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호르몬에 대해 질문드렸었는데요

여성 호르몬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24-10-15 09:13:40

답변을 보고 찾아보고 병원에 가서 약 바꾸고 싶다 말씀드렸어요

제가 안젤릭을 먹는데 안젤릭은 여성 호르몬이 많아서 저처럼 불면 열감 몸의 통증있는 사람에게 쓰나봐요

하지만 전 이미 치밀유방이랑 자궁내막증이 있어 수술받았고 근종 시술도 받았다 말씀드렸는데도 그걸 처방주신건 유감이었지요

선생님 말로는 계속 검사하면서 먹음 괜찮다 하시지만 검사한다는게 뭔가를 일찍 발견한다는뜻 아닌가요 

어쨌든 리비알 처방을 부탁드렸더니 살찐다고 하시면서 같은 약인데 반으로 쪼개먹는 리비온을 처방해주셨어요

안젤릭한알과 동일한게 리비알 반알인데 리비알은 자르기 어렵다구요

그래서 리비온을 잘라먹기로 하고 가져왔는데 먹기가 좀 불편하긴 해요

다른 분들도 리비알 드실때 쪼개드시나요?

안젤릭과 같은 양을 먹으려면 리비알 반알이라는게 이해가 좀 안가서요

어쨌든 바꿔 왔는데 갱년기는 참 힘든듯요 약찾아먹기도 쉽지 않고요

댓글보니 리비알 드시고 살이 붙으신 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 친구가 감량에 성공후 리비알 복용시작했는데 걔도 딱 3킬로가 쪘는데 홍조라던지 기타 증상은 완화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살도 약간 걱정되지만 다른 부분 운동이 잘된다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늘 기운이 없어서 일상생활이 쉽지가 않거든요

너처럼 설거지만 해도 드러눕는 앤 첨봤다고 다들 그럴정도구요 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다들 아팠냐고 할정도로 생기가 없어보여서요

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기운차게 살아보고 싶은데 그건 좀 아니겄죠?

 

IP : 222.117.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단기
    '24.10.15 9:20 AM (210.109.xxx.130)

    인터넷에 알약 절단기 팔아요.
    사소한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거 사서 잘라드세요.
    그리고 일찍 검사하면 되는 것도 맞아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글 일 아니고요.
    저는 아직 갱년기 아니지만
    시작되면 바로 먹을거예요.

  • 2. 원글
    '24.10.15 9:27 AM (222.117.xxx.173)

    알약이 자르긴 아주 쉬워요 그냥 대놓고 나 잘라먹어 이렇게 생겻어요 작은데도 길고 가운데 금도 있고요
    그런데 보관이 어렵네요 알약통을 살까 싶네요 님말씀듣고 생각나서 다이소 가보려고요

  • 3. ..
    '24.10.15 9:46 AM (211.208.xxx.199)

    제가 그 3킬로 불었다는 사람인데요.
    안젤릭에서 리비알로 바꾸고 잘라먹지 않았어요.
    그냥 한 알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49킬로에서 52킬로로 늘은거라
    사람들은 살쪘다고 보기좋다고 할 정도로
    외관은 좋아보였는데 이미 말씀 드린대로
    그게 살이 아니고 붓기라 제가 생활이 불편한거에요.
    반지도 안맞고 발도 부으니 걷기가 불편하고요.
    헤모스톤콘티로 바꾸니 몇 달만에 그 붓기가 다 빠졌어요.
    헤모스톤콘티도 안젤릭과 성분은 같아서
    그걸로 바꾸시란 말은 감히 못드려요.
    저는 헤모스톤콘티로 바꾸고
    안젤릭 먹을때의 부정출혈을 안겪으니 좋았던거 그거죠.
    약은 10년 먹었고 끊은지 1년인데
    다 늙어 60넘어서 갱년기 증상이 와
    다시 먹을까 고민이에요.
    저희 엄마는 70세 훨씬 넘어서까지 호르몬제를 드셨어요.
    골다공증이 안오더라고요.
    저보다 더 골밀도가 좋았어요

  • 4. ...
    '24.10.15 2:32 PM (110.8.xxx.77)

    듀아비브 드세요.
    열감 없어지는 건 좀 적지만 골다공증엔 훨씬 좋구요.
    부작용 없어요.
    다만 비보험이라 한달에 55000원 정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198 내일 철원 고석정 꽃밭하고 한탄강 4 가을에 2024/10/25 1,478
1639197 애들이란 표현말고 좋은 표현 추천해주세요 14 .. 2024/10/25 3,294
1639196 전신마취 부작용? 1 충동 2024/10/25 2,072
1639195 최민환...진짜 쇼킹하네요. 29 2024/10/25 19,135
1639194 헬스 피티를 받고 있는데요 6 ㅇㅇ 2024/10/25 2,405
1639193 율희는 아이들의 아빠를 완전 매장하네요 49 33 2024/10/25 11,292
1639192 김수미씨 부고소식은 실감이 안나네요ㅜ 16 2024/10/25 6,494
1639191 서초동에 눈밑지방재배치 잘하는곳 있나요? ㅇㅇ 2024/10/25 423
1639190 위내시경 아스피린 3일 금지 4 .... 2024/10/25 1,341
1639189 하 또 커피 사러 다녀올게요 6 ...… 2024/10/25 4,112
1639188 며느리 서효림에게 이혼해도 괜찮으니 참으며 살지 말라고 하는 김.. 9 애도 2024/10/25 28,360
1639187 너무 사생활 캐묻는 사람.. 16 2024/10/25 6,614
1639186 1년에 2만 5천 타면 차를 언제 바꿔야해요? 5 2024/10/25 1,564
1639185 작년에 입던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6 가을날 2024/10/25 2,992
1639184 둘이 만나면 괜찮은데 같이 만나면 은근 까요? 21 2024/10/25 4,734
1639183 발이 욱신욱신 거리면서 아픈데요. 5 .... 2024/10/25 1,303
1639182 다발무로 뭐해먹어요? 9 김치고수님 2024/10/25 1,482
1639181 테라리움(비바리움) 어떨까요? 4 .. 2024/10/25 1,213
1639180 머리를 쳐들고 다니십시오 17 목욕탕 2024/10/25 11,110
1639179 택배 회수해갈때 공동현관 1층에 가져다 두시나요? 13 oo 2024/10/25 2,006
1639178 더플코트 어떤 분위기의 사람이 어울리나요? 6 .. 2024/10/25 1,717
1639177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해 보신분 어떠셨나요? 8 모두 건강하.. 2024/10/25 1,800
1639176 엘리베이터 안에서 발로 차던 아이 22 00 2024/10/25 5,660
1639175 알릴레오 북스에 이대표님 나오셨습니다 5 ........ 2024/10/25 1,090
1639174 운동하러 갑니다 7 oo 2024/10/25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