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동관에서 점심먹고 왔어요.

...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24-10-15 12:33:11

아침부터 비도 오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하동관에 첨 가봤어요.

보통으로 시키니 "내장은 안 들어있어요" 하길래

"네. 그걸로 주세요". 저는 내장 안먹거든요.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적당히 기름이 붙은 고기도

맛있고 무김치도 맛있었어요.

 

먹고나니 속이 든든하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겠더군요. ㅎㅎ

IP : 1.235.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5 12:36 PM (221.141.xxx.67)

    뱃속에 있을때 엄마가 매일 드셨다는 하동관
    정작 저는 한번도 안가봤어요 평이 별로라
    원글님글 읽으니 한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 2. 하동관 좋죠
    '24.10.15 12:39 PM (49.164.xxx.115)

    명동 나갈 일 있으면 칼국수랑 하동관이랑 항상 고민한다는...

  • 3. ..
    '24.10.15 12:39 PM (211.208.xxx.199)

    하동관 가고 싶네요.
    이미 점심식사 후예요. ㅠㅠ
    39년 전 남편하고 연애할때 잘 보이고 싶어서
    특 하나 다 먹고 사흘을 소화제를 먹었더랬죠.
    내가 미쳤었지. 하면
    남편이 제가 뭐든 잘 먹어서 결혼해줬대요. ㅋㅋ
    하동관 곰탕 양이 많이 줄었어요.

  • 4. ..
    '24.10.15 12:47 PM (211.208.xxx.199)

    첫댓글님! 명동본점은 평이 안좋아요.
    음식은 맛있는데 시설이 좀..
    원래 있던 자리가 재개발이 되어 명동으로 옮긴건데
    아마 예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으면
    요새 젊은이들은 아무도 안갈거에요.
    펄펄 끓는 가마솥이 훤히 보이는 주방에
    식탁도 끈끈하고 어두침침한 한옥집이었어요.
    명동이 그 집 보다는 많이 쾌적해도 노인네 스타일이죠.
    여의도나 코엑스로 한 번 가보세요.
    저는 요새 집 가까운 여의도로 갑니다. 명동보다는 쾌적해요.

  • 5.
    '24.10.15 12:51 PM (221.141.xxx.67)

    윗댓글님 감사해요
    그래서 늘 고민하다 다른데 갔는데
    코엑스점으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당~

  • 6. 쿠팡은어떄요
    '24.10.15 12:52 PM (210.2.xxx.138)

    쿠팡에서 하동관 설렁탕 팔던데 어떤가요>>>>

  • 7. dd
    '24.10.15 1:08 PM (211.106.xxx.151)

    요즘은 수하동이 낫다던데 둘다 드셔보신분 어떤가요
    코엑스점 몇번 가봤는데 쏘쏘
    추울때 먹으면 든든하고 한끼 때우기 좋아요

  • 8. ...
    '24.10.15 1:14 PM (222.111.xxx.126)

    하동관 곰탕은 고기 단맛이란게 뭔지 처음 알게해줬답니다
    암만 불호 의견이 많아도 저는 아직 하동관 곰탕만큼 고기 단맛을 내는 음식 아직 못 찾았습니다

  • 9. 몬스터
    '24.10.15 2:21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20년간 단골입니다 ㅋ
    진짜 하동관은 보약이죠.

  • 10. ㅇㅇ
    '24.10.15 4:07 PM (223.38.xxx.89)

    하동관 명동에 옛날건물일때도 갔었는데 맛있어요
    저희 중딩이도 가면 잘먹더라구요
    명동 옮긴데는 그냥 식당이라서 평 나쁠거없는데요..

  • 11. ....
    '24.10.15 4:47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하동관 곰탕은 제게는 보양식입니다.
    몇 년전 회사근처에 하동관 생겨서 자주 가곤 하는데
    원글님덕분에 내일 점심은 하동관으로 가야겠어요.

