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사지만 간병인 해보고싶어요.

, , , 조회수 : 6,677
작성일 : 2024-10-14 20:33:16

직업은 프리랜서고

시간이 좀 남아서 할까해요.

석사박사가 뭡니까..

놀면 뭐합니까..

부모님 입원할때 옆에서  보니

할만할거 같아요.

돈이 꽤되더군요.

IP : 222.102.xxx.2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8:34 PM (118.235.xxx.241)

    저도 석사지만 남는 시간에 쿠팡 알바 합니다.
    뭐 어때요

  • 2. ...
    '24.10.14 8:35 PM (222.102.xxx.247)

    쿠팡은 무거운거 드나요?

  • 3. 부럽네요
    '24.10.14 8:36 PM (61.39.xxx.62)

    전 허리가 고질병이라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ㅠ

  • 4. 요양보호사
    '24.10.14 8:37 PM (211.235.xxx.122)

    일단 취득해요hrd국비 과정 있어요.

  • 5. ㄴㅅ
    '24.10.14 8:37 PM (218.153.xxx.197)

    진짜. 멋진 사고방식

  • 6. ㅡㅡ
    '24.10.14 8:3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백억있는데 알바한다
    이딴 댓글 방지 차원으루다가
    30억도 안되고 전문대졸인데
    놀거예요 쭉

  • 7. 적성에
    '24.10.14 8:45 PM (70.106.xxx.95)

    적성에 맞으면 하는거죠

  • 8. 윗님ㅎㅎ
    '24.10.14 8:47 PM (112.167.xxx.92)

    백억있느데 알바한다 이딴 댓글 방지 차원ㅎㅎ

  • 9. ㅇㅇ
    '24.10.14 8:48 PM (175.116.xxx.18)

    내 몸만 건강하면
    정년없이 일할 수 있는 직종인듯

  • 10.
    '24.10.14 8:49 PM (58.143.xxx.186) - 삭제된댓글

    난 학사이지만 요양사 해요.
    친정아버지 가족요양

  • 11.
    '24.10.14 8:49 PM (58.143.xxx.186) - 삭제된댓글

    강남 살고 학사이지만 요양사 해요.
    친정아버지 가족요양

  • 12. 전좀다른의견
    '24.10.14 8:52 PM (220.65.xxx.210)

    돈이 꽤 된다?
    돈은 그냥 오는 게 아닙니다.
    육체노동이 엄청난 결과입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석박사라고 그 노동없이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 13. 여긴
    '24.10.14 8:59 PM (180.66.xxx.110)

    요보사 따라고 하는데 부모님 3년 간병인 쓰면서 난 죽었다 깨도 못하겠다 싶더라고요 ㅜㅜ

  • 14. 윗님
    '24.10.14 9:05 PM (180.81.xxx.68)

    부모님은 직접 못해도 생판 남에게는 할 수 있어요.
    직업정신으로 다가가는 각오가 있으니까요.

  • 15. 석사지만
    '24.10.14 9:09 PM (117.111.xxx.226)

    어쩌라고요. ㅎㅋ.
    석사면 간병인 하는데 뭔 도움되나요?
    나 선사인데 간병인한다. 요딴 생각은 싹 지우셔야 하실 수 있습니다.
    석사얘기하려면 석사가 필요한 자리가서 하세요.
    그게 안되서 다른거 하시는 거잖아요.
    그럼 박사여도 소용없는거예요.
    오히려 방해만 되지.
    단순알바쓰는데
    와서 자기 대학졸업했네 어떤 직장다녔네 그딴
    소리 하는 인간들 치고 일잘하는 사람 없음

  • 16. ...
    '24.10.14 9:19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윗님말 맞아요.

    지금 석사박사가 뭐라고 생각하는 건 원글님입니다. 이생각으로 접근하면 현타 장난아닐 겁니다ㅋㅋ

  • 17. ...
    '24.10.14 9:20 PM (58.231.xxx.145)

    요양원,요양보호사 하시는분들중에서도
    정말 타고난 마음이 천사같으신분들이
    사명감같은 마음으로 하시는분 몆분 뵌적있어요
    정말 존경해요.
    직업은 돈을 벌기위한것이기도 하지만
    타고난 성품이 중요한 직업들이 꽤 되는것같아요.

  • 18. ..
    '24.10.14 9:24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2020년대예요 1960년대 아니고요.

  • 19. ㅇㅇ
    '24.10.14 9:34 PM (87.144.xxx.78)

    진짜 석사 할아비라도 돈이 궁하면 뭐든 해야죠..
    이런 사람들이 존경스러워요.
    닌 석사니 박사니 하면서 눈만 높아가지고는 아무것도 안하고 돈도 안벌고 남한테 가족한테 그냥 기생하다시피 사는것보다는 훨씬 나은듯.

  • 20.
    '24.10.14 9:34 PM (182.221.xxx.29)

    저 석사인데 간호조무사했어요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수준낮아서 자괴감들어 2년하다가 관뒀어요

  • 21. ....
    '24.10.14 9:35 PM (175.213.xxx.234)

    저 석사인데 요양보호사 자격증있고 물류창고 일도 했었어요
    근데 석사가 뭐라고..ㅎㅎ
    시어머니가 저 아이 젖먹인다고 휴직했을때 석사주제에 젖먹인다고 휴직..석사면서 무식하게 애한테 베이비파우더 쓴다고..
    그후로 석사는 나한테나 중요한 훈장이지 남들이 보기에는 암것도 아니구나..

