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적으로 프리랜서 일 하시는 분들 어떤 일에 종사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24-10-14 18:20:33

회사 잘 다니다가 관련 일 해서 업계에서 프리랜서로만 건당 일하려고 해요.

벌써 한 6개월 되었는데, 수입이 워낙 들쑥날쑥하고, 일정 관리도 꼬이고 하네요.

 

다른 분들 프리랜서 하시면서 시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전공관련 번역이랑 글쓰기 하는데 밤낮도 바뀌고 내 시간이 내 시간이 아닌 것 같고 그래요.

IP : 118.47.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6:30 PM (112.148.xxx.119)

    프리가 안정적일 수 있나요?
    수입 들쑥날쑥, 일정 관리 꼬이는 거 당연하죠.
    게다가 가족들은 집에서 노는 사람 취급하고 일 시키고
    일 없는 동안에도 일 끊길까 전전 긍긍 하느라 맘 편히 다른 일도 못 하고요.

  • 2.
    '24.10.14 6:44 PM (211.217.xxx.211)

    윗님이랑 똑같은 내용 말하려고 들어왔어요 ㅎㅎ

  • 3. 시간,공간 관리
    '24.10.14 6:55 PM (112.161.xxx.138)

    철저해야 해요. 독하게...
    전 수십년을 번역일로 프리랜서했는데
    직장생활하듯 9시부터 6시까지 전화도 안받았어요.
    주변에 근무중에는 전화 안받는다고 선포...
    핸폰도 멀리하고요.
    혼자여서 수월했다면 수월했는데
    방 하나를 스튜디오로 만들어 놓고 커다란 원목 테이블 놓고 오로지 일에만 집중할수 있게 했죠. 참! 커피 중독이라 자그만 커피 머신과 커피잔은 테이블 위에.
    심지어 눕거나 게을러질까봐 소파도 놓지 않고 나름 스스로를 엄격하게 자제했어요.
    이게 습관 들이면 쉬워요.(그땐 쉬웠어요).
    지금은 집에만 있으면 소파에서 거의 누워 있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그럴때가 있었다는게 놀라운..

  • 4. 시간 공간 관리
    '24.10.14 7:01 PM (112.161.xxx.138)

    직장생활하듯 9시부터 6시까지라고 했으나 이건 분량이 많고 마감시간이 여유로울때 얘기고.
    번역일이란게 그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것이 아닌지라 많은 경우 자정을 넘겨 일하기 일쑤고 밥먹을 겨를도 없어 햄버거 같은걸로 때우기 일쑤였네요.
    제경우는 세컨드 잡으로 번역일을 해서 휴일이건 자정이건 일 들어오면 뒤죽박죽이었고 수입 역시 뭐 그랬죠.

  • 5. ..
    '24.10.14 9:13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저도 번역쪽이고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받는 거라 20년쯤 안정적으로 받아왔어요. 워낙 일이 많은 회사라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챗지피티나 번역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기밀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일거리가 많이 사라지겠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 6. ..
    '24.10.14 9:18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저도 번역쪽이고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받는 거라 20년쯤 안정적으로 받아왔어요. 워낙 일이 많은 회사라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챗지피티나 번역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기밀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일거리가 많이 사라지겠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 7. 루틴
    '24.10.14 10:24 PM (211.215.xxx.185)

    무조건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이 있든 없든 매일 필수 행위(씻기, 운동, 밥먹기 등)는 정해진 시간에 꼭 하는 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27 (급) 체크카드 발급은 바로 되나요? 6 은행 2024/10/15 845
1634726 혼주한복 노리개 3 ... 2024/10/15 1,131
1634725 서울에 옛날 돈까스 맛집 좀 알려주세요 13 mini^^.. 2024/10/15 1,997
1634724 딸과 정신적 분리중이예요. 3 oo 2024/10/15 2,807
1634723 급@에 효과 좋은 약 추천 좀 해주세요 6 ㅇㅇ 2024/10/15 917
1634722 진주 유등축제 추천합니다 15 진주 2024/10/15 2,075
1634721 외국 10일정도 가면 보통 데이타 몇기가 가져가나요? 2024/10/15 342
1634720 윤석열이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해주이소" 6 0000 2024/10/15 1,204
1634719 쿠팡 수익성 링크 2 관리자님 2024/10/15 757
1634718 동생이 미국에서 오는데. 4 건강 2024/10/15 1,524
1634717 날이 흐리지만 그래도 오늘은 좋네요 1 dd 2024/10/15 836
1634716 지금 롯데홈쇼핑 여자 쇼호스트 누구인가요 1 ㅇㅇ 2024/10/15 2,098
1634715 많이 읽은 글에 결혼 왜 안하냐는글이 두개나.. 우리 엄만 줄 .. 5 기혼 2024/10/15 913
1634714 감사원, 전현희에 유리한 증거 은폐…관저 감사는 계좌 추적도 안.. 3 ..... 2024/10/15 1,078
1634713 한강 작가님 책 기다리면서 1 .. 2024/10/15 525
1634712 한강의 소년이 온다 유리멘탈 바사삭이라면 많이 힘들까요? 21 ........ 2024/10/15 3,858
1634711 넷플에서 드라마 1, 2위 둘 다 재밌어요 11 2024/10/15 5,249
1634710 발 볼 넓은 신발이요 11 신발 2024/10/15 1,572
1634709 박수홍 김다예부부 딸출산했어요! 9 축하 2024/10/15 4,310
1634708 부부 공동명의를 1명으로 바꾸려면 4 ㅇㅇ 2024/10/15 1,347
1634707 훌라 치는 남자도 도박중독이라 볼수있죠? 7 훌라도 도박.. 2024/10/15 872
1634706 곰팡이 냄새 제거에 효과본 제품 있으세요? 6 시도 2024/10/15 735
1634705 술먹고 상품권 잃어버리고 온 남편 6 허허허 2024/10/15 2,101
1634704 큰애가 차 좀 사라고. 창피하다고 하네요 ㅠㅠ 110 ddd 2024/10/15 26,544
1634703 저희 시할머님은 수녀님을 숙녀님이라고 하세요. 9 ... 2024/10/15 1,621