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복 실습 겨우 끝냈는데요.....

50 중반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24-10-15 15:18:38

50중반에 늦었지만 (노후에 뭐라고 해놓게요...)복지사 따볼려고 이제 실습끝났는데 

지금 하고있는 샘한테 들었는데 내가 할때랑 온도가 360도 달라졌네요

점심시간도 2시간반주고(전 1시간요)하루 실습도 오전오후 나눠 출근하고

 일도 안시킨다네요~회의실에 몇명씩 모여 수다도 떨며 시간도 자유롭대요~

내가할땐 계속 애들 쫒아다니느라 (ex. 태권도 수업가면 사진도 100장 찍어라 하고

 아이들 일일이 돌아가며 안되는 동작 봐주라고 함...)

물마실새도 없었고 앉아있는 꼴을 못보고 일시키고 뭐하나 물어봐도

싸가지없이 대답하고 근무중에 수다도 못떨정도로 분위기 싸했는데 지금은 커피도 노나

마시고 간식도 먹고한다네요~~

내가할땐 (2주는 혼자하다가 3주차부터 5명이 했어요..)앉아란 소리도 안해서

어정쩡하게 신발장끝에 앉아있다가 복지사가 부르면

냉큼 일어나서 일하고 그랬거든요....늦은 나이 실습이라 일부러 폐 안될려고

일도 빠릿하게 할려고 했고 애들도(발달장애우) 일일이 눈 맞춰주고 했어요..

디스크가있어서 계속 서서 일하는게 넘

힘들어서 집오면 안마의자에 앉아서 뭉친 다리 푸느라 넘 힘들었어요 ㅠ~~~~~

실습후 몸이 더 안좋아져 병원, 한의원 다니느라 바빴구요...

근데 나한텐 저랬던 사람들이

4주차부터 갑자기 달라진 이유가 뭘까요?~~(담당 복지사가 저한테는 음성자체가

딱딱했는데 음성이 밝아지고 친절해졌대요...)

IP : 58.239.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란
    '24.10.15 3:19 PM (58.239.xxx.220)

    애들은 순한데 은근 샘들이 애들 기를 죽이게끔 강압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굳이 입을 안대도 되는데 애들을 말로써 제압하는 분위기였어요...

  • 2. 그거
    '24.10.15 4:03 PM (106.101.xxx.66)

    장사아닌가요?
    돈받고 실습시켜주는
    그러면서 노비하나 들인 냥 ..
    저 아는 사람도 잘한다면서 그리 부려먹고선
    최종평가란인가 하는곳엔
    분위기 망치고 꾀부리던 인간들이랑 내용 복붙해주더래요
    지들이 뭐나 되는지
    돈이 여기저기서 줄줄 샌다 싶던데...

  • 3. 현장실습
    '24.10.15 5:16 PM (169.212.xxx.150)

    원래 문제 많아서 과목수 늘고 실습시간도 엄청 늘려놨어요.
    모두 그런 게 아니지만 보육교사나 사복 초창기에
    진입 쉬울 때 들어온 사람 몇몇이 갑질이 심하죠.
    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들이 실습오니 얼마나 배 아프겠어요.
    그런 걸로 티 팍팍내고..
    넘 맘 쓰지 마세요.

  • 4.
    '24.10.15 5:46 PM (1.225.xxx.101)

    곧 있음 저도 실습 나가야하는데 걱정이네요.
    아직 실습할 곳 섭외하기도 전이고 섭외도 쉽지 않거니와 섭외했다고 다 승인해주는 것도 아니라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복잡합니다.
    원글님 큰 일 치르셨네요. 수고하셨어요~
    끝났으니 이제 털어내시길..^^

  • 5. 어이가
    '24.10.15 7:37 PM (58.239.xxx.220)

    없어서요....난 그리 부려먹고 좋은 소리안하더니 뒤에 온 남자들과 30후반 아줌마들 한텐 잔소리도 안하고 말도 이쁘게 한대서
    저 복지사가 저런 면도 있었는데 나한텐 그리 박하게 대했나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39 인테리어 바꾸고 싶어요 9 ..... 2024/10/15 1,538
1637738 윤석열 정부 신혼부부 주택사업 무더기 취소…새 사업은 최장 92.. 4 아이고 2024/10/15 2,762
1637737 하니 국정감사 너무 오바 아닌가요? 32 하니 2024/10/15 3,847
1637736 일드 추천요~~ 9 ㅇㅇ 2024/10/15 1,260
1637735 여성이 택시 하면 어떤가요? 8 ... 2024/10/15 1,480
1637734 투표소에서 pass. 신분증 되나요 1 현소 2024/10/15 665
1637733 예산시장 이건 먹어봐라 해주세요 7 ㅁㅁ 2024/10/15 1,061
1637732 매일 자기전 쓰는데 갠찮나요 3 구강세정제 .. 2024/10/15 1,679
1637731 스킨보톡스 주사 너무 아프네요 8 2024/10/15 3,198
1637730 상가건물에 세입자가 식당 오픈 했는데요 10 건물 2024/10/15 3,400
1637729 쓰리랑 부부 기억나세요? 7 쓰리랑 2024/10/15 2,462
1637728 어쩌다 윤가가 '지'가 되고 희화화되었는가? 11 ******.. 2024/10/15 2,537
1637727 소설 흰 초판 1쇄 당근 올리면? 7 .... 2024/10/15 1,427
1637726 넛츠인지 과자인지 모르겠는데 이거 아시는 분 3 ㅇㅇ 2024/10/15 953
1637725 세월이 유수와 같네요 나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서네요 12 .... 2024/10/15 3,465
1637724 급성장기 제외하고 1년에 8센티 이상 크면 3 2024/10/15 1,506
1637723 집안물건 정리하는법 조언부탁드려요 21 기운내자 2024/10/15 4,929
1637722 저 오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어요 4 ㅇㅇ 2024/10/15 2,025
1637721 양평여행 13 부탁 2024/10/15 1,907
1637720 컨버스나 반스 같은 스니커즈 운동화 발 편한가요? 22 음.. 2024/10/15 2,236
1637719 영화 전란 1 현소 2024/10/15 1,232
1637718 옛날엔 백지연 별로였는데 요즘엔 좋아보이네요 7 Dd 2024/10/15 3,043
1637717 키움증권 잔고조회가 안되요. 2 미국 2024/10/15 744
1637716 정년이 언니 정자는 어디서 왔을까요? 8 루비 2024/10/15 4,247
1637715 축구해요 ㅐ09 2024/10/15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