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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맛있는 집이 없네요

.... 조회수 : 4,627
작성일 : 2024-10-15 16:46:19

전에 압구정 후랜드는 맛있게 먹었었어요. 요즘은 좀 부실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밥이나 간이 괜찮은 편이에요.

 

최근 어느 백화점 지하 김밥이 맛있다 소리를 들어서 일부러 가서 사왔어요. 생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싱겁고 서걱거려서 제 입에는 별로 맛있는 줄 모르겠어요. 김밥 내용물은 적당히 익히거나 졸여야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생오이나 당근 채썰어 잔뜩 넣은 건 입에 맞질 않아요.

 

압구정 현대 지하 가지가지라는 집 꼬마김밥이 최근 먹은 것 중에선 맛있었구요. 갤러리아 김밥은 전에 사먹어보니 새송이 조린 게 들어간 것 같은데 너무 물컹하고 질어서 맛이 덜하더라구요. 지금은 김밥 매장이 바뀐 것 같아요.

 

최근에 만두와 김밥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그 집 김밥이 괜찮았어요. 일단 밥이 한 지 얼마 안 된 느낌으로 잘 된 밥인데다, 간이 맞고 (맨 밥은 싫음), 너무 꾹꾹 눌러 싸지 않아서 적당히 밥알이 풀어지는 느낌이 있고 (너무 눌러싸서 단단해진 밥은 맛이 덜함) 밥과 내용물 양도 적절한데다, 내용물이 오래되어 뻣뻣하거나 차갑지가 않았어요. 평범한 참치김밥인데 속도 고슬거리고 맛있더라구요. 금방 준비해서 바로 싼 김밥같은 맛이에요. 

 

저희 집 앞에도 김밥집이 있는데 이 집은 뭘 시켜도 맛이 없거든요. 김밥이 맛이 없기도 쉽지않은데. 

 

오늘도 김밥에 만두나 쫄면 배달시켜 저녁을 먹어볼까 합니다.

 

IP : 121.137.xxx.5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5 4:57 PM (118.41.xxx.243)

    맛있는 김밥의 첫번째가 숨을 쉬는 거라고 했어요

  • 2. ㅌㅌ
    '24.10.15 5:04 PM (211.106.xxx.151)

    백화점 김밥 너무 비싸요
    압구정현대 꼬마김밥 두줄도 아니고 쪼그만 하나가 3500원인가 4000원이더라구요

  • 3. ....
    '24.10.15 5:07 PM (121.137.xxx.59)

    저는 맛만 있다면 그 정도는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어차피 배달 김밥도 그보다 못한 것 한 줄이 5000 이상이라서요.
    꼬마김밥 맛난 거 두 세 줄이면 식사는 되니까요.

  • 4. 이수역
    '24.10.15 5:07 PM (118.235.xxx.25)

    방배김밥

    아직 있는지 모르겠어요.
    진짜진짜 맛있어요.

  • 5. ...
    '24.10.15 5:09 PM (222.111.xxx.126)

    의외로 백화점 매장에 입점한 김밥 중에 맛있다고 생각한 거 한번도 없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밥은 옆동네 몇달에 한번 가는 시장 안의 김밥집이요
    유부김밥으로 유명하다는데 그김밥집 아는 사람들은 대개 묵은지 참치김밥을 최고로 추천하더라구요. 전 참치 싫어해서 묵은지 김밥하고 진미채 김밥을 좋아해요

    장보러 들어가면서 묵은지, 진미채 반반씩해서 두줄이요~하고 주문, 결제하고 장 다보고 픽업하면 딱이예요
    주문하고 바로 싸주셔서 아직 따끈따끈한데, 집에 와서 펼쳐 놓으면 적당히 식어서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고 너무 맛있어요

    그집 김밥 먹은 후론 다른 식당 김밥은 생각도 안난다는...
    문제는 그 시장을 아주 가끔만 간다는...

  • 6. 111
    '24.10.15 5:09 PM (219.240.xxx.235)

    백화점 김밥은 유난히 맛없어요.. 집에서 한게 젤 맛있어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엉성하게 제가 만 김밥이 젤 맛나요.

