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갱년기 증상 얘기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바쁘게살아 지나고보니 젊음이 참 짧네요
올여름 무지 더웠는데 갑자기 훅 더운게 느껴지고 얼굴에도 땀이 송글나고 ㅠ 무기력 우울감도 느껴지고 조금씩 여기저기 아파오는거같네요
직장다녀 퇴근후 집안일도 웬만하면 덜하려고하고 운동도 살짝하는게 이래저래 암것도 하기싫고 누워서 핸드폰만 들여다보는데 뭔가 번아웃도 무기력감도 다 쓰나미처럼 몰려오는거같아요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약 먹는것은 아직은 주저하게되는데 어떤약 드시는지와 다들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비까지 내려서인가 저기 저 지하로 촥 꺼지고 처진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