  • 12. .....
    '24.10.15 4:56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몇 년전 회사근처에 하동관 생겨서 생각나면 가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뜨근한 국물 먹고 싶은 날은
    포장해 가기도 해요.
    원글님 덕분에 내일 점심은 하동관으로 가야겠어요.
    윗쪽 어느 분이 수하동 말씀하셔 수하동도 회사 옆에
    있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하동관이 낫습니다.
    고기에서 우러난 깊은 국물맛은 하동관 따라올 곳이
    없는 것 같아요.

  • 13. ....
    '24.10.15 5:01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회사근처에 하동관이 있어서 국물 생각나면 가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뜨근한 국물 먹고 싶은 날은
    포장해 가기도 해요.
    원글님 덕분에 내일 점심은 하동관으로 가야겠어요.
    윗쪽 어느 분이 수하동 말씀하셔 수하동도 회사 옆에
    있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하동관이 낫습니다.
    고기에서 우러난 깊은 국물맛은 하동관 따라올 곳이
    없는 것 같아요.

  • 14. ....
    '24.10.15 5:03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회사근처에 하동관이 있어서 국물 생각나면 가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뜨근한 국물 먹고 싶은 날은
    포장해 가기도 해요.
    원글님 덕분에 내일 점심은 하동관으로 가야겠어요.
    윗쪽 어느 분이 수하동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
    하동관이 낫습니다.
    고기에서 우러난 깊은 국물맛은 하동관 따라올 곳이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99 블핑 리사는 리즈 최절정인듯 7 .. 2024/10/16 4,454
1636498 다니던 대학교 가보신분 계세요?? 13 2024/10/16 3,329
1636497 캔들워머. 색상 좀 골라주세요~~ 워머 2024/10/16 404
1636496 Qantas항공 터미널 알고 싶어요 5 항공 2024/10/16 724
1636495 부성입묘. . 1 . . . 2024/10/16 1,113
1636494 오늘 교육감 투표 했어요! 13 허허허 2024/10/16 1,562
1636493 당뇨전단계 위험신호.ㅠㅠ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려고요 12 인생 2024/10/16 5,908
1636492 정말 부산은 답이 없네요 25 .. 2024/10/16 6,045
1636491 정근식교육감 확실 떳어요 28 확실 2024/10/16 4,771
1636490 알바 골라주세요 14 자유부인 2024/10/16 1,902
1636489 투표 결대로 가네요. 강화. 금정은 국짐텃밭이었고 7 ㅇㅇㅇ 2024/10/16 2,977
1636488 옛날돈 가치 헬프미 2024/10/16 731
1636487 강화 민주 45.6 국힘 48.9 9 하늘에 2024/10/16 3,742
1636486 개구리들도 나란히 네다섯마리 같이있나요? 7 우리 2024/10/16 1,259
1636485 변리사2차 1 합격 2024/10/16 2,016
1636484 정근식 유력 떴네요 25 다행이다 2024/10/16 5,335
1636483 5060부동산 설거지론 떠도는데 14 2024/10/16 7,268
1636482 조금전 살림남 박영규 님 아들얘기… 5 현미밥 2024/10/16 4,607
1636481 폐상엽 섬유화, 혈관음영 소견 9 건강검진 2024/10/16 1,753
1636480 KT? 5750여명 해고계획 2 헐! 2024/10/16 1,903
1636479 부산 국짐이 앞서고 있네요 ㅎㅎ 35 ㅇㅇ 2024/10/16 4,043
1636478 병원간병침대에 뭘깔까요? 3 ㅇㅇ 2024/10/16 1,232
1636477 전쟁 안나겠죠??? 1 ㄱㄴㄷ 2024/10/16 2,041
1636476 교육감 선거 70대가 결정이 맞나 ㅎ 11 보궐 2024/10/16 3,216
1636475 서울 교육감은 무난히 이기겠네요 14 ... 2024/10/16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