  • 7. ..
    '24.10.15 5:10 PM (125.176.xxx.40)

    맛있는 김밥의 첫번째가 숨을 쉬는 거라고 했어요
    이 말이 무슨 뜻이에요?
    진짜 몰라서 여쭤요.

  • 8. ....
    '24.10.15 5:13 PM (121.137.xxx.59)

    초밥을 보면 밥을 꽉 쥐지 않고 밥알 사이에 공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김밥의 밥도 너무 꽉 뭉치지 않고 사이에 적당히 공기가 있는 게 맛이 더 나아요. 입 안에서 잘 풀어지고 재료와 어우러지기가 쉽거든요.

  • 9. ..
    '24.10.15 5:13 PM (211.253.xxx.71)

    저도 밥알을 밀어 얇게 붙인 김밥보다는 밥알이 살이 있는 듯한 김밥 좋아합니다.

  • 10.
    '24.10.15 5:15 PM (211.195.xxx.240)

    사먹는 김밥은 왜 집김밥 같지 않은지...
    전 사먹은 것중 제일 맛있었던 김밥이
    아울렛 식당가에서 사먹은 꼬마김밥 이었어요.
    서너가지 들어간 김밥이 깔끔하니 맛있었지만
    손가락만 한 김밥 여섯 일곱개에 6500원 너무 비싸요.

  • 11. 11
    '24.10.15 5:18 PM (219.240.xxx.235)

    전 요즘 귀찮아서 계란지단이랑 당근채만 넣어 만들어요.. 시금치 삶기 넘 귀찮 단무지도 쎼서 싫어요..

  • 12.
    '24.10.15 5:20 PM (106.102.xxx.29)

    백화점 김밥...밥이 너무 맛이 없어요 밥을 쪄서 하는건지 식감이 정말...너무 아니올시다에요

  • 13. ㅇㅇ
    '24.10.15 5:22 PM (118.41.xxx.243) - 삭제된댓글

    숨 순다는 건 넘 꽉 말지 말라는 말입니다
    김밥의 첫째 조건이랍니다
    저는 숨쉬는 거 신경 안 쓰고 싸도 집김밥은 참 넘 심하게 맛있어요

  • 14. wii
    '24.10.15 5:23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시골 동네 와서 지내고 있는데 의외로 김밥이 괜찮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기본김밥 참치김밥 두가지인데, 기본김밥이 훨씬 낫네요. 밥이 촉촉하고(약간 진듯 만듯) 시금치 대신 오이 두껍게 썰어 초절임, 우엉도 직접 졸인 거. 당근 볶음, 이 정도가 괜찮고 계란 평범, 맛살과 햄은 볶지 않고 넣고 단무지 들어있고. 평범한 듯 살짝 맛있는 김밥이고 3500원이라 이 정도면 됐다고 자주 가요. 참치는 거기에 깻잎깔고 그냥 참치 덜어 넣고 마요넺 뿌려서 싸주는데 뭔가 짜고 배런스가 잘 맞진 않은데 4500원이라 그냥 기본 김밥 먹을 듯요.

  • 15. ㅇㅇ
    '24.10.15 5:24 PM (118.41.xxx.243)

    숨을 쉰다는 건 넘 꽉꽉 당겨서 말지 말라는 뜻입니다
    집김밥은 숨 쉰다든지 특별히 신경 안 쓰고 말아도 왤케 맛있나요

  • 16. ...반갑
    '24.10.15 5:27 PM (175.213.xxx.234)

    압구정 후렌드를 아시네요~^^
    그럼 소망교회 근처 오이 넣은 김밥 아세요?
    저 고등학교때 엄마가 새벽기도 다녀오실때마다 김밥 두줄씩 사와서 아침으로 먹고 갔는데
    참 맛있었어요

  • 17. ...
    '24.10.15 5:28 PM (175.213.xxx.234)

    신당동?약수동 쪽에 수아당이란 김밥집 맛있었어요
    아이 자취방 갔다가 배달시켜 먹었는데 육회김밥 맛있더라구요

  • 18. ..
    '24.10.15 5:30 PM (182.209.xxx.200)

    방배김밥
    양재역 얌얌김밥
    저는 이 두군데가 제일 나아요.

