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코로나 3번째 확진입니다

화가납니다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24-10-14 18:29:24

이모ㆍ삼촌 코로나로 일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80중반 아버지 코로나 두번 앓으시고 

정신도 깜박깜박하시고 근육도 많이 빠지신 상태입니다

저번주에

엄마가 삼시세끼 아버지 약 챙기기 싫다고 

갑갑해서 매일 놀러가신다는 소리 들으면서

사람많은곳에선 마스크 끼셔라 !

삼시세끼 약 못드시면 상황이 악화되니 약만이라도

챙겨 드려라~부탁했는데 ᆢ

젊은 니들이나 잘 살라고 !!! 큰소리 치더니ㅠ

넘 걱정되고 화납니다 ㅠ

 

저희도 수험생에 남편도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서 정신이 없거든요 ㅠ

이래저래 정말 속이 상합니다

 

이번 여름에 보약지어 보냈는데

매끼 챙겨드리기 싫어서 안먹였다고 하시네요

IP : 112.152.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4 7:54 PM (121.167.xxx.120)

    무사하게 지나가기를 기도 합니다
    동네 2차 병원이라도 입원 할수 있는 병원 알아보고 며칠이라도 링거 맞게 해드리세요

  • 2. 쓸개코
    '24.10.14 9:00 PM (118.235.xxx.150)

    이모, 삼촌때문에 더 걱정되시겠어요.
    3번째면 체력도 많이 축날텐데 완쾌되시면
    영양제라도 놔드려야 하는건 아닌지;;
    딸냄 힘든데 고집부리지 마시지..ㅜ

  • 3. 몬스터
    '24.10.15 12:06 AM (125.176.xxx.131)

    에휴...
    노인분들 고집 참....
    저희 엄마 아빠 두분다 두번이나 코로나 걸리시고도
    조심하셔라, 사람 많은곳에선 마스크 쓰셔라 아무리 강조해도
    이젠 안끼세요
    심지어 두달전 암 수술까지 받으셨는데 ㅠㅠ
    너무속상합니다.
    아프시면, 자식들이 얼마나 걱정되는지...
    생각을 못하시나봅니다.
    매일같이 놀러 나가시고 사람 많은 곳 식당,카페 찾아가시니
    너무 속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732 홍장원과 조태용 6 ... 2025/02/18 2,922
1680731 내가 본 미래 작가 예언대로 2025년 7월 5일 지진나는지 보.. 18 ... 2025/02/18 5,466
1680730 가볍게 쓸 문서 노트북 추천이요 1 오오 2025/02/18 686
1680729 인테리어 끝난 후 콘센트 추가 안되죠? 3 추가 콘센.. 2025/02/18 1,310
1680728 "문형배 집 아니라는데"…윤 지지자들, 헌재 .. 17 ........ 2025/02/18 3,797
1680727 이 날씨에 창경궁에서 세시간 장갑도 안끼고 1 아기동상 2025/02/18 2,126
1680726 한국일보_'탄핵 찬성' '정권교체', 중도는 흔들리지 않았다 2 ... 2025/02/18 1,085
1680725 28 .. 2025/02/18 6,253
1680724 제주한달살기 6 또나 2025/02/18 2,216
1680723 김건희특검이든 명태균특검이든 내란대행 밑에서는 통과를 못시키는거.. 4 인용 2025/02/18 793
1680722 아이방을 구하러 다니는데요 7 원룸 2025/02/18 1,779
1680721 롤 게임 문의 2 .. 2025/02/18 511
1680720 오늘식단 가벼운데 든든하네요 (신기) 9 요즘 2025/02/18 3,478
1680719 운전면허 갱신 온라인으로 하는데 사진파일은 어떻게 하시나요? 1 온라인으로 2025/02/18 1,948
1680718 휴양지 진짜로 다녀오신 분들만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44 ㅂㅂ 2025/02/18 4,490
1680717 김경수 "유승민·심상정 입각 제안 없었다, 두 분께 사.. 27 .. 2025/02/18 2,358
1680716 '윤석열 인권보장' 인권위 권고, 헌재에 통보도 못했다…인권위 .. 7 308동 2025/02/18 2,097
1680715 국내파=닫힌인생 유학파=진취적인생 7 프레임 2025/02/18 1,336
1680714 치매예방 히라가나 2 에고 2025/02/18 1,610
1680713 언더커버 보세오? 4 yaani 2025/02/18 1,479
1680712 침 가래 안뱉기 캠페인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11 ㅇㅇ 2025/02/18 1,104
1680711 고양이용 방충망 하신분 계신가요? 고민이에요 7 ㅇㅇ 2025/02/18 838
1680710 세상에 진짜 타인에게 살 날리는 의식? 굿? 이 있나요? 8 Als 2025/02/18 2,466
1680709 엄마이자 할머니로서 내가 이래도 되나 싶어요 231 엄마 2025/02/18 22,130
1680708 전업 딸한테 이렇게 말하는 친정모 있나요? 18 . . 2025/02/18 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