.
    하. . .
    왜 이런사람만 걸리는거죠?
    2년전 큰아이 영어과외.구할땐 주2회에 300불러서 깜놀했더니 이후에 150. 100하면서 자꾸 내린 사기꾼같은 샘도 있었고.ㅡㅡ그것도 아이학ㄱ노친구 엄마소개였는데 하. .

  • 50. ...
    '24.10.15 9:01 PM (121.153.xxx.164)

    웃긴다 ㅋㅋ
    본인학교 어디 나왔다고 하면 될것을 와이프학교는 왜 말함
    이대보다 높다니 먼말이냐 학벌 컴플렉스 열등감 있는 사기꾼같은데요
    절대 과외하지 마세요

  • 51. 절대로
    '24.10.15 9:13 PM (58.230.xxx.181)

    하지마세요 음흉하네요
    부인얘기는 뭔가요??? 허걱이네요
    저런 사람은 그냥 시작을 안하는게 상책이에요 성격도 진짜 사이코네

  • 52. ...
    '24.10.15 9:42 PM (218.38.xxx.60)

    이름알정도 대학이면 본인이 벌써 알려줬겠죠.
    학벌좋은 선생님들 대학명 꼭 쓰던데요.
    저라면 그과외 안하겠어요.
    요즘 학벌좋은 젊은선생님 많아요.
    수능최근에 본 선생님으로 찾으세요.
    교육과정도 변하고 수학도 트랜드가 바꼈는데요.

  • 53. 아짐
    '24.10.15 9:49 PM (39.119.xxx.128)

    하… 정말 의뭉스런 과외샘이네요…
    저 님의 예전 영어과외글 생각나요 ㅠㅠ
    제 대학생 아이 수학과외할때보니 학부모님들
    다 확인하시던데…
    당연히 큰돈 들어가니 꼼꼼히 체크하세요

  • 54. 지인
    '24.10.15 9:58 PM (112.214.xxx.184)

    지인한테 소개 받은 경우에는 이미 학력을 알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안 묻지만 앱으로 만난 거면 당연히 물어야죠 그만두세요

  • 55. 별 웃긴..
    '24.10.15 11:14 PM (89.147.xxx.194)

    찌질이를 다 봤네요.
    지 마누라 학벌은 대는 사람이 본인 출신학교 말하긴 그리 어려운가요?
    본인 와이프 이대 나왔다 자랑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네요.
    아마도 와이프 학교도 이대 졸업 안 했을지도 몰라요.

  • 56. 원글
    '24.10.16 9:00 A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살림하는 본인 집에서 수업하는데 거실부터 너무너무 지저분해서
    들어가자마자 헉 ~스러웠는데 수업만 잘하면 되지하면서 넘겼는데
    이젠 다 싫네요

  • 57. 원글
    '24.10.16 1:08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에 통화가능하냐고 문자를 보내더니, 답을 안하니 전화를 두번 하셨더라고요.
    어제 너무나도 기분 나쁘다는 말투 다시 듣기 싫어서 안받다가 문자로
    1회 수업료 보내드릴테니 계좌 알려달라 하니, 괜찮다고 안받겠다네요..ㅡㅡ;..
    수업했으니 드려야 되는게 당연하니 계좌번호 부르시라고 하니
    가능성이 많은 학생이라 가르쳐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라네요ㅡㅡ;...참나

  • 58. 원글
    '24.10.16 1:09 PM (14.50.xxx.77)

    오늘 아침에 통화가능하냐고 문자를 보내더니, 답을 안하니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어제 너무나도 기분 나쁘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는 목소리와 말투 다시 듣기 싫어서 안받다가 문자로
    1회 수업료 보내드릴테니 계좌 알려달라 하니, 괜찮다고 안받겠다네요..
    수업했으니 드려야 되는게 당연하니 계좌번호 부르시라고 하니
    가능성이 많은 학생이라 가르쳐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라네요ㅡㅡ;...참나
    본인이 안받겠나하니 넘어가도 되나요?..난감하네요 서로 깔끔하게 끝내고 싶은데

  • 59. ...
    '24.10.17 7:25 AM (121.153.xxx.164)

    안받겠다고하니 입금하지 마세요 사기꾼스멜이

  • 60. 원글
    '24.10.17 7:31 A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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