  • 19. 아이고
    '24.10.15 5:36 PM (211.243.xxx.169)

    방배김밥 괜찮았는데
    요새는 내방역쪽에 해남원조김밥 먹어요.

    맛있습니다. 속이 엄청 알차고요.
    사람들이 자동차 타고 와서 수십개씩 사가요

  • 20. ㅇㅇ
    '24.10.15 5:41 PM (118.41.xxx.243)

    대구에서 주말에 진주 유등축제 갔는데 김밥 맛있어서 두번 시켰습니다

  • 21. ㅇㅇ
    '24.10.15 5:43 PM (61.74.xxx.41)

    내방역 해남원조김밥이요
    맛있어요

  • 22. ....
    '24.10.15 5:44 PM (121.137.xxx.59)

    방배김밥 맛있다는 얘기 예전부터 들었는데, 가본다 하면서 아직까지 못 가봤어요.
    유부 넣은 김밥 맞지요?

  • 23. .....
    '24.10.15 5:46 PM (121.137.xxx.59)

    그리고 압구정 구현대 맞은편, 길가 아니고 한 블럭 뒤에 소풍가는날인가, 하는 집이 김밥이 괜찮았어요. 아직도 있는 것 같던데.

  • 24. ,,,,
    '24.10.15 5:49 PM (121.137.xxx.59)

    먹어보고 실망한 김밥 중 하나는 낙성대의 유명 김밥집 김밥이요. 근처 병원 들른 김에 큰맘먹고 3줄 포장해왔는데, 밥이 너무 적게 들어서 균형이 안 맞고, 너무 맵게 조린 어묵맛이 튀는데다 내용물도 별 맛이 없더라구요.

  • 25. ....
    '24.10.15 6:04 PM (39.123.xxx.192)

    저는 요즘처럼 밥 양은 적게, 재료는 많이 넣는 김밥이 제 스타일이라 맛있는 곳은 많더라구요. 가격이 비싸서 문제지... ㅠ

  • 26. 유명깁밥집
    '24.10.15 6:08 PM (125.132.xxx.178)

    유명 김밥집 맛있다고 느낀 건 강화도에서 먹은 김밥정도 였던 거수같고, 가끔 점심 먹으러가는 옆동네 칼국수집 김밥이 꼭 집에서 만든 김밥같은 김밥이라 김밥먹으러 칼국수집을 가네요. 물론 칼국수도 맛있고요. 어쩌면 두어달에 한 번 가니 맛있다고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어요.

  • 27. 아직도
    '24.10.15 6:1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생각나는 김밥이
    제주도 저지오름 앞에 있는 뉴저지김밥
    기본 야채김밥인데 기대없이 먹어서 그런지
    우왕 하고 놀라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방배김밥과는 추구미가 다른 맛인데
    쫀득하게 생각나는 맛

  • 28. 내방역
    '24.10.15 7:05 PM (183.98.xxx.141)

    해남 원조 탑이 아닐까요
    특히 오리지날 유부김밥

    미국에 분점내면 난리 날거라고 확신
    영업방식도 짱~(테이블 없음)

  • 29. ...
    '24.10.15 7:18 PM (42.82.xxx.254)

    저는 방배동에서 서호김밥이 제일 입에 맞았는데...
    매장에서 먹어야 맛나요..바로 싼 김밥

  • 30. ㅇㅇ
    '24.10.15 8:43 PM (61.254.xxx.88)

    연희김밥추천

  • 31. ㅌㅌ
    '24.10.15 10:06 PM (180.69.xxx.104)

    원글님 소풍 엄청 허름한 집 맞죠?
    아는 엄마가 거기 비빔밥을 좋아하거든요
    김밥은 안먹어봤는데 무슨 김밥이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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