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조그만한 만물상같은걸 하시는데
간식거리로 아버지가 고구마를 자주 사오시는데
엄마는 그것조차도 귀찮다고 삶기가 싫다고 하는 분이세요
평소 아끼지도 못하고 돈만 펑펑쓰면서.에어프라이 돌린다고
전기세 나간다고 하지를 않나..
더 욱긴건 씻지도 않고 그냥 에어프라이에 넣음서 참나
집안일은 내몰라라하고 돈도 되도 안하는 장사하면서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고구마 씻지도 않고 그냥 삶으면 안좋다고 한마디했더만
괜찮다고 하면서 궁시렁 대네요
어휴 정말 ..엄마라도 정말 정이 뚝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