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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딜 가나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24-10-15 15:43:30

ㅈㅅ이라 불리는 독특한 분이 계시는거 같아요

 

버스를 탔는데,

어떤 여성 분이 올라 타서

 

이거 A 목적지 가는 버스 맞죠?

기사님 왈,

맞긴 한데 어디 가시려고 그러세요?

승객 왈,

근처 B병원 가려고 하는데

***번 버스 타면 가는데??!!

이거 가는거 맞지요?

 

너무도 발랄하고

어처구니 없게 물어봐서

제가 지도 어플로 검색하세요

했더니

 

시각장애 몇 급이라 작은 글씨는 안보인다며

몇 번 버스 타면 가는데

라고 답..

 

모두들

그럴거면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환승하라고

 

대체 이 분은 왜 그런걸까요?

나이도 있는데 상큼발랄하게 물어보면

모든 이가 본인 비서 노릇해야는건가요..?

 

목적지 도착하는

그 몇 번 버스도

운행간격 짧은 편인데

대체 왜 그러는지..

 

세상에는 참으로 별스런 ㅈㅅ이 많은거구나 했어요

무작정 아무 버스나 올라타서

어디서 환승하면 되나요? 까지

질문을 정신없이 하는 배짱과 자신감은

대체 뭔가요...

IP : 223.39.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10.15 3:44 PM (222.102.xxx.75)

    시각장애 등급까지 받은 분이면
    그럴 수 있을지도요..

  • 2.
    '24.10.15 3:46 PM (223.39.xxx.26)

    버스 번호 식별 가능해요
    내려서 도착 안내판도 보던데
    버스 번호가 안보일리가요

  • 3.
    '24.10.15 3:47 PM (223.39.xxx.26)

    설령 작은 글씨가 안보인다면
    버스 타기 전 정류장 대기 승객에게 묻거나
    버스 타기 전에 기사님에게 묻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일 먼저 버스 타서
    뒷사람 타든 말든
    기사님 앞에서 묻는거 어이 없었어요

  • 4. 너무
    '24.10.15 3:50 PM (61.74.xxx.41)

    자기 의식 흐름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아이언맨 비서 자비스를 원하는 것처럼 아무에게나 묻고ㅋ

    논외로 스마트폰을 모두가 편하게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스마트폰 사용법을 어르신들도 편히 쓰시게 전반적으로 교육했으면 좋겠어요. 폰값은 청전부지인데..

  • 5. 진상
    '24.10.15 3:55 PM (118.35.xxx.77)

    예전에는 다 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능저하도 있고 정신질환자도 많아요.

  • 6. ...
    '24.10.15 3:58 PM (211.234.xxx.145)

    님의 머리로 논리를 펴고, 거기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이해가 안간다고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예요.
    님에겐 당연히 보여도 시각장애면 안보일 수 있죠.

    일례로 귀가 잘 안들리는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크게해 주는
    보청기를 꼈는데 왜 안들리냐...는 억지! 와 같아요.
    실제로 보청기는 근시나 원시인 사람이 안경을 껴서
    바로 교정되는 것 처럼 완벽한 효과가 없거든요.
    소리가 아무리 커도 어음 분별이 안되서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고 사람마다 고음. 저음...등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대역도 다르고요.
    한마디로 90% 못듣는걸 보청기로 50%정도로 끌어 올리는 정도죠.

    제대로 알고 이해하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예요.
    그거 좀 대답해주는걸 그리 시녀짓으로 생각하는
    원글님이 더 ㅈㅅ스러워요.

  • 7.
    '24.10.15 4:02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저기요
    버스 안내판에 A목적지가 보여서 탄거면
    당연히 그 보다 글씨 큰 버스 번호는 보입니다.

    내려도 도착안내판 봤다고도 했고요
    휴대폰 작은 글씨가 안보인다는거지
    버스 번호나 목적지가 안보여
    물어본게 아니라고요.
    제발 글 좀 읽고 댓글들하세요

    그리고 안보이면
    귀에 사람이 타든 말든
    다 막고 물어보는 게 맞습니까?

    버스 타기 전 같은 대기 승객에게
    어디 가는 버스 알려달라고 해도 되고
    버스 타기 전에 기사님한테 물어봐도 되는 일이라구요
    뭘 그렇게 장애인 배려 안한다고 난리들인건지
    정말 그 승객처럼 하나만 보고 어이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지 마세요들
    그러는 님들이 ㅈㅅ인거에요

  • 8.
    '24.10.15 4:04 PM (223.39.xxx.222)

    저기요
    버스 안내판에 A목적지가 보여서 탄거면
    당연히 그 보다 글씨 큰 버스 번호는 보입니다.

    내려도 도착안내판 봤다고도 했고요
    휴대폰 작은 글씨가 안보인다는거지
    버스 번호나 목적지가 안보여
    물어본게 아니라고요.
    제발 글 좀 읽고 댓글들하세요

    그리고 안보이면
    뒤에 사람이 타든 말든
    다 막고 물어보는 게 맞습니까?

