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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 300인데 이제 그만 나가야할 분위기가 느껴진다면요..?

고민 조회수 : 6,463
작성일 : 2024-10-15 12:20:14

중간직급에, 누구도 나가라고 안하지만

일도 익숙해져서 잘 하지만,

같이 일하는 누구와도 친하지 않고 (제가 젤 나이가 많아요)

하는 일도 지겹고 재미없고 

서비스직인데 고객들도 저보다는 다른직원을 더 원하는거 같다면...? (인센티브제는 아니에요)

왠지 혼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가는것 같고 그럴수록 더욱 출근하는게 고역인데.

 

아이 중고등 2명인데 그래도 얘네들 졸업할때까지는 버티는게 맞겠죠...?

 

 

IP : 114.204.xxx.1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탓
    '24.10.15 12:21 PM (175.116.xxx.138)

    네네 더 다녀야죠

  • 2. 버티세요
    '24.10.15 12:22 PM (14.63.xxx.218)

    애들 중고등이면 대학졸업할때까진 버티세요~화이팅!

  • 3. ...
    '24.10.15 12:22 PM (14.50.xxx.73)

    저 역시 기분탓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다니세요.

  • 4. 바람소리2
    '24.10.15 12:22 PM (114.204.xxx.203)

    버티세요..

  • 5. ..
    '24.10.15 12:22 PM (211.208.xxx.199)

    버티세요.
    요새 애들말로 존버해야 합니다.

  • 6. 분석은
    '24.10.15 12:23 PM (223.38.xxx.5)

    하셨으니
    해결을 어떻게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 —— ———
    같이 일하는 누구와도 친하지 않고 (제가 젤 나이가 많아요)
    하는 일도 지겹고 재미없고
    서비스직인데 고객들도 저보다는 다른직원을 더 원하는거 같다면...? (인센티브제는 아니에요)
    왠지 혼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가는것 같고

  • 7.
    '24.10.15 12:23 PM (221.138.xxx.92)

    나가라고 서류 들이밀대까지 다니는겁니다.
    눈치보실 필요없어요.
    필요없으면 나가라고 한답니다.

  • 8. ...
    '24.10.15 12:27 PM (116.89.xxx.136)

    저는 내년에 아이가 대학교졸업이라 내년까지 존버합니다

  • 9. 네네
    '24.10.15 12:30 PM (180.71.xxx.37)

    기분탓이에요
    너무 양심적이면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 10. ...
    '24.10.15 12:33 PM (210.123.xxx.113) - 삭제된댓글

    시간이 지날수록 하는 일에 숙달이 돼서 업력이 생겨서 그래요.
    일을 아주 능숙하게 해낸다는 뜻이니 이 수준까지 온 원글님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열심히 직장 생활 하세요!! 화이팅!!

  • 11.
    '24.10.15 1:01 PM (223.39.xxx.200)

    원글님에게 300이 절실하지 않은듯요..
    일도 별로고, 주변도 별로니, 핑계 김에
    그만두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300 없어도 되면 그만두시고
    아니라면, 해결법은 원글님 글에 다 나와있으니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 12. 흠.
    '24.10.15 1:15 PM (211.234.xxx.186)

    누구도 나가라고 안하지만…

    인데 왜 고민하세요? 그냥 다니세요

  • 13. 원래
    '24.10.15 1:16 PM (210.10.xxx.197)

    중간관리자는 샌드위치애요. 젊은 사람들애겐 좀 어렵고 껄끄러운 존재고 윗사람에겐 막 부리기엔 어정쩡 하지만 일을 꽤고 있으니 필요한 존재죠.
    직장은 내가 돈 벌기위해 나간다는 마인드로 가새요. 남들 눈치 볼것도 없고 젊은 사람들과 못 어울린다며 우울할 필요도 없고 난 그런 위치에 있으며 피같은 돈 300 벌러 가는 거에요.
    300 없으면 지금까지 애들에게 돈 걱정 안하고 해 주던거 다 못해요. 경험담이에요.
    400벌다가 쉰지 2년째인데 매달 적자날까 조이조, 조이고.. 마트가서 할인 상품만 사고, 외식은 한달에 한번 겨우요.
    그동안 남편 수입외에 내가 버는 돈이 얼마나 여유를 주었나 느껴요.
    남편 월급으로는 절약하며 딱 살지만 내가 벌면 그게 다 여윳돈이 돼요.

  • 14. ..
    '24.10.15 1:21 PM (222.117.xxx.76)

    다 그런마음 들 나이와 위치시네요

    그냥 다니세요 한달한달 애들 크는거무서워요

  • 15. ㅇㅇ
    '24.10.15 1:37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다니세요
    돈 귀한거예요

  • 16. 회사에서
    '24.10.15 1:42 PM (121.136.xxx.139)

    원글님이 필요 없으면 나가라고 할 겁니다. 아무도 나가라고 안한다는 건 아직 회사에서 쓸모가 있다는 거에요. 괜히 월급 주는 거 아닙니다. 돈 주는 사람은 굉장히 계산해서 돈을 주는 거거든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17. ,,,
    '24.10.15 1:44 PM (118.235.xxx.43)

    잘리기 전까지는 버티세요 지금 애들한테 한참 돈 많이 들어갈 시기잖아요

  • 18.
    '24.10.15 9:15 PM (121.167.xxx.120)

    히믈면 정신과 가서 얘기하고 약처방 받으세요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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