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호르몬에 대해 질문드렸었는데요

여성 호르몬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24-10-15 09:13:40

답변을 보고 찾아보고 병원에 가서 약 바꾸고 싶다 말씀드렸어요

제가 안젤릭을 먹는데 안젤릭은 여성 호르몬이 많아서 저처럼 불면 열감 몸의 통증있는 사람에게 쓰나봐요

하지만 전 이미 치밀유방이랑 자궁내막증이 있어 수술받았고 근종 시술도 받았다 말씀드렸는데도 그걸 처방주신건 유감이었지요

선생님 말로는 계속 검사하면서 먹음 괜찮다 하시지만 검사한다는게 뭔가를 일찍 발견한다는뜻 아닌가요 

어쨌든 리비알 처방을 부탁드렸더니 살찐다고 하시면서 같은 약인데 반으로 쪼개먹는 리비온을 처방해주셨어요

안젤릭한알과 동일한게 리비알 반알인데 리비알은 자르기 어렵다구요

그래서 리비온을 잘라먹기로 하고 가져왔는데 먹기가 좀 불편하긴 해요

다른 분들도 리비알 드실때 쪼개드시나요?

안젤릭과 같은 양을 먹으려면 리비알 반알이라는게 이해가 좀 안가서요

어쨌든 바꿔 왔는데 갱년기는 참 힘든듯요 약찾아먹기도 쉽지 않고요

댓글보니 리비알 드시고 살이 붙으신 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 친구가 감량에 성공후 리비알 복용시작했는데 걔도 딱 3킬로가 쪘는데 홍조라던지 기타 증상은 완화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살도 약간 걱정되지만 다른 부분 운동이 잘된다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늘 기운이 없어서 일상생활이 쉽지가 않거든요

너처럼 설거지만 해도 드러눕는 앤 첨봤다고 다들 그럴정도구요 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다들 아팠냐고 할정도로 생기가 없어보여서요

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기운차게 살아보고 싶은데 그건 좀 아니겄죠?

 

IP : 222.117.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단기
    '24.10.15 9:20 AM (210.109.xxx.130)

    인터넷에 알약 절단기 팔아요.
    사소한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거 사서 잘라드세요.
    그리고 일찍 검사하면 되는 것도 맞아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글 일 아니고요.
    저는 아직 갱년기 아니지만
    시작되면 바로 먹을거예요.

  • 2. 원글
    '24.10.15 9:27 AM (222.117.xxx.173)

    알약이 자르긴 아주 쉬워요 그냥 대놓고 나 잘라먹어 이렇게 생겻어요 작은데도 길고 가운데 금도 있고요
    그런데 보관이 어렵네요 알약통을 살까 싶네요 님말씀듣고 생각나서 다이소 가보려고요

  • 3. ..
    '24.10.15 9:46 AM (211.208.xxx.199)

    제가 그 3킬로 불었다는 사람인데요.
    안젤릭에서 리비알로 바꾸고 잘라먹지 않았어요.
    그냥 한 알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49킬로에서 52킬로로 늘은거라
    사람들은 살쪘다고 보기좋다고 할 정도로
    외관은 좋아보였는데 이미 말씀 드린대로
    그게 살이 아니고 붓기라 제가 생활이 불편한거에요.
    반지도 안맞고 발도 부으니 걷기가 불편하고요.
    헤모스톤콘티로 바꾸니 몇 달만에 그 붓기가 다 빠졌어요.
    헤모스톤콘티도 안젤릭과 성분은 같아서
    그걸로 바꾸시란 말은 감히 못드려요.
    저는 헤모스톤콘티로 바꾸고
    안젤릭 먹을때의 부정출혈을 안겪으니 좋았던거 그거죠.
    약은 10년 먹었고 끊은지 1년인데
    다 늙어 60넘어서 갱년기 증상이 와
    다시 먹을까 고민이에요.
    저희 엄마는 70세 훨씬 넘어서까지 호르몬제를 드셨어요.
    골다공증이 안오더라고요.
    저보다 더 골밀도가 좋았어요

  • 4. ...
    '24.10.15 2:32 PM (110.8.xxx.77)

    듀아비브 드세요.
    열감 없어지는 건 좀 적지만 골다공증엔 훨씬 좋구요.
    부작용 없어요.
    다만 비보험이라 한달에 55000원 정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581 아직 남편을 사랑하는거같은데 이혼 21 이런 2024/10/17 7,356
1636580 연세대 논술 수험생 양심선언 기사 20 고3맘 2024/10/17 5,252
1636579 모두 그녀의 남편이냐고??? 검찰오퐈들이.. 2024/10/17 1,119
1636578 주가 조작범을 구속하라 7 당선무효 2024/10/17 495
1636577 브라질너트라고 엄청 큰 거 통째 드시는 분 계시면 그 맛 좀 알.. 10 브라질넛 2024/10/17 2,031
1636576 젤라인코리아 라는 유튜버 아시나요?? 3 요리 2024/10/17 1,117
1636575 집 빨리 빼려면) 신발장에 가위 넣어 둘때? 3 .. 2024/10/17 1,313
1636574 하원돌봄 선생님으로 일하시는 분 계실까요? 7 ** 2024/10/17 1,417
1636573 최동석이 말투가 저렴해서 더 충격 30 00 2024/10/17 21,920
1636572 오늘 강원도 날씨 어떤가요 7 고등맘 2024/10/17 812
1636571 검찰 보면 7 ㅇㅇㅇ 2024/10/17 660
1636570 추석에 받은 간장게장 김치냉장고에 여태 있었는데 13 참나 2024/10/17 1,724
1636569 잔반 재활용하는 사장님들! 7 제발 2024/10/17 1,784
1636568 오늘 좀 덥네요 1 ㅇㅇ 2024/10/17 758
1636567 감자 팔촌쯤 돼보이는 이 식품이 대체 뭘까요? 11 택배 2024/10/17 2,385
1636566 요양원 면회 방법 4 선물 2024/10/17 883
1636565 최동석 박지윤 카톡 보니 45 ㅇㅇ 2024/10/17 20,180
1636564 반찬 재활용 2 의문 2024/10/17 1,315
1636563 저 자랑하고 싶어요 5 ㅇㅇㅇ 2024/10/17 2,244
1636562 도로주행 시험 몇번만에 붙으셨어요? 13 ㅜㅜ 2024/10/17 1,246
1636561 리사는 영어도 왜케 잘해요? 7 ㄱㄴ 2024/10/17 3,853
1636560 초5 친구 문제인데요... 2 D 2024/10/17 788
1636559 삼겹살 굽고 주변 벽면에 기름기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닦나요? .. 5 삼겹살 안 .. 2024/10/17 1,244
1636558 불안함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6 ddd 2024/10/17 1,828
1636557 한강 작가 외모 얼평하지 말라는 분들 31 ,,, 2024/10/17 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