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적으로 프리랜서 일 하시는 분들 어떤 일에 종사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24-10-14 18:20:33

회사 잘 다니다가 관련 일 해서 업계에서 프리랜서로만 건당 일하려고 해요.

벌써 한 6개월 되었는데, 수입이 워낙 들쑥날쑥하고, 일정 관리도 꼬이고 하네요.

 

다른 분들 프리랜서 하시면서 시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전공관련 번역이랑 글쓰기 하는데 밤낮도 바뀌고 내 시간이 내 시간이 아닌 것 같고 그래요.

IP : 118.47.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6:30 PM (112.148.xxx.119)

    프리가 안정적일 수 있나요?
    수입 들쑥날쑥, 일정 관리 꼬이는 거 당연하죠.
    게다가 가족들은 집에서 노는 사람 취급하고 일 시키고
    일 없는 동안에도 일 끊길까 전전 긍긍 하느라 맘 편히 다른 일도 못 하고요.

  • 2.
    '24.10.14 6:44 PM (211.217.xxx.211)

    윗님이랑 똑같은 내용 말하려고 들어왔어요 ㅎㅎ

  • 3. 시간,공간 관리
    '24.10.14 6:55 PM (112.161.xxx.138)

    철저해야 해요. 독하게...
    전 수십년을 번역일로 프리랜서했는데
    직장생활하듯 9시부터 6시까지 전화도 안받았어요.
    주변에 근무중에는 전화 안받는다고 선포...
    핸폰도 멀리하고요.
    혼자여서 수월했다면 수월했는데
    방 하나를 스튜디오로 만들어 놓고 커다란 원목 테이블 놓고 오로지 일에만 집중할수 있게 했죠. 참! 커피 중독이라 자그만 커피 머신과 커피잔은 테이블 위에.
    심지어 눕거나 게을러질까봐 소파도 놓지 않고 나름 스스로를 엄격하게 자제했어요.
    이게 습관 들이면 쉬워요.(그땐 쉬웠어요).
    지금은 집에만 있으면 소파에서 거의 누워 있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그럴때가 있었다는게 놀라운..

  • 4. 시간 공간 관리
    '24.10.14 7:01 PM (112.161.xxx.138)

    직장생활하듯 9시부터 6시까지라고 했으나 이건 분량이 많고 마감시간이 여유로울때 얘기고.
    번역일이란게 그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것이 아닌지라 많은 경우 자정을 넘겨 일하기 일쑤고 밥먹을 겨를도 없어 햄버거 같은걸로 때우기 일쑤였네요.
    제경우는 세컨드 잡으로 번역일을 해서 휴일이건 자정이건 일 들어오면 뒤죽박죽이었고 수입 역시 뭐 그랬죠.

  • 5. ..
    '24.10.14 9:13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저도 번역쪽이고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받는 거라 20년쯤 안정적으로 받아왔어요. 워낙 일이 많은 회사라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챗지피티나 번역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기밀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일거리가 많이 사라지겠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 6. ..
    '24.10.14 9:18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저도 번역쪽이고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받는 거라 20년쯤 안정적으로 받아왔어요. 워낙 일이 많은 회사라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챗지피티나 번역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기밀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일거리가 많이 사라지겠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 7. 루틴
    '24.10.14 10:24 PM (211.215.xxx.185)

    무조건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이 있든 없든 매일 필수 행위(씻기, 운동, 밥먹기 등)는 정해진 시간에 꼭 하는 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39 피싱전화라는데 그냥 끊는건 어떤 경우인가요? 3 ..... 2024/10/15 1,080
1632438 사복 실습 겨우 끝냈는데요..... 5 50 중반 2024/10/15 1,975
1632437 롱 치마에 외투는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7 옷차림 2024/10/15 2,056
1632436 하니요, 진짜 "무시해" 한마디때문에 국감 가.. 29 ddd 2024/10/15 5,624
1632435 동생이혼 물어볼께요... 3 이혼소송 2024/10/15 3,241
1632434 가보시굽롱부츠 유행 돌아올까요? 7 허하 2024/10/15 1,000
1632433 인명전화번호부 찾아본 사연 리아 2024/10/15 622
1632432 우리 오빠는 4 오빠 2024/10/15 2,062
1632431 빨래할 때 혹시 옷들 뒤집어서 혹시 세탁하는 분 계신가요? 14 빨래 2024/10/15 3,586
1632430 변했네 변했어, 단식하고 나니까 입맛이~ 3 ㅇㅇ 2024/10/15 1,972
1632429 밖에서 메뉴 시켰는데 없어서 황당한거 골라주세요 6 다음에 2024/10/15 1,553
1632428 글은 지웠어요 11 살짝 2024/10/15 2,848
1632427 세금 신고 어렵네요........ 2 ㅜㅜ 2024/10/15 1,322
1632426 재생크림 어떤것 바르세요? 10 ... 2024/10/15 2,429
1632425 모든 수험생 화이팅! 1 고3 2024/10/15 684
1632424 흑백요리사 시즌2확정이네요. 무한요리지옥을 29 ㅇㅇ 2024/10/15 4,916
1632423 안매운 삭힌고추 찾아요 4 반찬 2024/10/15 1,120
1632422 매일매일 하교후 노는 아이 16 .. 2024/10/15 2,062
1632421 이준석 "'오빠'는 당선때도 철없었다" 11 중앙참전 ㅋ.. 2024/10/15 4,706
1632420 어지럽고 토하는 증상..이석증은 아니라는데 20 ... 2024/10/15 2,442
1632419 당근에 한강책 10만원 7 ........ 2024/10/15 1,993
1632418 제주도 50대 혼여 숙소 추천해주세요. 19 .. 2024/10/15 2,663
1632417 목이 고장난 선풍기 7 ... 2024/10/15 1,076
1632416 이십대 후반 아들 비지니스 캐쥬얼 추천 부탁드려요~ 4 까밀라 2024/10/15 893
1632415 서촌에 오시면 공짜 공공한옥 구경가세요 (한강작가님 책방보시고).. 10 노벨상추카 2024/10/15 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