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게임 관련 아들과 논쟁이 있어서.. 한번 봐주세요

원글 조회수 : 952
작성일 : 2024-10-14 23:17:38

오늘 게임을 두시간반한 아들이

지금 로블록스스튜디오에서

게임을 만드는걸 하겠다고

컴퓨터를 쓰겠다는거에요

지금컴퓨터켜서 게임만드는 건 재미있고 유익한 거니

계속하는거 맞다고 하구요

저는 그 행동이 자제력이 없다고

오늘은 잘 시간이고

내일 또 학교에 가서 맑은정신으로

수업을들어야하니 내일 학교끝나고하라고했구요

아들은 그럼 공부가 재미있어서 계속 공부하려는 사람은 자제력이 없는거냐고 되묻습니다

저는 공부는 자고싶은거 놀고싶은거 쉬고싶은거 참으면서 하는행위이고 이것은오히려 자제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했더니 

아니라고 자제력이 없는행동이라고합니다

왜 공부를 계속하는것이자제력이발휘되는행동인지

왜아들말이 틀린건지 

누구말이 맞는건가요

아들은 중2입니다

IP : 125.185.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11:20 PM (211.208.xxx.199)

    아들아! 떽끼!!!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야.
    너희 엄마 그런 궤변에 넘어가는 사람 아니다.

  • 2. 하기싫은걸
    '24.10.14 11:23 PM (112.152.xxx.66)

    하고싶은걸 줄이는것도 자제력
    하기싫은걸 참고 하는것도 자제력 입니다

  • 3. 인생은
    '24.10.14 11:3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어요. 필요한 것을 해야죠.
    적당한 영양섭취 운동 공부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해야죠.
    건강을 해치는 시간엌 게임을 지속하는 건 재미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도파민중독증세입니다.

  • 4. 자는시간
    '24.10.14 11:38 PM (211.186.xxx.59)

    은 지키는게 맞아요 중 2면 한창 키클때인데 늦게 자 버릇해서 2센치클거 1센치 자라면 어떡하나요 성장호르몬이 몇시에 많이 나오는지는 알테고요 엄마말 듣길 바래요 로블록 하고싶으면 게임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줄여서 하는게 자제력 있는거죠 자는시간은 지켜야하니까요

  • 5. 인생
    '24.10.14 11:38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어요. 필요한 것을 해야죠.
    적당한 영양섭취 운동 공부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세요. 인간이니까요.
    건강을 해치는 시간에 게임을 지속하는 건 재미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도파민중독증세입니다.

  • 6. 중2면
    '24.10.14 11:44 PM (58.29.xxx.196)

    공부 더 하겠다고 하더라도 자라고 합니다.
    키도 커야하고 내일 수업도 들어야하고.
    공부든 게임이든 그게 뭐가 됐든 자기가 좋아하는걸 하는것도 정도라는게 있는거죠.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내일을 위해 자야죠.
    아드님의 그런 궤변 의도는 좋네요. 논리적으로 반박하려는 그점은 칭찬드려요. 논리가 약한게 아쉽지만 하다보면 나름의 보편타당한 논리가 생길테죠.

  • 7. ㅇㅇ
    '24.10.15 12:26 A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일중독자인데요. 일중독도 지나치면 게임중도과 다름 없거든요. 저 그래서 일부러 일 끊고 집에 가요. 빠져들다보면 금방 밤11시 12시 돼서 건강 해치거든요.

  • 8. ㅇㅇ
    '24.10.15 12:27 AM (118.235.xxx.5)

    제가 일중독자인데요. 일중독도 지나치면 게임중독과 다름 없거든요. 저 그래서 일부러 일 끊고 집에 가요. 빠져들다보면 금방 밤11시 12시 돼서 건강 해치거든요.

  • 9. 공부
    '24.10.15 12:32 AM (67.160.xxx.104)

    공부가 너무 좋아서 잘 시간에 안 자고 하려고 해도 저는 더는 못 하고 자게 할 거예요. 더 이른 시간에 더 하겠다면 놔둘거고요.

  • 10. 의견
    '24.10.15 12:44 AM (100.36.xxx.254) - 삭제된댓글

    둘다 자제력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원글님의 의견은 일방적 주장이예요.
    대충 수습해서 아이가 잘수 있게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05 비폭력대화 수업 들어보신 분 후기가 궁금해요 4 .... 2024/10/15 651
1632404 한강 맨부커상 재작년에 받은 거 같은 착각 7 나이 2024/10/15 1,860
1632403 한강 작가 오래전 이혼했네요 82 @@ 2024/10/15 40,749
1632402 화 안내는 조용한 인간들이 더 무서운 인간들임 26 ㅁㅇㅁㅇ 2024/10/15 5,842
1632401 생선구이팬 어떤 걸 쓰세요? 4 생선구이팬 2024/10/15 1,385
1632400 노벨문학상 의 영향력이란...(한강작가님만세~!) 6 점만전지현 2024/10/15 2,316
1632399 타이베이 첫 여행. 숙소위치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4/10/15 924
1632398 늦었지만... 3 ... 2024/10/15 730
1632397 유통기한지난 유산균 4 아기사자 2024/10/15 1,046
1632396 근데 유툽무당들 정치예언 10 ㄱㄴ 2024/10/15 2,378
1632395 대통령실 7간신, 김건희를 작은엄마로 불러 14 하이고야 2024/10/15 3,822
1632394 대학생 자녀들 돈 얼마나 주시나요 28 ㅓㅏ 2024/10/15 3,861
1632393 경주 혼자 여행 하려고 숙소 예약했어요 14 ... 2024/10/15 2,152
1632392 명태균 윤석열 여론조작 녹취 음성.tube 5 당선무효다 2024/10/15 1,613
1632391 금반지 줄이면 남는금은? 6 ... 2024/10/15 1,832
1632390 송지은 결혼식 영상 봤어요. 21 .. 2024/10/15 7,805
1632389 강아지 양치껌 추천부탁드려요 4 ... 2024/10/15 601
1632388 9급 공무원 봉급 보다 더 높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봉급 11 오세훈나쁜X.. 2024/10/15 2,158
1632387 전우용님, "‘준석이’는 개이름이라고 변명해라.&quo.. 4 아웅 2024/10/15 2,139
1632386 남편과 말이 안통하네 9 갈수록 2024/10/15 1,700
1632385 10월 13일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9 2024/10/15 1,568
1632384 전세계약기간을 어기고 나가는 세입자 4 ........ 2024/10/15 1,561
1632383 바뀌는 입시 편제표보니 이과계열 공부량 엄청나네요 8 예비고1 2024/10/15 1,665
1632382 영부인 카톡보다 더 놀라운건... 13 2024/10/15 5,037
1632381 에스프레소 맛있게 먹기(?) 8 비와외로움 2024/10/15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