  • 22. 자기만족
    '24.10.14 9:57 PM (211.235.xxx.156) - 삭제된댓글

    이쥬....계급아님

  • 23. 현실적응
    '24.10.14 10:42 PM (211.246.xxx.204)

    석사니 박사니 하면서 눈만 높아가지고는 아무것도 안하고 돈도 안벌고 남한테 가족한테 그냥 기생하다시피 사는것보다는 훨씬 나음22

  • 24. 요즘은
    '24.10.14 10:48 PM (70.106.xxx.95)

    학사 석사 아닌사람 찾기가 더 힘들듯요
    전공이 뭐냐에 따라서도 또 다르고

  • 25. ...
    '24.10.15 1:42 AM (211.234.xxx.90)

    좋은 마인드인데 왜 뭐라함...

  • 26. 거기서
    '24.10.15 7:19 AM (125.139.xxx.147) - 삭제된댓글

    석사가 ? 그런 맘으로 하시면 어려울 수 있어요
    박사 요양보호사 드림

  • 27.
    '24.10.15 7:22 AM (211.234.xxx.18)

    댓글에서 뭐라하시는 분들이 왜 그러시는지 알 것 같은게

    도우미 돌보미 등등 몸 쓰는 일 하시는 분들 중에 간혹
    나 ㅇㅇ대학교 나왔다
    우리 아들/딸 ㅁㅁ일 한다
    우리 남편 직업이 ㅇㅇ다
    나 ㅇㅇ동 산다
    내가 돈이 궁해서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이 남아서 하는 거다
    이러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상대방 입장에서는 상관이 없는 얘기잖아요.
    뭐 어쩌라는 건가 싶고..

    일을 시작할 때
    ‘석사지만 간병인‘
    ‘시간이 남아서 하는 간병인‘
    이런 마음가짐이면 본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 28.
    '24.10.15 7:27 AM (211.234.xxx.42)

    아무튼 그건 그거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응원합니다!

  • 29. 석사지만 간병인
    '24.10.15 8:23 AM (220.117.xxx.100)

    이 말 속에 이미 난 석사임에도 불구하고 간병인 따위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건 저뿐이 아닐듯
    간병인과 석사가 무슨 상관이고 그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간병인에 관심있고 하고 싶거나 해야 하는거면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204 신해철님 아이들 나오네요 40 유퀴즈 2024/10/16 25,185
1636203 핸드폰중독인 중딩 관리방법 공유해주세요 5 커피 2024/10/16 947
1636202 살기 싫을땐 어떻게 버티시나요 29 알려주세요 2024/10/16 5,105
1636201 소파에서 잠깐 눈붙인다는게 3시간이나.. 2 ㄷㄴㄱ 2024/10/16 1,814
1636200 러시아 황실 발레단의 발레리노가 나와요 3 2024/10/16 2,831
1636199 95년6월에 뭐하셨어요? 3 뮤직탱크 2024/10/16 1,734
1636198 핸폰 메모장에 일기를 쓰는데요 4 속상속상 2024/10/16 1,525
1636197 왜 연세대의대 원주 출신은 프로필에 원주를 쏙 빼나요? 17 .. 2024/10/16 4,233
1636196 예산장터가 맛을 찾아갈곳은 아니네요 2 ㅁㅁ 2024/10/16 1,739
1636195 사랑없는 남편과 이혼해야할까요? 34 고민 2024/10/16 6,594
1636194 블루클럽 여자는 이용 못해요? 4 2024/10/16 2,391
1636193 강아지가 암에 걸렸는데요. 26 고통 2024/10/16 3,239
1636192 Led등 스트레스 ㅠㅠ 12 김수진 2024/10/16 3,069
1636191 제 생각인데. 2 노란곰 2024/10/16 737
1636190 챗gpt 핸드폰에서 어플 깔면 되나요? 4 .. 2024/10/16 1,313
1636189 의사가 진료보다가 예쁘셨겠다고 얼평을 한다구요? 16 어? 2024/10/16 5,408
1636188 스웨이드 자켓 봐주세요 (사진유) 3 ㅇㅇ 2024/10/16 1,864
1636187 싸고 맛있는 반찬 9 ㅇㅇ 2024/10/16 2,963
1636186 변기뚜껑좀 투명으로 바꿔주세요 14 제발 2024/10/16 4,452
1636185 제니 미국 라이브 감상하세요 6 .. 2024/10/16 2,694
1636184 남편과 계속 살 수 있을까요 8 ㅇㅇ 2024/10/16 3,313
1636183 식당 상추위 애벌레 항의하실건가요 9 무농약인가 2024/10/16 2,726
1636182 한강 ebs 1 비정성시 2024/10/16 1,202
1636181 국힘은 댓글조작을 할수밖에 없어요 15 ㄱㄴㄷ 2024/10/16 1,724
1636180 "얼마 썼길래"…이복현 해외출장비 세부명세 제.. 6 .... 2024/10/16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