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잘 다니다가 관련 일 해서 업계에서 프리랜서로만 건당 일하려고 해요.
벌써 한 6개월 되었는데, 수입이 워낙 들쑥날쑥하고, 일정 관리도 꼬이고 하네요.
다른 분들 프리랜서 하시면서 시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전공관련 번역이랑 글쓰기 하는데 밤낮도 바뀌고 내 시간이 내 시간이 아닌 것 같고 그래요.
회사 잘 다니다가 관련 일 해서 업계에서 프리랜서로만 건당 일하려고 해요.
벌써 한 6개월 되었는데, 수입이 워낙 들쑥날쑥하고, 일정 관리도 꼬이고 하네요.
다른 분들 프리랜서 하시면서 시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전공관련 번역이랑 글쓰기 하는데 밤낮도 바뀌고 내 시간이 내 시간이 아닌 것 같고 그래요.
프리가 안정적일 수 있나요?
수입 들쑥날쑥, 일정 관리 꼬이는 거 당연하죠.
게다가 가족들은 집에서 노는 사람 취급하고 일 시키고
일 없는 동안에도 일 끊길까 전전 긍긍 하느라 맘 편히 다른 일도 못 하고요.
윗님이랑 똑같은 내용 말하려고 들어왔어요 ㅎㅎ
철저해야 해요. 독하게...
전 수십년을 번역일로 프리랜서했는데
직장생활하듯 9시부터 6시까지 전화도 안받았어요.
주변에 근무중에는 전화 안받는다고 선포...
핸폰도 멀리하고요.
혼자여서 수월했다면 수월했는데
방 하나를 스튜디오로 만들어 놓고 커다란 원목 테이블 놓고 오로지 일에만 집중할수 있게 했죠. 참! 커피 중독이라 자그만 커피 머신과 커피잔은 테이블 위에.
심지어 눕거나 게을러질까봐 소파도 놓지 않고 나름 스스로를 엄격하게 자제했어요.
이게 습관 들이면 쉬워요.(그땐 쉬웠어요).
지금은 집에만 있으면 소파에서 거의 누워 있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그럴때가 있었다는게 놀라운..
직장생활하듯 9시부터 6시까지라고 했으나 이건 분량이 많고 마감시간이 여유로울때 얘기고.
번역일이란게 그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것이 아닌지라 많은 경우 자정을 넘겨 일하기 일쑤고 밥먹을 겨를도 없어 햄버거 같은걸로 때우기 일쑤였네요.
제경우는 세컨드 잡으로 번역일을 해서 휴일이건 자정이건 일 들어오면 뒤죽박죽이었고 수입 역시 뭐 그랬죠.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저도 번역쪽이고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받는 거라 20년쯤 안정적으로 받아왔어요. 워낙 일이 많은 회사라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챗지피티나 번역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기밀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일거리가 많이 사라지겠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저도 번역쪽이고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받는 거라 20년쯤 안정적으로 받아왔어요. 워낙 일이 많은 회사라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챗지피티나 번역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기밀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일거리가 많이 사라지겠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무조건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이 있든 없든 매일 필수 행위(씻기, 운동, 밥먹기 등)는 정해진 시간에 꼭 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