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주 유등축제 추천합니다

진주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4-10-15 10:26:33

지난 주말에 진주 유등 축제에 다녀왔어요.

강 위에 떠있는 등들이랑 드론쇼도 멋졌는데 진주성도 장관이었어요. 부교들을 건너야 동선이 이어지는데 표를 구매해야 건널 수 있어서 좀 뭐지 싶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장관이었어요. 사람 엄청 많고 음식 노점이 너무 많아서 정신 없고 너무 걸어서 다리가 아팠지만  추천 드립니다.

먹고 싶은게 많았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다 못먹었네요. 진주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거지탕을 못먹어서 다시 가야할 것 같아요.ㅎㅎ

축제는 20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IP : 220.78.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5 10:28 AM (220.116.xxx.233)

    원래 진주 유등축제가 진짜 원조인데 다른 지방에서 다 따라해서...
    볼만하겠네요 ㅎㅎ

  • 2. 궁금
    '24.10.15 10:31 AM (14.32.xxx.226)

    진주에서 10년정도 살다 왔는데 거지탕이 뭔가요?
    처음 들어 봤어요

  • 3. 작년에갔었는데
    '24.10.15 10:34 AM (118.235.xxx.185)

    전 쫌 실망...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 4. 제제네
    '24.10.15 10:39 AM (125.178.xxx.218)

    제 고향이에요.
    그립네요.
    진주,꼭 한번은 가봐야할 곳으로 추천해요.

  • 5. ..
    '24.10.15 10:40 AM (211.235.xxx.231)

    유등축제는 정말 볼만하다.
    그러나 인파가 많이 몰리는데 비해
    질서유지나 관리가 너무 허술해서 그를 지적하는
    뉴스기사를 매년 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쓴소리가 나왔어요.
    그런 이유로 저는 사람이 몰리는 곳은 되도록 안가고 싶더라구요.

  • 6. ㄱㄴ
    '24.10.15 10:42 AM (118.235.xxx.155)

    작년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건 좀 힘들었지만 볼만했어요.

  • 7. 굳이
    '24.10.15 10:49 AM (222.106.xxx.184)

    저는 굳이...싶던데요.
    사람 많은 거야 축제장은 어디든 그러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질서나 축제 관리가 좀 엉망인 거 같고
    유등축제인지 먹거리 축제인지 좀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이고

    가까운 거리면 그냥 산책삼아 다녀오겠지만
    먼거리인데 유등축제 보자고 다녀오긴 많이 아쉬웠어요

  • 8. ....
    '24.10.15 10:49 A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개막식때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왔어요
    빽빽서 서서 걸어가는 모습보니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트라우마 생긴듯....ㅜㅜ
    사고도 있었다고 하던데...

  • 9. ....
    '24.10.15 10:50 AM (112.220.xxx.98)

    개막식때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왔어요
    빽빽히 서서 걸어가는 모습보니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트라우마 생긴듯....ㅜㅜ
    사고도 있었다고 하던데...
    전 인제 사람 많은곳은 못갈것 같아요

  • 10.
    '24.10.15 11:24 AM (106.102.xxx.27)

    평일에도 유등 띄우나요?
    사람 많은 주말은 피하고 싶어서요

  • 11. 유등
    '24.10.15 11:34 AM (58.228.xxx.13)

    축제기간동안 유등은 항상 띄워져있습니다.
    평일 조용히 다녀오세요

  • 12.
    '24.10.15 12:0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경상도쪽 축제 중 제일 좋았어요
    그냥 밤에 유 유히 흐르는 남강만 바라보아도 좋아요

  • 13. 우와
    '24.10.15 12:02 PM (117.52.xxx.96)

    https://blog.naver.com/ezomatsu/223363843773
    저도 거지탕이라는 거 첨 듣는데 이런 거래요 한번 먹어보고싶네용!!!!

  • 14. 저거
    '24.10.15 12:29 PM (211.234.xxx.12)

    거지탕...
    제사지내고 남은 전으로 탕 끓이던거.
    어릴때 진주살때 먹었는데 맛 없었어요ㅠㅠ

    진주는 육회비빔밥이 맛있구요.
    유등축제는 가까이 살면 가볼만하다...정도.

    (고향이 진주임)

  • 15. 진주는
    '24.10.15 1:40 PM (222.119.xxx.18)

    한적한게 매력이었는데..
    전주도요.
    유등축제 다녀온 사진들 이쁘더라고요.

  • 16. ㅇㅇ
    '24.10.15 4:41 PM (118.46.xxx.100)

    진주 사람인데 저흰 잡탕국이라 했어요.
    거지탕은 첨 듣는데 제목이 거시기하네요

  • 17. 진주
    '24.10.15 5:29 PM (211.205.xxx.145)

    진주냉면.육회비빔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872 싱글이불 혼자 덮기 괜찮나요? 25 .. 2024/10/16 3,061
1635871 남편에 대한 미련... 빨리 버리고 싶어요. 7 ㅇㅇ 2024/10/16 4,761
1635870 시래기~ 1 ^^ 2024/10/16 1,141
1635869 카톡 들어가보면 주인이 아나요? 6 몰래녀 2024/10/16 3,939
1635868 평생 검소할 필요는 없어요 9 소비습관 2024/10/16 5,883
1635867 기도 부탁드릴게요 39 .. 2024/10/16 4,430
1635866 저녁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드시겠어요? 8 먹을까말까 2024/10/16 1,545
1635865 지금 더운거 맞나요? 9 000 2024/10/16 3,112
1635864 “김건희 ‘오빠’ 남편이면 바보, 친오빠면 농단. 본질은 대선 .. 11 ... 2024/10/16 2,737
1635863 53세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요 13 2024/10/16 3,315
1635862 이직하는데 헤어짐이 슬프네요 4 ㅜㅜ 2024/10/16 2,509
1635861 집에서 샤브 할 때 죽 끓이는 팁 10 니나니나 2024/10/16 2,922
1635860 사랑이뭐길래가 제가 기억하는 첫연속극이었는데.. 8 .... 2024/10/16 1,293
1635859 갑상선암 수술뒤 너무 힘드나요 8 지금도 지옥.. 2024/10/16 3,498
1635858 트럼프, "한국은 머니 머신....나같으면 방위비 13.. 2 에구, 큰일.. 2024/10/16 2,136
1635857 메추리알 장조림 간이 쏙 배게하려면? 7 .... 2024/10/16 1,779
1635856 남자들의 자랑 허세 여자 못지 않네요 6 피곤해 2024/10/16 2,468
1635855 대기 중에 자리를 옆으로 가달라고 하면 8 교양 2024/10/16 1,627
1635854 신해철님 아이들 나오네요 39 유퀴즈 2024/10/16 25,225
1635853 핸드폰중독인 중딩 관리방법 공유해주세요 5 커피 2024/10/16 990
1635852 살기 싫을땐 어떻게 버티시나요 29 알려주세요 2024/10/16 5,153
1635851 소파에서 잠깐 눈붙인다는게 3시간이나.. 2 ㄷㄴㄱ 2024/10/16 1,844
1635850 러시아 황실 발레단의 발레리노가 나와요 3 2024/10/16 2,877
1635849 95년6월에 뭐하셨어요? 3 뮤직탱크 2024/10/16 1,763
1635848 핸폰 메모장에 일기를 쓰는데요 4 속상속상 2024/10/16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