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님, "‘준석이’는 개이름이라고 변명해라."

아웅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4-10-15 13:16:01
전우용
1시간  ·
“철 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지가 뭘 안다고”
명태균 씨와 나눈 카톡에서 김건희 씨가 자기 ‘오빠’에 대해 쓴 글들입니다.
김건희 씨는 ‘오빠’라고 부르지만, 국민에게는 ‘대통령’입니다.
그러니 이 말은 “철없이 떠드는 대통령”, “무식한 대통령”, "대통령이 뭘 안다고"와 같은 뜻입니다.
이 나라에 김건희 씨보다 ’대통령의 수준‘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을 '훌륭한 지도자'로 떠받은 정치인과 언론인, 지지자들을 보고 김건희 씨가 얼마나 비웃었을까요?
무식하고 철없는 사람을 숭배하라고 부추기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가 너무 많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지배하는 나라에선, 파렴치가 '공중도덕'이 됩니다.
 
----------
 
속보로 대통령실 해명이 나왔습니다. 대화 내용 중의 '오빠'는 대통령이 아니라 김건희 씨 '친오빠'라고.
이준석 만나는 일에 김건희 씨 친오빠가 관여했다는 건가요?
김건희 씨 친오빠가 철이 없고 무식해서 명태균 씨를 고생시켰다는 건가요?
대통령실 주장대로 '사적인 대화'라면, '준석이'는 개 이름이라고 변명하는 게 더 설득력 있겠습니다.
국민을 바보 취급하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죠.
 
 
 
 
준스가, 너무 짜치지 않냐?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북
    '24.10.15 1:16 PM (125.184.xxx.70)

    https://www.facebook.com/100001868961823/posts/pfbid027fpxfB8fb2vc1SwUMqsLR21g...

  • 2. 이준석은
    '24.10.15 1:16 PM (211.234.xxx.83)

    그 오빠 모른대요.
    근데 카톡내용에
    준석이도 나오고 오빠도 나오고 ㅋㅋㅋ

    https://www.ddanzi.com/free/822162280

  • 3. 그런데
    '24.10.15 1:28 PM (122.34.xxx.60)

    김건희 오빠가 이준석이랑 만나고 국정을 논했다면 그건 작은 문제인가요?

    국정농단도 조선시대 외척 급이네요.

    이제 환관파와 외척파가 싸우는 거 보면 되나요?

    이참에 한쪽에서는 모피아와 군부, 뉴라이트가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데ᆢ

  • 4. 선플
    '24.10.15 2:46 P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그럼 김건희 뿐만아니라 그 오빠까지 국정에 참여했다는 이야기인가요?? 모리지도 상모지리들..누구한테 믿으라고 저딴말을 지껄이는지..어휴

  • 5. 웃긴다 거니
    '24.10.15 4:39 PM (112.161.xxx.138)

    철없이 떠드는 대통령, 무식한 대통령인거 알긴 아네!
    그 철없고 무식한 대통령의 와이프 되시는 영부인인 그분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789 홍콩에서 산다면 어떤 느낌 드시나요 23 어디 2024/11/04 4,707
1640788 어깨골절인데 팔걸이 보름처방? 2 ㅇㅇㅇ 2024/11/04 410
1640787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어요 1 지금까지 2024/11/04 1,021
1640786 티비 수신료 해지 이렇게 하래요 7 ㅇㅇ 2024/11/04 1,826
1640785 핸드폰을 열면 나오는 멘트 6 답답 2024/11/04 889
1640784 눈 망막 레이저시술 ㅠㅠ 13 ㅇㅇ 2024/11/04 2,556
1640783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3 .. 2024/11/04 1,590
1640782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4 ... 2024/11/04 3,341
1640781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790
1640780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152
1640779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1,077
1640778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3 .... 2024/11/04 6,922
1640777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199
1640776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774
1640775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117
1640774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80
1640773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74
1640772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927
1640771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930
1640770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27
1640769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89
1640768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70
1640767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302
1640766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154
1640765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