    버스 타기 전 같은 대기 승객에게
    어디 가는 버스 알려달라고 해도 되고
    버스 타기 전에 기사님한테 물어봐도 되는 일이라구요
    뭘 그렇게 장애인 배려 안한다고 난리들인건지
    정말 그 승객처럼 하나만 보고 어이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지 마세요들
    그러는 님들이 ㅈㅅ인거에요

    82도 가만보면
    남의 글 제대로 안 읽고
    본인이 느낀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만 말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글 쓰기 싫어져요

  • 9.
    '24.10.15 4:07 PM (223.39.xxx.222)

    위에 지능저하도 많고 정신질환도 많다는 댓글에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큰 글씨는 충분히 식별 가능한
    시각장애에
    지능 저하, 정신 질환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이 점은 저도 참고해야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 ..
    '24.10.15 4:30 PM (106.246.xxx.38)

    여기서 화를 낼게 아니고
    그분한테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알려줄 수 있는 상황이면 알려주면 되고
    ㅈㅅ이라 생각되었으면 무시하면 되죠
    솔직히 저도 원글님 이해가 안되서 나도 난독증인가?해서 다시 읽어봤네요
    시각장애 그 몇급이 어느정도 보이는 지 저도 잘 모르지만
    안보일 수도 있고
    몇번 버스가 운행간격이 짧은지 긴지 그분이 모를 수도 있는 것인데...허..
    그냥 원글님이 화가 많다는 생각은 안해봤나요?

  • 11.
    '24.10.15 5:29 PM (223.39.xxx.149)

    106님
    문해력 문제를 화가 많은걸로 몰고 가시네요?

    그 분이 가려했던 B병원은 대학병원급 이에요
    그런 곳에 정기적으로 다닌다면
    당연히 몇 분 간격인지 그 사람이 더 잘알겠죠.

    그리고 본인 입으로
    시각장애 몇 급이라 휴대폰 작은 글씨가 안보인다고 했으면
    큰 글씨는 보인다는 이야기잖아요.
    버스 번호는 손바닥만한 휴대폰 내 작은 글씨가 아니고요.

    그리고, 모두들 다음 정거장에서 환승하라고 하는 사이
    정거장 도착해서 내렸는데
    물어볼 시간이 어디있어요
    모두를 불편하게 하니
    뭐 저런 ㅈㅅ이 있나해서
    혹시 내가 생각치 못한
    이유가 있을까 싶어 이해를 구하고자 쓴 글이에요

    난독증이 있다고 느낄 정도면
    행간의 의미를 유추 못하는 문해력이고요.
    정말 시각장애인이 어려움을 호소하는거였으면
    여기다 글 쓰지도 않았답니다.
    그리고 저 틈틈이 봉사 많이 해봐서
    정말 도움이 절실한건지
    핑프처럼 남들한테 대접받으려는건지
    너무 잘보여요.

    문해력 짧은걸
    화가 많다는걸로 주객전도하지 마세요

  • 12.
    '24.10.15 5:40 PM (223.39.xxx.149)

    버스기사님이 얼마나 난감해했는지
    뒤에 승객들이 얼마나 불편해했는지
    그 분 때문에 신호가 한 번 더 걸리고
    모두가 불편해했는데

    그래서 ㅈㅅ스러운 자신감과 배짱은 뭔지
    내가 생각치 못한 다른 이유가 있을까 해서 물어본 글을
    다 읽어보지도 않고, 그저, 시각장애란 소리에
    너는 배려가 없고, 화가 많아
    이러는게 더 어처구니 없어요,

    그 몇 번 버스를 기억하는거면
    (다른 번호도 있는데, 그 분이 기억하는 버스가 배차간격이 더 촘촘함)
    배차간격이 촘촘한걸 당연히 알고 있겠죠.

    A목적지 종점 근처 B병원을 가려는데
    종점 글씨만 확인하고. 급하게 탈 일은 아니지 않나 해서
    글 쓴거고요.

    지능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댓글에
    이해해 감사하다고 표현했음에도
    화가 많은거 아니냐고 딴지 거는님이야말로
    세상을 너른 시각으로 보려고 애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이게 이렇게 자세히 얘기해야만 알아들을 정도면
    주변인들도 댓글님 편협한 시각에 꽤 애먹을거 같거든요?

  • 13. ㅈㅅ
    '24.10.15 7:16 PM (98.45.xxx.21)

    무슨뜻인가요?

  • 14.
    '24.10.15 7:39 PM (211.205.xxx.145)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지요.
    시각장애라는데 뭘 또 진상이라고 욕하시나요.

  • 15. 아..
    '24.10.16 12:18 A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

    님 좀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님도 어디가면 뒤에서 ㅈㅅ 소리 들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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