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오르락내리락하는 박위 송지은 결혼 관련 영상 보니,
오래 전 인간극장 우리는 연인 편이 생각나요.
대학생이었던 남자는 사고로 하반신마비인,
경호씨와 사회복지사 영실씨.
여자 집안에서는 남자를 반대했고,
부모님은 결혼식에도 안 오셨던 것 같아요.
남자는 목사님이 되었고,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신앙의 힘 없이는 조금 힘들어보이기는 해요/
한참 사랑에 빠질 때는 세상 모든 게 예쁘게만 보이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결혼생활이라는게 쉬운 것만은 아니잖아요.
그부부 잘 모르는데 이제 시작한 부부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