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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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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맨부커상 재작년에 받은 거 같은 착각

나이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4-10-15 13:56:45

늙었나봐요.

50대 중반 밖에 안됐는데 정말 나이 실감해요.

 

한강 맨부커상 받은 거 작년은 아닌게 분명하고 재작년에 받은 것 같았는데

이렇게 세월이 지났네요.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거죠?

 

여기서도 기억나던 82님 소식 듣다보면 정말 오래전 이라서 깜짝 깜짝 놀라네요.

 

나 정말 늙었나봐요.

울 시어머니가 그렇게 뜬금없이 10년 전 일 끄집어내서 그 일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시는 걸 보고 난감할때도 있고 웃길때도 있었는데

내가 그렇게 늙어가나보요.

IP : 119.203.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년전 ㅠㅠ
    '24.10.15 2:08 PM (211.247.xxx.86)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다보면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아 감각이 없어진대요
    변화무쌍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 원글
    '24.10.15 2:25 PM (119.203.xxx.70)

    똑같은 일상을 살아서 그런가요?

    정말 가만 생각해보니 저작년은 아니었던 것은 같은데 또 이렇게 감각이 없어지네요.

    변화무쌍하게 하나하나 어떻게 새기고 생활해야하나요?

  • 3. 바람소리2
    '24.10.15 2:28 PM (223.32.xxx.98)

    다들 그래요

  • 4.
    '24.10.15 2:34 PM (210.96.xxx.10)

    원글님
    저작년이 아니라
    재작년이에요

  • 5. 원글
    '24.10.15 2:43 PM (119.203.xxx.70)

    고쳤어요. 심지어 맞춤법조차도 헷갈리네요.

  • 6.
    '24.10.15 3:30 PM (106.101.xxx.177)

    저도 2-3년전…한창 코로나일때 받은줄 알았어요
    그때 한강이 누구야? 대단하다 했었는데
    근데 그보다 한참 전이라고 해서 뭐지 했어요
    이게 나이탓인거에요?
    ㅠㅠ

  • 7. 원글
    '24.10.15 3:47 PM (119.203.xxx.70)

    나이탓인거 같아요.

    울 시어머니가 뜬금없이 10년전 일을 꺼내거나 울 친정엄마가 15년전 일에 대해 꺼내는거

    보면 그런 거 같아요. ㅠㅠ

  • 8. ..
    '24.10.15 4:25 PM (118.221.xxx.11)

    안국역 옆 풍문여고 지나는데
    축하현수막 걸어놨드라구요 그때.
    그래서 한강작가가 여기졸업했구나 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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